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136억…전년比 10.3% 줄어

입력 2013-10-2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그룹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13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0.3%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누적 총 영업이익은 7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는 34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DGB금융의 총 자산은 41조5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으며 BIS비율(BASEL I 기준)은 16.30%,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0%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또 ROA는 0.81%,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각각 0.78%, 1.24%를 기록했다. 이밖에 총 대출(24조7262억원)과 총 수신(30조6524억원)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11.0% 늘었다.

지난해 인수한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총 자산은 5918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27%, 총 연체율은 1.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지속적인 자산 성장 및 양호한 건전성 관리로 2분기 다소 부진했던 경영실적이 회복됐다”며 “4분기에는 불확실한 대외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01,000
    • +3.02%
    • 이더리움
    • 3,18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2,900
    • +4.1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700
    • +3.38%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91%
    • 체인링크
    • 14,090
    • +0.4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