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받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1119억 원으로, 1분기 385억 원보다 늘었다. 그러나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SK온은 전사 차원의 원가 절감 활동과 제품ㆍ고객 다각화 전략을 통해 하반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미국 지역 판매량 회복으로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늘었지만, 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인해 초기 비용이 증가했다. 소재 사업은 주요 고객사향 판매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고 관련 손익 반영 등에 따라 영업손실 701억 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견조한 석유개발 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석유...
배터리 보상금 영향이 사라지고, EV향 배터리의 추가적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내 실적 반등은 요원해 보이나,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내년부터는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령 효과가 본격화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및 AMPC 수령 효과 본격화 되는점 긍정적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유한양행
2Q24 Review: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
2Q24 연결 기준 매출액 5,28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기록
사업부문별 내용 Breakdown (별도)
R&D: 레이저티닙 FDA 허가 승인 시점 도래 중 + TPD 컬러 존재
김혜민 KB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승인 전망
4분기 HBM3E 양산 본격화...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5조원, 영업이익은 2,80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4%, 16% 하회했는데, 영업이익 내 AMPC는 79억 원을 반영했다”면서 “부진한 실적 원인은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가동률 조정으로 부문별로는 소형전지 매출액이 지난 분기대비 10% 하락으로 부진했으나, 일회성 보상금(1,000억 원 초반 추정) 반영으로 수익성은...
이어 "수요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가이던스를 조정했다"라며 "2024년 예상 매출 증감률을 -20% 이하(기존 한 자릿수 중반 성장)로 제시하고,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예상치도 기존 45~50기가와트시(GWh)에서 30~35GWh로 하향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상반기 AMPC를 13GWh로 인식한 점을 역산하면 하반기 북미 고객사 수요는 17~22GWh인데...
한화솔루션은 2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1468억 원을 수령했고, 3분기는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AMPC 규모는 5000억~6000억 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사업 전략 수정 여부와 관련해선 "사업 추진한 지 4~5년 차 됐고...
강 CSO는 "다만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의 경우 행정적 절차와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사가 수취하고자 하는 법안의 큰 틀은 유지될 것"이라며 "자국 중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정책 기조는 정당을 불문하고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FEOC 규제 강화로 중국 기업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수록 미국...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나 SK온의 전방 고객사 수요 부진과 헝가리 및 옌청 신규 공장 가동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리스크 등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은 여전히 주가 상방 제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호조로 AMPC 보조금 부각되었으나 리스크 해소 필요
구조적 반등을 확신하기엔 이르지만 하반기 모멘텀은 유효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시장 호조 불구, 하반기 높은 기대치 아직 부담
2Q24 Review : 미국 생산량 증가 지속
3분기 실적 : 2분기 대비 개선 전망
하반기 높은 기대치 아직 부담
김현수 하나금투 연구원...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6조2000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8%, -27% 내려간 수치로, AMPC는 4,478억 원,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525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 부진은 테슬라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탓에 소형부문 실적이 둔화됐고, 예상을 밑돈 ESS 출하로 적자 폭 개선이 미미했던 영향”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잠정 영업익 1953억 원전년동기대비 57.6% 감소…AMPC 제외시 적자전기차 캐즘 속 길어지는 'K-배터리' 한파"제품군 다각화·투자 속도 조절"
국내 배터리 업계에 불어닥친 한파가 길어지고 있다. 주력 시장인 북미·유럽의 전기차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가 겹치며...
2%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은 4478억 원으로, 전 분기(1889억 원)보다 137%가량 늘었다.
AMPC를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2525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 실제 실적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어 "첨단제조생산세엑공제(AMPC)가 966억 원에서 1375억 원으로 증가한 점, 개발자산 매각 매출도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 케미칼 및 첨단소재 사업부의 시황 개선도 반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연초 이후 웨이퍼 가격 하락에도 모듈 가격이 유지되며 스프레드는 회복되고 있어 가동률만...
이어 “GM의 주력 배터리 공급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연초부터 올해 연간 AMPC 보조금 예상 규모 가이던스를 GM 생산량 20만대에 맞춰 제시했으나 올해 5월까지의 GM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약 3.5만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며 “만일 하반기 중 GM의 전기차 생산량 계획이 하향될 경우 올해 영업이익에서...
IRA 배터리 요건과 생산세액공제(AMPC) 시행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 수익 증대 등 기대했던 IRA 효과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이 이중차분법 등 계량경제학 방법론을 통해 분석한 결과, IRA가 우리 배터리 기업의 미 시장 판매량을 최대 26%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 판매량 증가치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보고서는 트럼프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美 카터스빌 모듈 공장 4월부터 생산 개시가동률 70% 수준 추산…3분기 중 ‘풀가동’ 전망IRA에 따른 AMPCㆍITC 혜택 확대미국 ‘反中 무역장벽’에 반사수혜 기대감도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화솔루션이 하반기 흑자 전환을 꾀한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과 함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반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1889억 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다.
삼성SDI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분기 3754억 원을 기록했던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2674억 원으로 줄었다. 엘앤에프(양극재), SK넥실리스(동박), SK아이이테크놀로지(분리막),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등 소재 업체들도 1분기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받은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사실상 300억 원대 적자다. SK온도 1분기 335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SDI는 작년 1분기보다 실적이 28.8% 하락했으나 3사 중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공장도 멈췄다.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공장 평균 가동률은 57.4%로, 전년 동기(77.7%) 대비 20.3%p 떨어졌다. SK온은 같은 기간 96.1%에서 69.5%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