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배터리 업체 CATL의 주가하락에 의한 타겟 멀티플(Target multiple)을 12배에서 11배로 조정한 결과”라며 “이는 기술적인 조정이며 당사는 여전히 연말 2차전지 반등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리튬가격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해감에 따라 연내 리튬 가격의 바닥이 확인되면서 양극재를 포함한 배터리 판가 역시 하락폭은...
이어 포드와의 합작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노리는 CATL이나 네덜란드 자회사를 설립해 미국 투자를 추진 중인 천사첨단신소재를 사례로 들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IRA를 만든 건데 중국 기업의 우회진출이 이어질수록 경쟁력에 대한 유의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은 8월 말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36.9%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BYD는 15.9%로 2위에 올랐다. 두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52.8%로 절반을 넘는다.
1~8월 유럽과 미국에서의 CATL 매출이 전년 동기 두 배가량 뛰며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상반기 매출액 기준 CATL의...
특히 전기차용 LFP 배터리 분야에서는 CATL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LFP 배터리는 국내 기업이 주력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성능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등 성능도 향상되는 추세다.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은 CATL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공장을 운영·건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의 생산능력 비중이 18% 수준에서 2020년대 말 46%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디(BYD)의 합산 점유율은 50.5%에서 52.5%로 상승했다.
국내 배터리 3사도 이에 맞서 LFP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6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삼성SDI도 울산 공장에 생산 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SK온은 업계 최초로 전기차용 LFP 배터리 시제품을...
그 사이 CATL, BYD 등 중국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펼치며 급격하게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 업체의 ESS 시장 점유율은 약 78%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라 ESS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ESS는 용량 자체도 커서 배터리 업계로서는 큰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시점에 ESS 시장은...
“경쟁력 있게 운영할 확신 들 때까지 중단”공화당 등 중국 협력 비판 여파인 듯미중 기업간 협력, 바이든 정부에도 골칫거리
포드가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과 미국 미시간주에서 진행하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는 “공장을 경쟁력 있게 운영할 능력이...
주로 NCM 배터리를 탑재하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 EV’를 21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에 출시한 승용차 중 LFP 배터리를 탑재한 것은 ‘레이 EV’가 처음이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205km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4인승 승용 모델 중 하위 트림인 라이트...
글로벌 혁신 테마 가운데 ‘TIGER 글로벌혁신블루칩TOP10 ETF’는 △AI&빅데이터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그린에너지 △헬스케어&바이오테크 등 4가지 테마의 10대 블루칩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TSMC, 테슬라, CATL, BYD, 일라이릴리 등이 포함돼 있다.
레이EV는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생산한 35.2kWh(킬로와트시) 용량의 LFP 배터리를 쓴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 205km, 도심 233km 수준이며 복합전비는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Wh다.
가격의 경우 레이EV가 2700만~3000만 원인 만큼 이와 비슷한 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스퍼 일렉트릭과 레이EV가 전기차 선택지 확대는 물론 경차 시장 회복세에...
배터리는 삼성SDI를 비롯해 CATLㆍBYD 등이 만들고 완성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유럽 제조사가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폭스바겐그룹도 파우치형 대신 각형 배터리 도입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파우치형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 성능이 뛰어난 배터리다. 그 대신 가격이 비싸다. 제조사는 LG엔솔, SK온 등이 대표적이다. 완성차는 현대차그룹과 GMㆍ포드 등이 사용...
이날 최 부회장은 BMW 전시 부스를 처음으로 방문한 뒤 중국 배터리 업체 이브이(EVE)·CATL, 테슬라, 르노,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의 전시 부스를 차례로 돌며 출품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 부회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발달했다”며 “지난번 봤을 때보다 기술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모터쇼에 참가한 기업들의 수준도...
中 자동차 업계 대규모 부스 마련BYD, 토요타 베낀 미래도시 소개CATL, 7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BYD(비야디), CATL 등 중국 기업들의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BYD, CATL 등 중국 기업들은 4일(현지시간)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이하 IAA)’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IAA 전시장인 ‘메쎄 뮌헨’이 주로 기업간거래(B2B)를 위한 공간으로 꾸려진 점을...
‘차세대 모빌리티&그린에너지’ 테마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비롯해 중국 CATL과 BYD에 투자하며, ‘헬스케어&바이오테크’ 테마에는 미국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일라이릴리가 있다.
국내 ETF 시장은 다양한 테마형 ETF가 등장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테마형 ETF는 주로 한 가지 테마에만...
반대쪽에선 CATL이나 BYD 등은 아세안이나 유럽, 헝가리 등 해외 진출해서 광물 자원을 사고 공장을 짓고 있다. 주체가 바뀌어 국영기업들이나 정부가 밀어주는 산업 쪽에선 계속 해외에 나갈 것이다. 기존 중국 자본 의존도가 높았던 곳은 영향이 있는 것이고, 동유럽이나 아세안 등 새로운 지역은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이동·순환할 것으로 본다.”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에...
차세대 모빌리티ㆍ그린에너지 테마에는 테슬라, CATL, BYD 등이 속한다. 헬스케어ㆍ바이오테크 테마에는 미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 일라이릴리가 포함됐다.
인도에 있는 미래에셋그룹의 지수회사인 미래에셋 글로벌 인디시스(Mirae Asset Global Indices)가 산출한 지수를 활용한 최초의 TIGER ETF기도 하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미래에셋 글로벌 혁신...
배터리는 중국 CATL이 개발한 LFP 방식이다. 그동안 국산 전기차는 가격이 비싸지만, 고성능을 내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사용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값싼 전기차 수요가 증가했다. 결국 현대차그룹도 LFP 배터리까지 선택지를 넓힌 셈이다.
LFP는 기존 국내 배터리 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NCM 배터리보다 약 30% 싸다.
높은...
22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보다 2.47% 오른 5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중국 CATL이 최근 발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관련해 “우리(국내 배터리 업계)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10분 급속 충전해 4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CATL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성능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선싱'를 선보이고 올해 내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CATL은 선싱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충전되는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