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이러한 성장은 지난 30년간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 업체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늘린 신 가맹형태를 도입했으며 매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관계자는 “주문 플랫폼에 입점해서 유료 광고도 내는 점주도 있는 가운데 배신당한 느낌이 크다”면서 “편의점의 배달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요마트 물류센터 등도 꾸릴 수 있는 만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기요 측은 “편의점 측 주장하는 것과 달리 취급하는 품목이 차이가 있어 경쟁자가 아니다”면서 “매출 데이터도 한정적이라...
본사 “귀성 줄자 매출 기대감에 자율 오픈” vs 점주 “영업장려금 줄어 휴무 부담”
GS25와 CU 등 편의점 양대 메이저 업체가 가맹점의 전산시스템만으로 직접 본사에 휴무를 신청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마련했지만, 실제 명절 휴무에 나서는 점포 수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본사 측은 올 추석 귀성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점을...
CU는 신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집체 이론교육, 현장 실습, 우수점포 방문 등 3단계로 이뤄진 가맹 입문 교육을 6일에 걸쳐 진행해왔다.
기존 CU 가맹 입문 교육은 회차 당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으로 이뤄져왔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부터 교육 인원을 10명 내외로 줄이고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 교육관을 신설해 분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제로 명절, 개학 시즌에는 스태프들의 이탈이 잦아 점주들은 대체 근무자를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CU는 9월 말까지 종합 노무관리 앱 ‘퇴근해CU’에 CU급구를 연동해 채용부터 급여 계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스태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지훈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스태프관리는 점포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 이번 제휴가...
지난해 GS25가 17년 만에 CU를 누르고 점포수 기준 1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수익성 낮은 점포까지 무리하게 오픈하면서 전체 매출은 끌어올리는 대신 가맹점주 몫은 되레 줄었다는 지적이다.
실제 2017년 1만2429개던 GS25 점포수는 이듬해 1만3107개로 679개 늘었고, 지난해(1만3918개)에는 811개를 확대해 공격적으로 점포 확대에 나섰다. 특히 GS25는 작년 11월에만...
이날 지원 활동에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도 참석해 피해를 입은 CU 가맹점주를 비롯해 현장 임직원,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침수 피해 점포들을 둘러보고 빠른 복구를 당부했다.
해당 지역의 점포들은 최근 폭우로 점포 전체가 완전히 물에 잠겼으나 CU 위기 대응 시스템이 즉시 가동돼 점포 철거, 시설 공사, 집기 교체 등을 수일 만에...
구축한 냉동배달시스템을 활용해 ‘벤앤제리스’ 5종과 자체브랜드(PB) 빙수 4종 등 총 9종을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인 아이스크림할인점이 반값을 내세우면서 편의점 아이스크림 성수기가 예년만 못하다”며 “할인전략을 통해 점주 수익을 확보하느 동시에 이들과 경쟁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CU 관계자는 "일본 맥주가 사실상 거의 팔리지 않다 보니 점주 주문도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26일까지 GS25의 일본 맥주 매출(500㎖ 캔 기준) 역시 전년 대비 96.9% 줄었다. 아사히와 삿포로, 기린 등이 이끌던 수입 맥주 판매는 하이네켄(네덜란드), 칭따오(중국), 1664블랑(프랑스) 등이 주도하고 있다.
대형마트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2016년 편의점 CU의 20대 신규 가맹점주의 비중은 9.4%에서 올해 상반기 17.6%로 치솟았다. 역대 최고치다. 20대 창업이 급증하면서 50대 미만 신규 창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58.1%에서 62.2%로 높아졌다. 반면 50대 이상 비중은 41.9%에서 37.8%로 떨어졌다. GS25도 마찬가지로 20~30대 젊은 창업자 비중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
IMF 외환위기...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까지 감소하면서 편의점주들은 생존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최종열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인근과 호텔 내부 점포 등의 매출이 90% 이상 감소한 상황”이라며 “여기서 최저임금까지 인상된다면 버틸 여력이 전혀 없다”고 토로했다.
편의점 직원과 점주는 한목소리로 "없다"라는 답변을 내뱉었다. 주요 편의점인 GS25·CU·이마트24·세븐일레븐 모두 마찬가지였다. 영등포구 한 편의점 직원은 "오전부터 (비말차단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았는데 아직 들은 이야기는 없다"며 "언제쯤 들어올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한 편의점 점주는 언론은 물론 유통업계의...
CU 편의점 알바 고수들로 이뤄진 ‘알벤져스’를 모집해 CU 점주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선발된 알벤져스 요원은 오는 8월 6일과 14일 각각 ‘CU 수정에이스점’, ‘CU 부천소사본점’에서 최대 8시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각 점포별로 3명씩, 총 6명이다.
알벤져스 요원으로 합류하고 싶다면 알바천국 이력서를 작성하고 ‘진열스톤’, ‘계산스톤’...
지방 권역의 경우 24시간 운영이 필요하지 않은 도서 지역도 많아 CU를 선택하는 점주가 많을 것이란 얘기다.
실제 점포 당 매출은 GS25가 CU보다 높지만, 이는 유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지역 점포가 많은 영향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울 점포는 지방 점포에 비해 임대료가 높다는 단점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GS25의 가맹점 평균...
이 밖에도 개그우먼 장도연이 편의점 점주가 되는 웹 예능 ‘도연이네 편의점’, 실제 편의점 근무자가 상품을 추천하는 ‘씨알템(씨유 알바생 추천템)’, MD가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평가받는 ‘극한고객만족’ 등도 인기 콘텐츠로 꼽힌다.
CU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들이 직접 뽑는 ‘씨유튜브 최애 프로그램 투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영등포구의 한 CU 점주는 "화, 목, 토요일마다 마스크가 들어오는데 10개밖에 안 된다"라고 전했다. 기자가 "10상자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되묻자 점주는 "아니, 10개!"라고 강조했다. 하루 들어오는 물량이 '마스크 10장'이란다.
동작구에 있는 한 GS25 점주는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마스크가 들어오는데 크기별로 3~4장만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편의점 점주는 “본사에서의 지원이 전혀 없어 점주는 물론 아르바이트 직원도 (마스크를) 직접 사서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편의점 역시 판매 물량이 달리기는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며칠 전 발주하면 배송하던 시스템은 수시로 재고가 확보되는 대로 발주가 가능한 체제로 변경됐다. 평소 마스크 9개 품목을 팔던 CU(씨유)는 4개 품목에 대해 발주를...
CU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가맹계약 시 24시간 영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수익 배분율을 기존 업계 평균 60%대에서 최대 80%로 높인 신 가맹형태를 선보여 가맹점주의 권익과 운영 여건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적극 반영해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했으며 초기안정화제도의 기간...
CU는 올해 설 당일에 1300여 점포가 문을 닫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명절 자율 휴무제’를 도입해 지난 추석 처음으로 적용했다. 해당 제도 도입 전에는 점주가 지역영업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명절 당일 휴무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도 빈번했지만, 제도 도입 후에는 점주 자율에 맡겨 간단한 신청만으로도 쉴 수 있게 됐다.
이번 설...
다만, CU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점주의 휴무 요청을 CU 본사가 거부한 적은 없다”면서도 “OPC 공지를 확인 못한 점주가 많아 상생협의회를 통해 재차 접수를 요청하면 최종 집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휴무제를 정식으로 도입한 업체는 GS25와 CU뿐이다.두 곳이 먼저 도입한 배경에는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점포 수 경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