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운용자산이 106조9000억 원 늘면서 이자이익이 9000억 원 증가했음에도 조선업 경기부진 등에 따른 특수은행 대손비용이 2조2000억 원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일반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대손비용이 3조9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1조1000억 원 급감했지만,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당시 대체투자본부를 새롭게 신설하면서 멀티에셋자산운용 출신 (구 KDB산은운용) 김병규 AI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전문가를 등용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 영입 후 8개월이 지난 작년말 현재 유럽인프라펀드, 기후펀드 및 항공기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펀드를 설정하며 대체투자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로...
또 다른 보험사인 알리안츠생명을 품에 안은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알리안츠생명-우리은행’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 역시 금융업계 관심사다. 여기에 은행, 증권 등 금융업계 전반적으로 경험을 갖춘 구 사장의 경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매각 이슈 내에서 자산 건전성과 영업 강화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안...
반면 당초 참여가 유력하게 점쳐졌던 KDB인프라자산운용, GS에너지는 예비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시작 단계부터 주요 인수 후보들의 관심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의 본입찰 완주 가능성도 높지 않다. 경남에너지의 본격 실사 전이기는 하지만 매각자 측과 매수자 측의 가격 격차는...
KDB산업은행이 IBK기업은행, 멀티에셋자산운용 및 홍콩 유안타증권과 공동으로 1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母펀드)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다....
한편 산은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 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를 만들어 KDB생명을 인수했다. 인수한 뒤 유상증자 등이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산은이 KDB생명이 투입한 자금은 8500억 원 가량이다.
산은은 KDB생명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그간 3차례 매각을 진행했지만 무산됐으며, 이번 역시 가격 문제로 인해 유찰될 경우 내년 2월에 펀드 만기를...
산업은행은 20일 서울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국내 해운 및 조선업 관련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증권·멀티에셋자산운용과 3자간 'KDB-미래에셋 오션밸류업 프로그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10억 달러 규모로 출범한 산업은행 선박펀드 'KDB 오션밸류업펀드'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투자금 5000억 원을 산업은행과...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은 1700억 원 규모의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 사업의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61MW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생명, 농협생명, KB손해보험 등 3곳이 기관투자가로 참여한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해당 사업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 등에 부응할 것으로...
DSC인베스트먼트는 설립 4년만에 운용자산(AUM) 26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법인설립 후 첫 출자사업인 '2016년 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데 이어, KDB산업은행의 두 번째 앵커 출자사업 운용사로도 선정돼 총 980억원 규모 2개 신규 펀드의 결성이 올해 이뤄진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44억 원으로 2014년...
KDB산업은행은 23일 79개사 중소.벤처기업 비금융출자회사 주식 패키지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총 6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아연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JS자산운용, 대신-에스케이에스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 비에프에이, 연합자산관리 등이다.
앞서 10개사가 산은 및 매각주간사 측에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및...
회계결산을 시작하면서 지갑은 닫고 포지션 조절을 할 수 있는 운용자산은 금리방향성 위험한도를 중립으로 맞춰 놓는 작업이다. 하지만 올해는 트럼프의 당선 이후 채권값이 급락하면서 예년보다 일찍 관망으로 돌아섰다.
기업들도 서둘러 자금을 조달하기 보다는 불확실성이 줄어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채권금리는 상승세지만 수요가 부진한 연말에 회사채를...
이들은 보험영업의 경쟁력 열위로 대출채권, 회사채 등 공격적인 자산운용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중소형 손보사들은 대출채권을 5조9000억 원(2013년 6월)에서 14조9000억 원(올해 6월) 연평균 50.8% 늘렸다. 외화유가증권(2013년 6월)도 1조1000억 원에서 6조2000억 원(올해 6월)으로 연평균 154.5% 급증했다.
이에따라 중소형사들은...
보험료로 굴린 자산운용수익률이 가입자에게 줘야 하는 이율보다 낮아 생기는 ‘역마진 리스크’다.
지난해 6월 기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은 총보험료 적립금 가운데 43%를 차지했다. 해당 부채의 평균 적립이율은 6.4%에 달한다. 연동형 상품 적립금은 57%, 적립이율은 3.7%다.
금리 연동형 상품이라 해도 안심할 수 없다. 현 3%대 자산운용 수익률을 웃도는...
산은의 주요 딜 15건 중 STX캐나다마린, STX핀란드, 금호산업,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동부팜한농, 산은캐피탈, 금호타이어, KDB생명, STX프랑스 등 무려 10기업의 매각주간사가 CS였다.
산은은 매각주간사를 선정할 때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외국계 인수 후보자와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면서 합리적인 수수료를 받는 IB가 많지 않다는...
김 전 단장은 처음으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과정에서의 유착 관계를 밝혀내며 KDB대우증권과 KB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고▶[단독] 검찰, 대우증권 블록딜 알선수재 혐의 압수수색 증권가와 방송, 상장사가 결탁한 사건 혐의자들을 대거 구속했다. ▶[단독] 검찰, 현대페인트 주가조작 증권전문가 등 무더기 구속 그간 주요 수사대상이 아니었던 자산운용사를...
산은은 그해 6월 SK에너지,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용사에 최종 선정됐다.
산은 등 3개사가 2401억 원을 투자했고, 나머지 6개사가 유한책임사원으로 1240억 원을 투자했다. 이중 산은이 업무집행사원(GP)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55%인 2001억 원을 투자했다.
해당 펀드는 2011년 미국 텍사스 주 소재 가스전 보유 개발회사인 페타라...
◇ [데이터 뉴스] “美 금리 인상 전에 달러 사두자”
8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1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달러화 예금은 56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 [데이터 뉴스] ‘金•브라질’ 펀드 수익률 상위 포진
올해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블랙록자산운용의 금 펀드로 나타났다.
산은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 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를 만들어 KDB생명을 인수했다. 인수한 뒤 유상증자 등이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산은이 KDB생명이 투입한 자금은 8500억 원 가량이다.
앞서 산은은 지난 2014년 두 차례 KDB생명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수 후보자와 가격 차이 등을 이유로 매각에 실패했다.
정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하는 국내 보험사들이 저금리 시대의 대안 투자처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보험사들은 국외 부동산을 담보로 한 선순위 대출채권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NH농협생명 등 6곳이 미국 워싱턴DC 애틀랜틱 빌딩에 약 2400억 원을 투자했고, 2월에는 KDB생명 등 4곳이 미국 마이애미 쿠르부아지에 빌딩에 약...
금리하락으로 금리위험액이 9000억 원 증가하고, 보험료수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신용위험액도 5000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보사 중에서는 KDB생명(156.1%→192.4%, 36.3%P)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생보사 '빅3'로 꼽히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각각 373.5%, 304%, 266.5%를 기록했다. RBC비율이 떨어진 곳은 신한생명(1.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