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에는 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50억 원을 받아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4분기에는 견조한 미국 내 셀·모듈 가격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증설이 완료되며 AMPC 규모도 대폭 늘었다. 업계에서는 한화솔루션이 4분기에 수취한 AMPC가 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달튼 공장의...
◇삼성전자
4Q23 Preview: 깔끔한 마무리
DRAM 흑자 전환
2024년은 기술 경쟁력 회복과 DS실적 개선 본격화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솔루션
올해 4분기 AMPC 효과, 작년 대비 3배 증가 전망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64.5% 증가 전망
경쟁사, Tax Credit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움직임 고려 필요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지난해 1~3분기에만 각각 4267억 원, 3269억 원의 첨단 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받았다.
일찌감치 해외에 진출해 공격적 투자를 펼쳤던 경쟁사들과 달리 삼성SDI는 투자 속도나 규모 면에서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라인을 앞세워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다....
미국에서 생산된 배터리·태양광·풍력 부품 등에 대해서도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액은 최소 555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에 이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뤄진 대미 투자액...
최근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관(FEOC)과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관련 세부 지침을 발표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은 해소된 가운데, 기업 간 실제 이익 배분을 놓고 첨예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 착공한 양극재 공장의 AMPC 혜택 중 25%만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올해 1~3분기 각각 4267억 원, 3269억 원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받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업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며 배터리 3사가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4조1989억 원, 삼성SDI를 2조3740억 원으로 추산한다. SK온도...
다만 이차전지 중 배터리셀 업체의 경우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AMPC 수혜규모 확대, 수율 안정화 등을 통해 실적 방향은 올해보다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 부문에서는 8개 업종 가운데 할부리스, 증권, 저축은행 업종의 사업환경(비우호적), 실적방향(저하), 등급전망(부정적) 모두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국내 산업은 수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이 반영되며 분기마다 적자 폭이 줄긴 했지만,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투자 전략 수정도 불가피하다. SK온은 배터리 후발주자로서 국내외 대규모 투자와 완성차 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몸집을 키워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서든 데스(돌연사)’를 언급한 게 변수다. SK온이 3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며 흑자 전환 시점이 또다시 미뤄졌기 때문이다.
다만 SK온은 올해 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지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디스는 “SK온이 운영 효율성 개선과 IRA의 AMPC 수혜에 힘입어 향후 12∼18개월 동안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AMPC 영향으로만 2년간 약 1조3000억 원의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드는 상황에서도 기업 신용등급이 오르거나 장밋빛 전망을 받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업황 불황이 끝을 모르고 진행되면서...
올해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로 2155억 원을 받았다. 전체 영업이익(7312억 원)의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SK온도 AMPC 혜택 2099억 원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소 적자를 기록했다.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중국 정부는 내달 1일부터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흑연에...
6일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이차전지 전방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을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며 배터리 부문 영업 가치를 기존 대비 11% 하향한 데 기인했다”면서도 “배터리 공장 수율 개선, 북미 지역 판매 확대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수령 금액 확대 등 SK온의 자체 경쟁력은 개선 중”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2155억 원도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4960억 원이다. 매출은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5조9481억 원을 거뒀다.
헝가리 공장의 신규 라인 조기 증설 완료에 따라 주요 고객의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배터리의 매출이...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 지속과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4분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지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포드,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전기차 목표 물량을...
SK이노베이션은 3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전기차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 둔화 등의 영향이 있겠지만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 지속과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4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가 더해져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공장 생산 증대 본격화 및 판매 증대를 통한 AMPC 수혜 확대 영향으로 2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줄였다. 3분기 AMPC 금액은 2099억 원이다.
소재 사업은 주요 고객사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는 정유, 화학 및 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이익 확대와 배터리 사업의 생산성 향상 및 미국...
한화솔루션은 “미국 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공장은 가동이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가동할 예정”이라며 “내년 말 미국 공장의 셀 생산능력이 8.4GW가 된다고 하면 보수적이고 단순한 계산으로 봐도 전체 셀 생산능력 12GW 중 70%를 차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어든...
견조한 AMPC 효과
4분기 수요 둔화 지속 및 판가 하락 불가피
전창현 대신증권
◇현대제철
반등보다는 진바닥 확인
연말까지 실적 모멘텀은 둔화
반등 보다는 바닥 지지 측면에서의 접근 유효
김윤상 하이투자
◇한미반도체
추가적인 Val. 배수 상승은 어려울 듯
목표주가를 상향하나 중립 투자의견은 유지
강력한 Bonder 장비의 성장성
Val. 배수의 추가...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이 크게 작용했다.
북미 지역 신규 생산라인의 증설 및 가동에 따라 매출과 함께 AMPC 금액도 전 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2155억 원의 이익이 추가됐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