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9436달러에 거래되며 이달 들어 12.5%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도 1월 들어 11.7% 뛰었다.
연준도 중국의 빠른 경제활동 복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진압 노력을 후퇴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은 톤(t)당 9273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재고 감소에 따라 구리 가격은 최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톤당 90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통상적으로 구리 가격의 강세는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업계에 호재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는 ‘에스컬레이션’(물가변동과 계약금액을...
1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13일 거래된 니켈 가격은 톤(t)당 2만7175달러(약 3363만 원)를 기록했다. 전월 평균 대비 5.82% 하락한 것이다.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3일 3만1200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약 13% 하락했다.
코발트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발트 가격은 13일 기준 톤당...
박 연구원은 “달러 강세 기조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되면서 아연을 포함한 LME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연평균 비철금속 가격은 작년보다 낮아 연간 매출액 10조6810억 원, 영업이익 9163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 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아연 및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
현대차증권은 16일 풍산에 대해 LME 구리 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방산 부문은 올해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18.42%(7000원)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3900원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구리 공장 용도 변경 통해 정제 니켈 생산 추진공급부족 완화 기대LME 시장 변동성 키울수도
지난해 글로벌 니켈 시장의 혼란을 유발했던 중국 칭산홀딩그룹(이하 칭산)이 올해 새로운 변동성 중심에 다시 서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칭산이 중국에 있는 구리 공장을 용도 변경해 정제 니켈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또 박 연구원은 “11월 초까지 톤당 8000달러를 하회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방역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라면서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반면, 동광석 공급 확대 전망을 감안하면 전기동가격은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780억 원을 하회했다”며 “연초 이후 4월 중순까지 LME 아연가격은 빠르게 상승했으나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판매량이 부진하며 아연가격이 상승하던 시기에 생산돼 높은 원가가 반영된 재고의 소진이 더디게 진행된 부분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가격은 원화 약세에 따라 아연과 연 각각 전 분기 대비 -7%, -6% 하락하는 데 그쳤다”며 “연초 이후 4월 중순까지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은 빠르게 상승했으나, 2·3분기에 판매량이 부진하며 아연 가격이 상승하던 시기에 생산돼 높은 원가가 반영된 재고의 소진이 더디게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부분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이번 주 런던금속거래소(LME) 창고의 구리 재고량도 급격히 줄었다. 필헌트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무역상들이 앞다퉈 금속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내년 오히려 구리 재고가 늘어날 거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마커스 가비 맥쿼리 상품 전략 책임자는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구리 생산이 늘어날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이 ETF는 런던 금속선물시장(LME)에 상장된 산업 금속인 구리·알루미늄·니켈의 선물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다. 구리, 알루미늄, 니켈이 편입돼 있어 산업용 금속에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다.
구리에 투자하는 ETF로는 ‘TIGER구리현물(H) ETF’와 ‘KODEX 구리선물(H) ETF’가 있다. ‘KODEX 구리선물(H) ETF’는 S&P GSCI North American Copper Index(TR) 선물을 추종하며...
또 박 연구원은 “풍산은 분할 전과 마찬가지로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0%의 배당정책 제시했다”며 “주가는 역사적으로 LME 구리가격과 동행해 왔으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구리가격이 단기간에 반등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글로벌 구리 수요 증가 등의 측면과 동사의 성장투자 의지를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기업 가치의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자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아연 현물 가격은 톤당 343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평균 대비 333.79달러(10.78%), 전년 평균 대비 423.62달러(14.09%) 상승한 수치다. 아연가격은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해오다 지난 3일 하락(2.61%)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45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47억 원에 부합했다"며 "실적의 스윙 팩터인 LME 알루미늄 가격이 약세를 시현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최근 3개월 20% 하락해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주가 상승의 트리거인 LME 알루미늄 가격의 하반기...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5.1% 하락한 톤당 7597달러를 기록,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만 해도 9000~1만 달러 선을 오갔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제조업과 원자재 수요 부진이 우려되면서 구리 가격에 타격을 줬다. 구리는 여러 산업에 널리 쓰이는 금속이어서 그 가격이 경기 선행지표 역할을 해서 ‘닥터 코퍼’로 불린다.
대표...
런던거래소(LME)에 따르면 비철금속지수(LMEX)는 2분기 들어 25.0% 하락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사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낙폭이다. 지난 1일에는 3803.30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상태다.
구리 가격의 경우 지난 1일 7975.50으로 지난 3월 고점(1만730.00) 대비 약 25% 급락했다. 알루미늄 합금은 지난 1일 1632.00으로 지난 4월 고점(2795.00)...
22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국제 구리 선물 3개월물 가격은 톤당 8875.0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8월(8775.5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9000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특히 구리 가격은 △9일(-0.64%) △10일(-0.97%) △13일(-2.59%) △14일(-0.29%) △15일(-0.06%) △16일(-1.64%) △17일(-0.04%) △20일(-2.48%) 8거래일 연속 9...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물 선물 가격은 3월 한때 톤당 1만845달러(약 1393만 원)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시에 10년물 가격도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보통 10년물과 같은 장기물 가격은 장기 프로젝트를 하는 광산업체에 한정돼 거래되기 때문에 단기간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단기물 가격이 급등해도 장기물 가격은 낮은...
이 연구원은 "니켈가격이 글로벌 공급감소 및 LME 재고 감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 등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강세 기조인 상황에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초대비 60% 수준 급등세를 보이면서 STS제품가격도 연초이후 톤당 80~90만 원 급등했다"며 "STS가격 급등 및 전방수요 호조와 설비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