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DGB금융 사외이사 후보에 관료들이 대거 추천되면서 다시 관피아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 안방보험, 동양생명 인수
중국 중견 보험사인 안방보험이 대주주인 보고펀드와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중국 자본의 한국 금융사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융당국이 인수 승인을 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KDB생명의 매각 진행 과정에서 투자한 금액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만큼 만기를 연장해 경영을 정상화 시키자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산은은 7000억원 가량의 매각가격을 희망했지만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인수가격과 차이가 커 무산되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만기가 돌아오는 사모펀드의 경우 1년씩 연장하는게 통상적이다”며...
◇DGB금융, 보험사 인수 시너지 관건= 지난해 DGB금융은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하며 은행·생명간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의 차이를 고려했을 때 방카슈랑스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설계사채널의 확대도 쉽지 않다는 시각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결국...
주총까지는 선정해야 하는데 뜻밖의 지적에 다시 검토중"이라며 "그룹 통합 이미지 CI(Corporate Identity)는 이미 선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DGB(대구은행)금융은 최근 인수한 우리아비바생명의 서브브랜드(영업타이틀) 선정 중이다. 서브브랜드는 수호천사(동양생명), 애니카(삼성화재) 등으로 보험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DGB금융그룹은 29일 DGB생명(전 우리아비바생명)을 편입하고 오익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종국 부사장, 제갈상규 상근감사위원의 선임도 가결했다.
오익환 신임 대표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최초 전문경영인 CEO로, 미국보험계리인(FSA), 국제재무분석사(CFA)를 보유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로 미국 푸르덴셜...
조달 금액은 315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DGB생명 인수 700억원과 주요 자회사 인 대구은행 및 DGB캐피탈의 자본적정성 관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DGB 관계자는 "최종 조달금액은 당초 예상 조달금액 4000억원 대비 846억원 가량 차이가 있으나, 그룹 및 대구은행 등의 자본적정성 관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해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DGB 금융지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시이율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연금저축 유배당 상품의 경우 삼성생명, 농협생명, 현대라이프를 제외한 생보사가 공시이율을 0.05%포인트에서 0.1%포인트까지 낮췄다.
저축보험의 경우 삼성생명, 신한생명, 농협생명을 제외한 생보사가 공시이율을 0.05%포인트에서...
DGB금융지주로 인수된 우리아비바생명이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지난해 매각 전 후순위채를 발행한 뒤 1년만의 일이다.
5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해 30일과 31일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모후순위사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는 5.0%이며...
특히 'DGB생명'의 출범으로 새로운 영역인 보험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를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한 해였다"며 "현장과 실용의 가치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보냈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온화하고 진취적인 푸른 양의 해를 맞아 DGB금융을 아껴준 고객 모두에게 건강과...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DGB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 지분 98.89%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을 승인했다.
금융위는 지방은행지주가 생보사를 인수하는 최초 사례로 대구은행을 통한 방카슈랑스 활성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DGB금융의 비은행부문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DGB금융의 총자산은 45조3000억원으로...
DGB금융지주는 19일 우리아비바생명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오익환(사진) 전 한화생명 리스크관리실장 전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익환 후보는 FSA, CFA를 보유한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로, 미국 푸르덴셜 매니징 디렉터, 한화생명 리스크관리 전무 등을 거친 국내 최고의 보험 경영관리 전문가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객관적...
지방은행 중에서 대구은행을 자회사로 둔 DGB금융지주의 주요 주주는 삼성생명보험(7.25%), 애버딘(8.40%), 인베스코(8.34%), 사우디아라비안 머니터리에이전시(6.41%)이다.
BS금융지주는 롯데장학재단이 13.12%, 국민연금이 11.44% 보유 중이다. 광주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56.97%, 국민연금이 5.46%를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가 68.88%를 보유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대구은행 유상증자 2000억원, 그리고 나머지는 DGB캐피탈 유상증자와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인수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는 “이번 유상증자가 대구은행의 자본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동행의 전반적인 신용 프로파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김은갑 BS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은 타법인 주식 취득자금과 운영자금 목적으로 4330억원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는데, 이는 우리아비바생명 인수자금과 대구은행의 BIS비율 제고, 캐피탈사 증자 등의 목적으로 파악된다”며 “부채성 자본의 비중을 낮추고 싶은 DGB금융측 시각은 이해가 되지만 유상증자 외 자금 조달 수단을 적극적으로...
DGB금융지주가 우리아비바생명 인수자금 700억원을 포함해 43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5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운영 자금 3640억원과 타주식 취득자금 7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운영자금 중 2000억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