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클린스만호는 26일 K리그 일정을 끝낸 국내파 선수들과 전반기 일정을 마친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한 16명을 서울 시내의 한 호텔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31일까지 진행하며 실내 체력 단련 위주로 진행했다. 선수들은 훈련 첫날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풀고 각자 몸 상태에 맞춰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내용은 자율에 맡기고...
그동안 침체됐던 K리그가 이번 시즌 역대급 관중을 끌어모으며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2023년 K리그는 K리그1(244만7147명)과 K리그2(56만4362명)를 통틀어 301만1509명 관중을 동원했는데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3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리그1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733명으로, 지난해 4800명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는데요. 이 기록 또한...
이번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총 16명으로 아시안컵 최종 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과 휴식기를 갖는 일부 국외파 선수 가운데 훈련이 가능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국내 소집훈련에 뽑힌 국내파 선수들은 조현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김진수(전북), 이기제(수원), 김주성(서울), 이순민(광주),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으로 11명이며...
반면 K리그2 무대에 지난해 입성한 김포는 2023시즌 돌풍의 팀으로 꼽힌다. 지난해 K리그 1,2부 팀 중 총 연봉이 가장 적은 김포였으나 올해 37경기에서 26실점만 내주는 ‘짠물 수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와 승강 PO 무대까지 밟았다.
고정운 감독의 김포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통해 강원을 넘어 기적의 1부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올 시즌 K리그1 11위로 처지며 승강 PO를 거치게 된 수원FC는 선제 골을 지키지 못하고 승리를 놓쳐 강등 위기에 몰렸다.
승강 PO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지 않아 1, 2차전서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곧바로 연장전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로 운명을 결정한다.
두 팀은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승격·강등 여부를 정할...
‘학범슨’ 김학범(63)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그로 돌아온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은 5일 “김학범 감독을 제1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김학범 감독은 이날부터 팀을 이끌며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제주는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과 교감하며 마음을 헤아리고, 믿음의 로테이션으로...
'K리그 명문' 수원 삼성이 2부리그(K리그2)로 강등됐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강원과의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은 승점 33으로 11위 수원FC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수원FC 44골, 수원 35골)에서 밀려 최하위로 2부리그로 떨어졌다. 강원은 승점 34로 10위를 기록하며...
K리그2 39라운드에서는 부천FC 안재준이 MVP를 차지했다. 안재준은 2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부천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두 팀의 경기는 K2리그 3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부천은 이 경기 승리로 K리그2 베스트 팀에 오르며 리그 5위를 지켜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그는 “확실히 동남아 축구와 (한국은) 수준 차이가 난다”라며 “훌륭한 선수들과 뛰니까 K리그나 일본 무대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송의영을 보기 위해 그의 가족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가족들이 그의 경기를 보는 것은 5년 만이었다. 송의영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미드필더인 홍현석의 빈자리에 중앙 수비수 박진섭이 채워짐에 따라 중앙 수비수 로테이션에 여유도 생겼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싱가포르를)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싱가포르 클럽이 K리그의 강팀(전북현대)을 꺾는 모습을 봤다. 이는 대표팀에 주는 경고다. 진지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연수는 2020년 당시 2부 리그에 있던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백업 골키퍼로 기량을 쌓아가며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 구단은 올 시즌에도 유연수의 등번호 31번을 그대로 남겨 두고 선수 소개를 할 때도 유연수의 이름을 불러 왔다.
제주 구단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1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전북-포항 경기의 결과를 포항의 0-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기록되며, 포항(승점 60)과 전북(승점 53)의 승점도 그대로 유지된다.
당시 경기에서는 전반 26분 포항의...
미트윌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에 위치한 프로벤틸레이션 아레나에서 열린 흐비도브레와의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키는 등 풀타임 활약했다. 9월 오덴세전 득점 이후 5경기, 약 한 달 반 만에 터진 리그 6호골이었다. 조규성은...
세븐일레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 사진과 클럽 로고 등으로 구성된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파니니 카드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 파니니가 제작하는 포토카드로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린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K-스타트업 2023’은 중기부를 비롯해 11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해 예선리그·통합본선·왕중왕전을 통해 수상팀(20팀)을 선발(경쟁률 309대 1)하며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리그의 왕중왕(상금 3억 원, 대통령상)은 ‘알데바(ALDAVER)’가...
30일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생산업체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기성용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5라운드에서 후반 11분 상대 골문으로부터 63.4m 떨어진 지점에서 초장거리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기성용은 서울 진영에서 문전으로 침투하는 나상호를 향해 롱 패스를 했다. 이때 공이 누구에게도 맞지 않으면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U-18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울산 U-18), 임현섭(수원 U-18), 윤도영(대전 U-18) 등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16명이 포함됐다.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으나 국내, 인도네시아, 스페인 전지훈련 중인 배성호, 우규정(이상 대전 U-18), 백가온(서울보인고), 이경준(수원 U-18), 한석진(전북 U...
K-스타트업 2023은 1월 26일 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1개 예선리그에 (예비) 창업자 6187팀이 신청했으며 각 예선리그별 평가를 거쳐 통합본선에 200팀이 진출했다. 이후 대회 주관부처인 중기부는 9월 19일부터 4일간 통합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팀(30팀)을 선발했다. 왕중왕전 진출팀은 206대 1의 경쟁을 뚫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톱 30)...
또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정규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 승리 기원을 위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가입’과 ‘대전하나시티즌 한 마음 한 뜻 승리 기원 라이브’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오는 9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가입’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신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라스 벨트비크와 계약을 해지했다.
27일 수원F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라스와 9월30일자로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라스는 지난달 4일 새벽 4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