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 금융 논란이 커진 건 김지완 BNK금융지주 전 회장이 자녀 부당 지원 의혹으로 조기 사임한 데 이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라임사태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받아 연임이 불투명해진 탓이다.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최근 행보는 관치 금융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한 금융권 인사는 "금감원장이 특정 인사를 겨냥하고 나선 상황에서 굳이 시끄러운 상황을 연출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며 "당장 현재 진행되고 있는 BNK금융 인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사를 앞두고 있는 금융사들은 사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임기가 다음 달 말...
9%) 컨센 부합
앨범과 콘서트 그리고 글로벌 현지화 그룹 데뷔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 피에스케이
3Q22 깜짝 실적 기록, 업황도 최악은 지난 듯
3Q22 깜짝 실적: 데모 장비 2~3대가 양산 전환되며 매출 반영
업황도 최악의 국면은 지난 듯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 HSD엔진
중장기 이익...
이날 이 원장의 발언은 다수의 금융지주그룹 회장이 사임하거나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에서 나온 만큼 주목받았다.
우선 '자녀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7일 자진 사임하면서 새 수장 선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 선임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 변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지주그룹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금융그룹과 비교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유능한 경영진 선임은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NH농협·BNK·DGB·J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의 불명예 퇴진은 금융지주 전환 이후 3번째다. 1대 이장호 전 회장(2011∼2013년)과 2대 성세환 전 회장(2013∼2017년) 모두 구속되는 수모를 겪고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김 회장까지 이들 3명은 모두 정권 교체 시기에 불명예 퇴진했다.
이사회는 지난 4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그룹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임…이르면 내달 차기 회장 윤곽손병환·조용병·손태승 회장도 '최대 실적' 호재 속 연임 무게농협금융 '정치적 이해관계'·우리금융 '라임사태 제재' 변수로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CEO 인사가 예고된 곳은 BNK금융지주다....
금감원은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김 회장 아들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채권 몰아주기 의혹, 그룹 회장 후보군을 내부 인사로 제한한 폐쇄적인 지배구조 문제 등을 조사했다.
김 회장은 부국증권 대표(1998년∼2003년), 현대증권 대표(2003년∼2007년),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BNK금융지주는 7일 "(김지완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까지였다.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2020년 3월 연임에...
지분 보유 목적이 일반투자로 변경되면 주총에 안건을 제기할 수 있어 국민연금이 BNK 금융그룹 지배구조 개선에 의견을 내겠다는 의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외부 인사가 회장 후보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시중 은행 금융지주는 회장 후보군의 자격에 제한 두지 않고 있다.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이러한 요소까지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BNK금융그룹 내 첫 ETF 상품인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주주친화’ ETF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임승관 KB자산운용 전 상무를 영입하며 ETF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금감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근무 중인 증권사에 대한 채권 발행 업무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그룹 회장 후보군을 내부 인사로 제한한 지배구조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지주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김 회장의 아들이 A 증권사 이사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경영 승계 계획 변경, 자녀 근무 회사에 채권 발행 업무 몰아주기 등 폐쇄적 지배구조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 취임 이후 그룹사 지배구조를 본인과 측근 중심으로 맞추기 위해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계획 변경 및 인사 조처를 남발했고, 아들이...
2023F OPM +8.8% 전망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루닛
인공지능을 통한 암 정복이 현실로
인공지능 기반 1세대 의료기업
주요 제품 빠르게 성장 중,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탄하게 진행 중
글로벌 피어 그룹 대비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밸류는 저평가된 상황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영창케미칼
돌아온 바!빠!다! #1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다. 향후 3년간 총 14조70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초기단계 익스포져 비중으로 보면 3월말 기준 임계수치(35%)를 넘는 곳은 BNK금융,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으로 파악됐다. 전체 증권사 평균은 20%로 집계됐다. 사업 초기단계 익스포져는 부동산 경기 저하 시 본PF 조달이 어려워져 투자 위험이 높다는 분석이다.
중·후순위 비중이 임계수치(75%)를 초과하는 곳은 하이투자증권, BMK금융, 다올투자증권...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 등 금융권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900세트를 먼저 지원한다. 동시에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활동에 나선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