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업계 2위인 아주캐피탈의 인수전이 순항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DGB금융지주가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장의 반응이 차가웠지만 일본계 금융그룹인 제이트러스트(J트러스트)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매각에 탄력을 받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의 매각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7월 중 우선인수협상자가 선정될...
DGB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DGB금융은 20일 한국거래소의 KDB생명과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아주캐피탈 인수를 검토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KDB생명은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재 예비실사 중”이라며“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DGB금융은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주캐피탈의 경우 유럽 최대 금융그룹인 스페인 산탄데르(Santander)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져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여러 국내외 사모펀드들도 아주캐피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은 이밖에 KDB생명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달 중 실사를...
DGB금융지주의 경우 최근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KDB생명 인수를 비롯, 아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인수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외형성장 움직임에 대해 금융당국이 그 만한 준비가 돼 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력 후보들이 잇달아 과거나 현재 추진했던 인수합병(M&A) 이슈와 관련 금융당국의 조사에 오르자 현대증권...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DGB금융지주가 그동안 운용사 인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분리매각이 진행된다면 인수 1순위로 유력해 보인다“며“그러나 수천억이 오가는 금융사 M&A 한 곳에만 집중해도 성사를 논하기 어려운 판인데, DGB금융지주는 현재 KDB생명과 현대운용, 아주캐피탈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나서 금감원에서도 주시하고 있어 변수는...
DGB금융지주의 경우 최근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 KDB생명 인수를 비롯, 아주캐피탈, 현대증권 인수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외형성장 움직임에 대해 금융당국이 그 만한 준비가 돼 있는지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실제 DGB금융지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에 755억58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4.5% 감소하고...
DGB금융은 현재 대구은행, DGB캐피탈,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유페이먼트 등 5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실제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당시 “올해 자산운용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보험사, 증권사 등을 갖춰 2017년까지 자산규모 80조원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KDB생명은 현재 생보사중 인수합병(M...
공급계약
△[조회공시]DGB금융지주, KDB생명보험·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
△피엘에이, 68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코나아이, 1Q 영업익 58억...전년비 29.8% ↓
△쓰리원, 오앤엔터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한스바이오메드, 휴젤파마와 31억 규모 공급계약
△승화프리텍, 5억 규모 CB 발행 결정
△STX중공업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조사 연장
DGB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89억원, 총자산은 6436억원이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2%, 연체율은 2.54%를 기록했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지난해 금융권의 저성장·저금리 추세 속에서도 DGB금융은 지역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여러 가지 대외여건상 수익성 악화는 피할 수 없었다”며“올해는 국내 및 지역경기의...
유상증자 결정
△SK네트웍스, 2247억원 규모 계열사 주식 1만1490주 처분
△CJ대한통운, 종속회사 중부복합물류 해산
△벽산건설, 재무구조 개선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대성합동지주 “대성산업가스, 대성산업 주식 1150만주 취득”
△우리파이낸셜, 1조10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답변공시]큐캐피탈 “광주은행 공동인수 추진 중단”
규모 MRF 공급계약 체결
△엠에스오토텍 “명지산업 329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로템, 1248억 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체결
△DGB금융지주 “오는 23일 경남은행 인수 본입찰 불참 결정”
△[답변공시]큐캐피탈 “광주은행 공동인수 추진 중”
△초록뱀미디어, KBS에 전우치 일본 판권 24억에 판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35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지난해 인수한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총 자산은 5918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27%, 총 연체율은 1.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지속적인 자산 성장 및 양호한 건전성 관리로 2분기 다소 부진했던 경영실적이 회복됐다”며 “4분기에는 불확실한 대외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JB금융은 전북은행의 지분 100%에 JB우리캐피탈 지분 69.67%를 확보한 자산 15조원 규모의 국내 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사다. 지역 은행 기반의 금융지주로는 부산은행을 소유한 BS금융과 대구은행을 가진 DGB금융에 이어 3번째다. 전북은행은 지방 은행의 틀을 깨고 사업 다각화가 용이한 JB금융으로 변신에 성공하면서 초우량 금융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발판을...
지난해 초 DGB캐피탈과 DGB데이터시스템 출범, 상하이지점 개점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다진 데 이어 2013년은 그룹이 하나가 돼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는 것이다.
DGB금융은 은행의 교차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구조를 효율화하고 상품·서비스 리뉴얼, 대고객 자산관리 기능 강화를 통한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