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SM6와 한국GM의 신형 말리부는 중형 세단 판도를 바꿔놨다. 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는 쌍용차 티볼리에어, 기아차 하이브리드 니로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그러나 올 한반기는 개별소비세 인하정책 종료에 따른 국내 시장의 둔화로 판매 실적 전망이 오리무중이다.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글로벌 위기 변수로 판매절벽에 부닥칠...
한국GM 측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스파크,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회사에 활기를 더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말부터 첫 고객인도를 시작한 말리부는 6월 한 달에만 6310대가 판매되며 중형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러시아 시장 철수와 주요 수출시장 부진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지난해 당기순손실 9886억원의 역대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출에 의존하는 전략보다는 내수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하에 올해 스파크와 임팔라, 말리부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입자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지난달 19일부터 출고되기 시작한 '올뉴 말리부'는 지난달 3340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1% 급증했다. 지난 2011년 10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후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임팔라는 지난 4월(1323)보다 34.9% 감소한 861대가 판매됐다.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캡티바는 전년 동기보다 72.5% 감소한 408대가 팔렸다.
한편 한국GM은 지난달...
이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함께 디자인센터와 말리부 조립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간담회를 마련해 노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장관은 “한국지엠은 GM 인수 후 출범 초기에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회복, 5년 만에 정리해고자 전원을 복직시킨 사례가 있는데, 이는 현재 어려움을 겪는...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GM의 신형 터보엔진 라인업인 4기통 1.5ℓ 엔진은 최대출력 166마력과 25.5㎏ㆍm의 최대토크를 선사한다. 복합연비는 13.0㎞/ℓ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올 뉴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그럼에도 안방시장의 8%를 한국차에게 내준 GM은 9세대 말리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것도 현대기아차의 중심인 한국에 말리부를 전격 투입해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날 한국지엠에 따르면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로 스포티한 디자인, 안락한 승차 공간을 갖췄다. 고강도 경량 차체와 최신형 터보 엔진의 탑재로 주행 성능이...
신형 말리부는 GM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적용했다. 기존 말리부 대비 93mm 확장된 휠베이스와 60mm 늘어난 전장을 갖춰, 중형차는 물론, 준대형 차급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갖췄다.
또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한국지엠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Malibu)'의 신차 공개행사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GM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되는 진일보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 대비 93mm확장된 휠베이스와 60mm 늘어난 전장을 갖춰, 중형차는 물론 준대형 차급을 넘나드는 차체 크기를 선보인다.
신형...
임팔라 돌풍을 일으킨 한국GM은 신형 말리부로 쉐보레 신드롬을 이어갈 태세다.
현대·기아차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친환경차인 아이오닉과 니로를 앞세워 시장 선점에 들어간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친환경차 6428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3.9%를 수준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과 함께 오는 6월 아이오닉 PHEV까지 추가될 경우...
다만 유독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순찰차로 보이질 않고 있는데요. 한국지엠은 과거 지엠대우 시절 '토스카'를 순찰차로 납품한 이후, 순찰차를 납품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순찰차 공급규모는 대규모지만 경찰 측이 요구하는 가격을 맞추기 어렵다"며 "대신 준중형차와 경형 순찰차 공급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 말리부(Malibu)가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주관한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2년 연속 중형 세단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쉐보레 카마로(Camaro)는 4년 연속 스포츠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내구 품질을 입증했다.
쉐보레는 말리부, 카마로에 이어...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의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한국GM이 올해 내놓는 신형 말리부는 작년 미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일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전기차 볼트는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순수 전기차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한국GM 쉐보레(Chevrolet)의 경우 정부의 개소세 인하로 2월에 쉐보레 제품 구매시 차종별 36만원에서 최대 5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 56만원, 임팔라 55만원, 올란도 51만원, 트랙스 45만원, 아베오 3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 구입시 생산일자별로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및 1.9...
특히 캡티바, 말리부 디젤, 크루즈 디젤 모델의 경우 선수금 없는 전액 무이자할부를 최초로 시행한다. 준중형 이상 다수 차종에 대해 무이자상품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사례로 고객은 소정의 계약금만으로 차량구매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GM의 판매 주력 모델인 2015년형 올란도 디젤과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모델의 경우 무이자할부 선수금을 15%로...
한국GM 역시 스파크가 2만8990대 팔려 전년 동기에 비해 19% 줄었고 크루즈(1만202대)는 4.7%, 말리부(9625대)는 5.6%가 감소했다.
쌍용차의 유일한 승용차 모델인 체어맨도 이 기간 719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52.3% 줄었다.
승용차 29개 모델 중 유일하게 판매가 늘어난 모델은 르노삼성의 SM5와 SM7으로 1만5404대와 2382대가 판매돼 각각 13.8%와 3.7...
2% 감소했다. 신차 대기수요로 스파크의 판매가 줄은 가운데 ‘크루즈’, ‘말리부’ 등도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부진의 이유다.
신형 스파크의 흥행 여부과 관련 시장수요도 우호적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등록된 1000cc 미만 국산경차는 116만3719대다. 이는 2010년 4월 기준 31만8105대보다 226% 상승한 수치다.
GM에 따르면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8 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182 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세팅했다. 이는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V의 파워트레인 구성을 일부 반영해 나온 결과다.
EGHR(Exhaust Gas Heat Recovery) 기술을 적용해 배기가스 열로 엔진과 차체를 데워 혹한 지역에서도 안정된 연료 효율성을 나타낸다. 80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