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KBS 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 상정 문제를 놓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한 질의와 여야간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야당은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수신료 인상을 국민적 합의도 없이 일방추진하는 것은 비민주적 행태"라며 반대하고 있고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수신료를 현실화할 때가...
KBS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5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수신료 인상안을 여당 추천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이사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수신료 인상안 상정이 시기상조라며 여당 추천 이사들과 격론을 벌이다가 퇴장했다.
야당 측 고영신 이사는 "인상이나 상정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KBS 이사회는 이날 5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수신료 인상안을 여당 추천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이사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수신료 인상안 상정이 시기상조라며 여당 추천 이사들과 격론을 벌이다가 퇴장했다.
이사회는 1981년 이후 30년째 2500원으로 동결돼 있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인상안으로 ▲수신료를...
KBS는 수신료 현실화를 기반으로 공적 책무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KBS 저널리즘대학(가칭) 개설ㆍ운영, 24시간 뉴스 및 영어 전문채널 신설, 지상파 무료 다채널 플랫폼(케이뷰) 구축, 소외계층 수신료 면제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KBS 수신료는 이사회의 심의·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의 승인을 얻어 확정된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8일 천안한 침몰 사고와 관련, “만약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입증될 경우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한·미 양자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유럽연합이나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우방 국가들과의 협정을통해 대처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춘호 KBS 이사, 허증수 경북대 교수가, 상임이사에는 이상훈 기업고객부문장과 표현명 코퍼레이트센터장이 각각 선임됐다.
KT는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을 돌파하고 All New KT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혜안과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응한 이사는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세계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