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양국 FTA 발효를 위한 베트남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쯔엉 주석은 "우리는 비준을 완료한 상태로 한국이 준비되면 언제든 베트남은 FTA 발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수석은 한·베트남 FTA 비준동의안과 관련, "우리의 연내 비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제23차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고, 회원국들이 이를 환영하면서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APEC 출범 주도국이자 역내 중견국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국 개최 확정…20년만에 재유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2005년 제13차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입니다. 제23차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2025년 APEC 한국 유치를 제안했고, 회원국들이 이를...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7차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역내 포용적 성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정상선언문과 다자통상체제 지지에 대한 별도의 성명을 채택했다.
특히 경제분야 성과로는 중소기업 역내시장 참여 촉진,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 서비스 분야 중요성 확인 등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회원국의 환영으로 한국의 APEC 정상회의 유치가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APEC 정상회의 결과 브리핑을...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채택하고 2016년 말까지 공동 전략연구를 끝내기로 했다. 정상들은 내년 페루에서 열리는 차기 APEC 정상회의 때 연구 결과와 권고 사항을 받아보기로 했다.
APEC 회원국들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PD)의 약 57%를 차지하고 있어 FTAAP가 현실화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하게...
박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지원, 대기업과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통관 원활화를 위한 성실 무역업체 활용 필요성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국제화는 APEC 역내 기업의 97%를...
19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열린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APEC 정상들은 회의가 끝난 뒤 테러를 막기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내놓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에서 APEC 정상들은 “테러리즘의 모든 행위·수단·실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테러와 싸우기 위해...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에 체류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성명에서 “중국은 IS가 중국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테러리즘은 인류 공통의 적이다. 중국은 어떤 형태의 테러도 절대 반대하며 문명사회의 근본을 흔드는 폭력과 테러리스트, 범죄행위에 단호히...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각자가 주도하는 자유무역협정 구상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경주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각국 정상들에게 자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야말로 지역의...
촉구한 상태며 미국 총 50개 주 가운데 28개 주(州) 정부의 주지사가 시리아 난민 수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미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리아 난민 문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연세의료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필리핀대학(UP)과 '의료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연세의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P 마닐라 등은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의료기술(e-Health)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동...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APEC 부대행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석, 아태지역 성장을 위한 서비스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제안했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ABAC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왔다.
올해 ABAC 대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마윈 회장이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린 기업 최고경영자(CEO) 서미트에서 자신의 비전을 펼쳐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글로벌 무역 자유화를 통해 빈곤국과 중소기업을 돕자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마 회장은 “빈곤과 기후변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마닐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회담은 캐나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43세의 트뤼도 총리는 지난 10월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해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APEC 사무국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아태지역은 성장에 대한 무역의 기여가 매우 큰 지역인데 APEC 창설 후 처음으로 2012년부터 역내 교역량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밑돌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APEC을 통한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와 경제통합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 행사의 전체회의와 그룹별 토론에 참여, 회의 주제인 '복원력 있는 포용적 성장'과 관련해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하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회담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과 창조경제협력 등 양국 경제현안, 한반도 지역...
박 대통령은 18일부터 이틀간 '포용적 성장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18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행사를 시작으로 칠레와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로 이뤄진 태평양동맹(PA)과 APEC간의 비공식 대화 일정에 참석한다.
이어 19일에는 '지역 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