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당시 광주가 고립무원이 된 극한상황에서도 수습위원으로 죽음의 행진을 비롯한 진실을 밝히고 5·18을 알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고인이 광주시민과 함께 지킨 5·18의 진실,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는 광주정신으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1968년 사제 서품을 받은 조 신부는 1976년 계림동 본당 신부로 부임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3년 연속 불참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이명박·박근혜정부가 8년간 한번도 안 간 제주 4.3기념식에 가라”고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오늘 우리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했다”며 “이는 독재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있는...
국가보훈처는 올해 6ㆍ25 기념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계획했다 반발해 중단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부대 부대원들을 광주 거리에 풀어 놓겠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
문제는 국가기관인 보훈처가 국민 간 갈등을 촉발함에도 대통령은 질책도 안 하고 방치만 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국민적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훈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보훈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학살했던 공수부대의 광주 금남로 시가행진을 계획했다가 5.18 관련 단체의 반발로 철회했다.
보훈처는 입장 자료를 통해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에서 예우하고 지원하는 5.18 단체 일부 회원들의 저지로 정부기념식을 주관하는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식장 입장 거부라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 씨는 어제(19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 했는데요. 그는 “법정에서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나를 에워싸고 집단으로 폭행했다. 그런데 언론은 ‘당해도 싸다’고 보도했다. 모두 빨갱이 자식들이다”라고 말했 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으로 기념식장에 입장하지 못한 박승춘 보훈처장에...
이어 신동욱은 “5·18민주화운동이 보수우익진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먼저 5.18 피해자와 유족들은 지만원 박사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5·18의 실체적 진실은 재판을 통해서 가려질 것인데, 지만원 박사를 집단적으로 폭행하고 폭언한 것은 보수우익의 눈에는 실체적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고 했다.
신동욱은 “5...
문 전 대표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대권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제36주년을 맞아 16∼18일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아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20일에는 고려대 노동대학원 주최로 열리는 노사정포럼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노동, 그리고 일자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충청 공주에 있는 자신의 자택으로 가 칩거 모드에 들어갔다.
정 원내대표는 당초 이날 기념식 참석 이후 KTX를 타고 2시40분께 서울 도착이 예정됐었지만 갑작스럽게 일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날 친박(친박근혜)계 주도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무산된 것에 대해 해법을...
손 전 상임고문은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주관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민주묘역을 참배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기 온 취지를 말씀드리겠다. 5.18의 뜻은 시작이다”라며 “각성의 시작이자 분노와 심판의 시작이다. 또한 용서와 화해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김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주관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정치적 자유와 기본적인 인권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 시민들의 피로서 쟁취한 것”이라며 “금세기 21세기에 그 정신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식 제창...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주관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은 논란에 대해 “지정곡이냐 아니냐는 것은 몰라도 합창은 되고 제창은 안 된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