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자산규모 상위 50개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실적대비 급여 비중을 조사한 결과, 자산운용 규모는 1046조7503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16년 말(885조5732억 원)보다 18.2% 늘었다. 운용자산(AUM)은 회사가 직접 운용하는 자산을 기준으로 집합투자액과 투자일임액을 포함해 집계한다.
지난해 말 기준...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190개 기업의 사외이사 이력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총 656명 가운데 39.3%(258명)가 관료 출신이었다. 이어 △학계 33.4%(219명) △재계 15.5%(102명) △언론계 3.5%(23명) △민간 법조계(변호사) 2.9%(19명) △세무회계 2.3%(15명) △공공기관 1.8%(12명) △기타 1.2...
CEO스코어의 박주근 대표는 이번 대법원 판결 전 “2심 판결 파기는 이 부회장이 다시 수감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 뿐 아니라 중요한 경영 판단도 정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블룸버그는 2014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삼성을 이끌었던 이 부회장이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에...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최근 대기업집단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부 거래 규모를 조사한 결과 중흥건설의 내부거래 규모는 1조840억 원으로 세 번째로 컸다. 삼성(24조1688억 원), 신세계(1조9681억 원)에 이은 것이다. 중흥건설이 사세를 확장하는데 내부 거래를 발판삼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 회장은 장남 정원주 사장이 이끄는 중흥건설·중흥토건...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달 31일 기준 시총 상위 100대기업 중 올해 상반기 연결실적을 발표한 55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42조8206억 원으로 1년 새 3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2조3674억 원으로 1.23% 늘었다.
시총 상위기업의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반도체 수급 불균형 해소 시점이 지연되며 반도체업체의...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이 전체의 42.6%(241명)에 달했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1명(23.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고려대(64명)와 연세대(46명)가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32명)와 한양대(26명), 서강대(21명), 한국외대(15명) 등도 상위권에...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서 각종 경영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종합 1위에 올랐다.
8개 부문에는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 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800점 만점에 713.3점을 기록하면서...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총 38곳이 새로 진입한 동시에 같은 숫자만큼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2835조2683억 원으로 전년보다 2.1%(57조8881억 원)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0.01%(116억 원) 줄어들었다.
기업별 순위에선 삼성전자가 매출...
CEO스코어에 따르면 작년 57개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251개 상장사 사외이사의 안건 찬성률은 99.66%에 달해 전년 99.62%보다 소폭 올랐다고 한다. 부결은 KT 2건을 비롯해 삼성과 SK, 롯데, KT&G, 태영 등에서 각각 1건이 나오는 데 그쳤다. 또 46개 그룹의 이사회에서는 부결이나 보류가 단 한 건도 없이 100% 찬성을 기록했다. 사외이사들이 매년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는...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에서 계열사 등기이사로 등재된 오너 일가는 11일 기준으로 총 201명이었다.
이 가운데 3개 이상 계열사에서 등기이사를 맡은 오너 일가는 전체의 32.8%인 66명으로 집계됐다.
삼라건설이 전신으로,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운 SM그룹 오너 일가의...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한진가의 한진칼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양호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은 한진칼 총 보유 지분 28.93% 중 27%에 해당하는 7.75%를 금융권 및 국세청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그룹 지배구조는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대한항공과 ㈜한진을 통해 계열사를 거느린 형태로 이뤄져 있다....
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60대 대기업집단계열사 364개 기업의 고용 현황 분석 결과 작년 말 기준 직원 수는 총 108만77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2017년보다 1만8513명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 중 CJ가 1만1602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 전년보다 가장 많이 채용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이는 계열사인...
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한 89곳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 합계가 161조43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59조1351억 원)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
지난해 이들 기업의 매출액 합계도 전년(1636조4903억 원)보다 3.9% 늘어난...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국내 30대 그룹 256개 계열사의 여성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등기임원 1654명 중 21명(1.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9명)보다는 2명 늘어난 수치다. 오너 일가를 제외했을 때도 같은 기간 15명에서 19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유력...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상장사 2265곳 중 26일까지 배당(중간·결산 포함)을 발표한 823곳의 배당액을 집계한 결과 총 배당액은 29조426억 원으로 나타났다.
개인 배당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배당금이 총 47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063억 원)보다 55.0% 늘어난 수치다.
이재용 부회장은 2위로, 올해 이...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2048조3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말 1966조7100억 원 대비 4.2% 늘어난 수치다.
계열사 수는 2017년 말 2083개에서 2057개로 소폭 줄었으나 자산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삼성그룹은 자산...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4일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대표이사 657명 가운데 이력이 공개된 566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1.8%(293명)가 공채로 입사한 뒤 내부 승진을 거쳐 현재 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영입된 CEO가 25.3%(143명)로 그 뒤를 이었고, 나머지 23.0%(130명)는 오너 일가였다.
외부영입 CEO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지난해 말과 올 연초 사이에 임원인사를 단행한 19개그룹 240개 계열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1968명의 임원 승진자 가운데 여성이 65명(3.3%)을 차지했다.
여성 임원 비율은 올해 처음 3% 벽을 뚫었다. 2014년 1.4%, 2015년 2.3%, 2016년 2.2%, 2017년 2.3%를 기록했다.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이 1명이라도...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98개사의 올 3분기 기준 잉여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1년 전보다 2.6%(7930억 원) 늘어난 총 31조46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으로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를 나타낸다. 잉여현금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