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국민의힘 기존 비대위원들이 5일 모두 사퇴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존 비대위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원 사의를 밝힌 뒤 사퇴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있는 비대위는, 물론 지금까지도 권한 행사를 안 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형해화하고 해산됐다고 이해하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8‧16 부동산대책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등 다양한 방식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시공사들은 이를 피해 예정된 분양물량을 서둘러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 71개 단지, 총 4만7105가구 중 4만79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환율의 상승이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득세 및 법인세 인하, 기업 투자세액 공제 확대, 수출금융지원 확대 등 고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들이 적기에 시행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16대책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민간자금 융자 시 주택도시기금과의 금리 차(2.3~3.8%포인트) 일부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1가구 1주택 조합원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들은 정부 8‧16 부동산 대책 중 ‘2024년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이 요구하는 주요 청원은 △연말까지 준공 30년차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 등 특별법 제정 △내년 상반기 내 1기 신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 △내년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 등이다.
1기 신도시 주민을 중심으로 불만이 극에 달하자 당정은 물론, 야당까지 발...
이날 만찬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98명, 국무위원 16명, 차관 23명, 외청장 24명, 지자체장 3명 등이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인선 대변인 등 참모진들도 함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첫 번째로 건배 제의를 했다. 추...
정부가 미국의 자국 보호를 위한 법안 추진과 관련해 독일 등 유사 피해국과 공조를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언급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는 양자 협의 후 검토할 예정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와...
앞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대책)과 관련해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자 원 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스터플랜 조기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합동 TF를 즉각 확대하고, 다음 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발주해 최대한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마스터플랜 마무리 시점에 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등(50만 가구) 양질의 주택을 도심 핵심입지에 공급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연내 청년원가주택 약 3000가구의 사전청약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친구들 모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전셋집에서 살고 있기에 정부의 8·16대책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다만 270만 가구나 되는 주택을 공급한다는 정부 발표에도 친구들은 “전세를 살아본 사람들이 대책을 만들어야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지,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려면 아직도 멀었다”며 손사래를 쳤다.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발표 다음 날 시장 분위기도...
원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8·16 대책) 발표를 기다리고 지켜본 국민과 정부 사이에 구체성이나 절박성에 대해 갭이 있었다”며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미 5월 30일에 국토부 책임자들, 전문 학자들, 산하기관들과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 TF를 구성해 기본사항을 검토하고...
(월계동 M공인 관계자)
정부가 8·16대책(250만 가구+α)을 발표하고 재건축 단지에 규제를 완화한다고 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금리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규제 완화 시행 시점 등 구체적인 방안조차 마련되지 않은 만큼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22일 기자가 찾은 서울 노원구 일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지난주 정부의 정책 발표에도...
앞서 국토부는 '8·16 대책'을 통해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재정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1기 신도시의 일부 주민과 야당은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히 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했다.
국토부는 8·16대책(250만 가구+α)을 발표해 민간 주도로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주목받았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이 연기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책적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비판도 거셌다. 국토부는 대책 발표에서 1기 신도시에 관해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논란이...
앞서 국토교통부는 '8ㆍ16 대책'을 발표하고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1기 신도시 일부 주민들과 야당에서는 공약 파기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 모두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과...
공급 대책에 1기 신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빠졌다. 종합계획 수립 시점마저 2024년 중으로 제시되자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시기가 늦어졌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매물이 늘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6일 대비 이날 경기 군포시와 고양시 일산서구의 아파트 매물은 각각 5.8%,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8월초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던 주가 차익실현 물량 영향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간편송금 제한 논란에 13.05% 하락한 2만8650원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자사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 1480만주에 대해 종가 대비 8% 할인을 적용한 2만8704원에 블록딜을 진행했다. 이번 블록딜로 국민은행의...
여기에 정부는 8‧16 부동산 대책에서 5년 간 최대 270만 가구 공급계획을 밝혔다. 공급 확대로 집값 하락 압력이 커지는 만큼 매수세도 당분간 잠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거래가 줄어들면서 올해 2분기까지 9개월간 거래절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적어도 3년 이상은 위험관리가 필요한...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전부터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의지를 강조했고, 정부도 8‧16대책을 통해 재건축 규제 완화 의지를 밝힌 만큼 향후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21-1 공작 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단지는 1976년 준공된 373가구, 최고...
'8·16 공급대책' 기대와 우려도심 역세권 빌라·재건축 기대감"추진력·사업성 글쎄" 비관론도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 복합개발) 민간 전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서울 등 수도권 내 역세권 인근 빌라(연립·다세대) 수요가 되살아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2·4 대책 발표 직후 노후 빌라 재개발 기대감으로 인기가 치솟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