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냉천 범람·알루미늄 약세로 3분기 부진…장기적 관점 잠재력 있어”

입력 2022-10-25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엠텍 주가 추이 (출처=현대차증권)
▲포스코엠텍 주가 추이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엠텍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과 알루미늄 가격의 약세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소재 사업 영위 경험 등으로 잠재력은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7100원으로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풍 힌남노 여파로 포장 사업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 약세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손익은 –2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인 13억 원을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설비 대부분이 연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해 피해복구비를 제외할 때 포장 사업부 월별 실적은 9월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LME 알루미늄 가격은 4분기에도 약세가 지속할 것이고,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경기 불확실성과 맞물려 포스코엠텍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우량한 재무구조, 소재 사업을 영위했던 경험 등을 참작하면 긴 호흡으로 잠재력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3,000
    • +2.53%
    • 이더리움
    • 4,347,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4.56%
    • 리플
    • 635
    • +4.96%
    • 솔라나
    • 202,200
    • +4.93%
    • 에이다
    • 527
    • +4.77%
    • 이오스
    • 741
    • +7.86%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5.05%
    • 체인링크
    • 18,570
    • +5.57%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