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달러ETF, 연일 신고가 행진…전문가들 "원ㆍ달러 환율, 1300원 돌파 가능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달러선물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 상품인 ‘KODEX 미국달러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75% 오른 1만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6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15일에는 장 중 1만980원까지 오르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아울러 ‘KOSEF...
반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 ETF로, 408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른바 ‘곱버스(곱하기+인버스)’라고도 불리는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다.
연초부터 2900선에서 횡보하던 코스피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2890선으로 후퇴했고,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과 19일에는 기업공개(IPO)...
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와 TIGER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8.10%, 7.89%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달러 상승률의 2배 수익을 추종한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9.53%)과 해외주식형(-0.39%)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대로 달러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ETF들의 최근 6개월 평균 수익률은 -6.83%였다.
은행의 달러 예금도 증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국내 최초로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2배로 따르는 ‘KODEX 미국 나스닥100 레버리지(합성H) ETF’와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KODEX 미국 나스닥100 선물 인버스(H)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부터 산정돼 발표되고 있는 나스닥100(NASDAQ100)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의...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ETF는 △KOSEF 미국달러선물 △KODEX 미국달러선물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들의 경우 ‘보수’라는 개념의 보유 비용이 발생합니다. KOSEF 미국달러선물의 보수는 연 0.37%, KODEX 미국달러선물의 경우 연 0.25% 수준입니다.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상품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일종의 증권사 ‘달러...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8.40%에 달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17%다.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이 8.38%,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24%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ETF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한 달 기준으로 각각 약 77억 원, 약 1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 자산에...
7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투데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강 달러에 베팅하는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ETF의 1개월 수익률은 지난 6일을 기준으로 +5.40%를 기록했다.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ETF와 미래에셋TIGER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ETF의 수익률 역시 각각 +5.34%, +5.30%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의 수익률은 올해 초부터...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미국달러-파생형](8.99%), 미래에셋TIGER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달러-파생형)(8.95%) 등은 8%대 수익을 올렸다.
달러는 올 상반기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군 2위에도 올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수익률 1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12.93%) 뒤를 달러(4.39%)가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21일 "시기의 문제일 뿐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은 언젠가 시행될 것"이라며 "테이퍼링 시기가 다가올수록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지만 연준이 실제로 테이퍼링을 시행할 때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안타증권은 17일 "현재의 달러 대비 원화 수준은 상대적으로 고평가 영역에 위치한다"며 "위안화와 동조가 최근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의 경제환경 대비 고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통화가치의 예측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경제전망이 요구되는데, 한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경제 상황은 그리 녹록한...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주식시장 등 자산가격의 추세적 하락은 신용리스크, 즉 부도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며 "단순히 유동성 축소에 따른 긴축발작 리스크는 양호한 경기사이클이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리스크가 또 다른...
미국 5월 CPI는 전년 대비 5.0%, 근원 CPI는 3.8% 상승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존의 채권매입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에 약세였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 전망은 낙관적이지만, 채권 매입 축소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역외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2.38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역외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6.9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요 이벤트를 앞둔 만큼 보합권 내 등락을 이어갈 듯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올해는 미ㆍ중 긴장이 표면화되지 않을 수 있지만,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 견제 전략이 선거에 유리한 만큼 바이든 행정부는 정치적 선택할 가능성 높다.
미국 CPI 대기와 미...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이날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며 원·달러 환율은 지지력을 나타낼 듯하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 매수세는 강하지 않지만, 채권 순투자 흐름 지속하고 있는데다 한국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최근 해외 선박 수주 집중된 가운데, 상단에서의 협상은 상방 경직성 제공할 듯하다.
미 다우 지수는 0.09% 하락, 나스닥은...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미 달러화는 빅테크 기업들의 과세 부담이 미국 IT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 우려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 강화, 재정 적자 부담 완화 등으로 연결되며 중장기적으로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
약달러와 위험 선호 구도 등 하락 우호적 환경에도 1100원 밑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한 환율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역외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0.65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 금주 중국 생산자물가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가 외환시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5월 고용지표 결과로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리스크(불확실성)가 완화됐다는...
미국 옐런 재무장관은 금리 인상 발언과 관련해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한 것이라며 해명, 혼재된 경제지표 결과와 함께 미국 국채 금리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역외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5.18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달러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한 만큼 추가 상승폭은 확대하기보다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은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며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역외선물환(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0.55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 하락 정도는 가능할 듯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전일 일본과 중국이 휴장인 가운데 특별한 뉴스 없이 원화가 아시아 환시의 약세 분위기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