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보상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는 5G 불통 관련 조정 신청을 한 피해자 18명 전원에게 5만~35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라는 분쟁조정안을 냈다. 피해자들을 대리해 분쟁조정을 신청한 참여연대는 조정안을 거부한 15명의 사례를 공개했다. 나머지 3명은 조정위가 제시한 합의금 △SKT 10만 원 △KT...
이통사들이 공식적인 보상안을 내놓지 않고, 개별 민원에 차별적인 보상을 하는 점도 문제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6~10월 이통사가 가입자의 5G 서비스 불만에 대해 11건의 금전 보상을 했다. 소비자가 국민신문고에 5G 불만 민원을 접수하면 과기정통부가 통신사에 연락해 금전 보상으로 민원을 해소했다. 5G 서비스 불만을 통신사에 직접 제기하면...
그러면서 “정부는 이통3사가 합리적인 기준으로 보상안을 만들어 피해자 모두에게 보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통 3사는 조정안을 수용할 시 5G 서비스 보상에 대한 선례를 만들 수 있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정안에 수용된다고 해서 5G 서비스와 불완전 판매에 불만이 있는 기존 소비자들도 일괄 보상받을 수 있는...
KT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금이 연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KT가 제시한 5억 뭔 미만 소상공인들 보다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피해신청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마포갑)과 상생보상협의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특히 사고 발생 후 두달이 지났지만 원인규명과 제대로된 보상안이 나오지 않은 점을 들며 KT와 과기부 모두 책임규명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현지사 관리 미흡과 피해 보상, 법적 책임 등에 대해 황 회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간사 협의를 통해 아현화재 청문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야...
그러면서 "KT의 피해 보상안이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하다면서 책임감 있는 보상안을 내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소송을 맡은 엄태섭 오킴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KT는 '위로금'이라는 단어를 일관되게 쓰고 있는데, 위로금은 도의적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지 '배상'도 '보상'도 아니다"라며 "이 부분에 대한 사법적 대응이 반드시...
황창규 KT 회장이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상안 외에 특별한 지원책을 지시했다. 피해지역 음식점에서 임직원 점심·저녁 식사 캠페인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소규모 부스를 마련한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8개 전통시장에 소상공인 지원행사인 온(ON)...
KT 관계자는 “이번 보상안은 동케이블 회선 복구가 광케이블보다 늦었고, 동케이블을 사용하는 고객 중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KT는 또 기존 발표와 같이 광케이블을 사용한 유무선 가입 고객에게 1개월 이용 요금을 감면한다. 이와 함께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은 3개월, 일반전화 이용자는 6개월의 요금을...
KT는 곧바로 복구대책과 피해보상안을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사고 대처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복구율이 50%에 그치고 있는 동케이블 기반 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이 카드결제인데 결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니 사실상...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장애를 겪은 유선가입자에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동케이블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해 유선 서비스를 여전히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 중 인터넷 고객은 총 3개월, 전화 이용 고객은 총 6개월 요금을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한 가입자들은 대부분...
일각에선 소상공인 피해가 제각각 다르고 여러 변수가 있어서 보상안 마련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 들어가는 통신 서비스 자체에 대한 피해 보상은 약관에 있지만, 이번 경우는 각 사업장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발생 가능한 피해금액, 즉 기회비용에 대한 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악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정확한 피해...
KT 관계자는 "피해보상안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관계부처와 논의 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다. KT는 감면 대상 고객을 추후 확정해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 무선 고객의...
오늘(26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최저임금 직격탄, 불 꺼진 편의점’, ‘남북 육해공 길 열린다…철도 조사, 美 제재도 벗어나’, ‘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7조…작년보다 24% 더 팔았다’, ‘인공지능 vs 프로게이머…삼성SDS 사이다팀 AI, 스타크래프트 대결 검토’, ‘ATM·인터넷 이틀째 먹통…황창규 KT 회장 “보상안 마련”...
황창규 KT 회장은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와 관련해 "이번 사고를 통해 피해를 본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황창규 회장 명의로 된 문자 메시지를 자사 고객에게 발송했다.
황 회장은 메시지에서 "소방청과 협조해 화재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환불 기한을 연장한 가운데 추가 지원방안을 요구하면서 이동통신 3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 3사가 통신비 지원과 교환기간 연장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교환 고객에 한해 3만 원의 통신비를 지원하자는 입장이지만, 이통사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통신비를 지원할 경우...
이에 방통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SK텔링크가 피해자 보상안을 마련하면 이를 감안해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제재안 의결을 2주간 미뤘다.
지난 3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혐의로 일주일 간 영업정지를 처분받은 SK텔레콤에 대한 정확한 제재 시점도 다음달 결정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지난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제재...
이에 따라 참여연대와 금융소비자연맹 등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보상안은 하루 일당을 날렸거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될 수 없다"며 "특히 SK텔레콤 가입자와의 연락이 절실했던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외면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통신장애가 발생한...
한편 쇼옴니아와 옴니아팝 2개 기종을 판매한 KT는 보상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상안이 발표됐음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옴니아사용자들은 이번 보상안을 놓고 이달 말 갤럭시S 2 출시를 앞두고 옴니아사용자들 달래기위한 '먹다버린 당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4종의 행사모델 중 최신 기종은 갤럭시S 2가 유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