대우조선해양의 파업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매각과 관련한 '새판짜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실상 '독자 생존은 불가능하다'라는 게 해당 업계의 공통된 분석. 결국, 방산과 상선 부문의 분리 매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25일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과 산업은행에 대한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대주주(지분 55.7%)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을 분리 매각하는 민영화...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2척을 6495억 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 연료 추진 엔진(ME-GA)과 고도화한 재액화설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그러나 올해 들어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수주로 흑자 전환 전망을 밝힌 바 있다”며 “최근 대우조선해양도 카타르 프로젝트 물량이 본격 발주되면서 6개월여 만에 연간 수주목표의 99.4%를 달성하는 등 경영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하청지회의 불법 행위가 대우조선해양의 이러한 경영 회복 노력을 무위로 돌리려고 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PCTC 2척 △RORO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올해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 해 수주목표를 다 채운 셈이다. 지난해에도 조선업 시황 개선에 힘입어 7월 중순께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앞서...
고부가가치(LNG운반선·컨테이너선) 선박 발주가 전 세계 수주량 1114만 CGT 중 62%(692만 CGT)를 차지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형 LNG 운반선 발주가 결정적이었다. 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 768만 CGT, 89척 중 한국이 71%인 544만 CGT, 63척을 책임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 운임 강세에 따라 발주가 늘어난 대형 컨테이너선도 한국이 전 세계 발주량의...
대우조선해양 측은 “LNG 운반선 1척에 대해 선조의 건조 대금 지급이 기한 내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계약에 따른 당사의 권리 보호 및 후속 절차 진행을 위해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20년 러시아 선주와 ‘1조137억 원 규모’ LNG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러시아 금융 제재가 강화되면서...
영국 조선 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은 총 94척으로 집계됐다. 클락슨리서치 집계 기준일 이후인 이달 22일 삼성중공업이 14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한 것까지 포함하면 글로벌 LNG선 발주량은 108척에 달한다.
6개월 만에 연간 목표량 절반 이상을 채운 건 조선사들이 수주 절벽을...
3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한국카본은 전일 대비 3.44%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카본은 현대중공업과 474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화물창용 및 LNG 추진선 연료탱크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89%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5일까지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 정상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향후 한-폴 간 가능한 원자력 및 LNG 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우리 대북정책을 설명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온 폴란드 측의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이순기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IGC/IGF 액화기체 운반선 및 연료선용 고망간강 개발’ 주제 발표를 통해 “고객사의 친환경 선박 수요에 대응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된 LNG탱크용 고망간강은 IMO IGC/IGF 코드 등록 승인됐으며, 경제성 및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양산판매, 선박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인 에스엠 알바트로스(SM Albatross)호와 에스엠 블루버드(SM Bluebird)호가 국제항해선박 중 처음으로 친환경선박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탄소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돼 국제기준보다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대한해운엘엔지의 에스엠 알바트로스호와 에스엠 블루버드 2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에 대한 신뢰성 검증도 이어졌다. 이 장비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에 고압의 연료를 공급하는 친환경 장비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공동으로 개발, 지난달 내구성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을 모두 마치고 현재 실선 적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2분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요 증가와 신조선가 상승 등 각종 호재로 흑자를 낼 것이란 예상도 나왔으나 적자 전망으로 돌아섰다.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매출액은 18조2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하고 영업 손실은 971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인플레이션, 강재값 인상 등이...
22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17만 4000㎥급 LNG 운반선 12척,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3조9000억 원이다.
특히, 버뮤다 지역 선주와 계약의 경우, 3조3310억 원을 기록해 조선업 역사상 단일 선박 건조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컨테이너선 20척...
같은날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도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면서, 하루에만 총 3조90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전날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500원) 상향하며 "한편 올해 신규수주는 5월까지 컨테이너선 9척(12억 달러), LNG선 10척(22억 달러) 등 총 19척 33억 달러를...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늘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다.
21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9.57%(2000원)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59억 달러를 수주, 수주 목표액(91억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까지 27억4000만달러를 수주, 목표액...
한화파워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으로 진행한 친환경 LNG 운반선 BOG 압축기인 4단 LD(Low Duty) 압축기의 극저온(영하 120도) 실증 시험을 완료해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설계검증 및 실증시험은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와 공동 수행했다.
LNG 운반선은 대량의...
동성화인텍 측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과 544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설계와 제작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외 조선소와 협력해 9% 니켈강이 적용된 중국 경쟁사의 LNG 연료탱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광ILI 관계자는 "원자력 발전용ㆍ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ㆍ수소충전소용 안전밸브(Safety Relief Valve, SRV)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상증자는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