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대 시대’라는 표현이 일반화 된 요즘이지만 2014년 오늘의 대중문화계는 젊은 연예인 지상주의가 더욱 더 기승을 부려 매스미디어에서 퇴출되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런 때문인지“나이든 여배우의 주름진 눈만 보지 말고 깊어진 눈빛을 봐 달라”는 40대 여배우 이미연의 말이 가슴에 절실하게 다가오는지 모른다.
여배우로 살면 힘든 일이 많지만 그냥 그 직업의 특성,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상대역 이성민이란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엄정화, 조민수와 연기하면서 좋은 배우와 일하니 참 좋다고 느꼈는데 이성민과의 호흡도 정말 잘 맞았어요. 어렵고 불편한 장면도 있었는데 서로가 상대방의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있었어요. 현장에서 늘 사랑받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 연기파 여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그려내 주목 받고 있는 ‘관능의 법칙’(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권칠인)이 6일 오후 6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솔직하고 가감 없는 ‘마녀들의 수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관능의 법칙'
걸출한 여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3인이 뭉쳐 탄생한 영화 '관능의 법칙'의 개봉 전 네티즌 평점이 8.07점/10점으로 나타났다.
5일 현재 주요포털의 영화 평점에서 '관능의 법칙'에는 "남자들은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 "관능의법칙-믿고 보는 명필름표 40대 로맨스" "그녀들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가식없고 현실적이며...
여배우들의 힘을 보여준 영화”(이다희), “대한민국에 이런 배우들이 있다는 것이 즐겁다”(정지영 감독), “매력적인 세 여배우를 보는 것이 관객으로서 행복했다”(김태용 감독)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 등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관능의 법칙’은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그려낸 작품이다.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관능의 법칙’ 세 여배우 사이에 존재하는 평행이론이 화제다. 엄정화는 ‘몽타주’(2013)로, 문소리는...
여배우로서 가지고 가야 할 숙명이다. 연탄 배달하는 일을 하는데 손에 검은 재를 안 묻힐 순 없다. 그렇다고 내가 더러운 사람은 아니다. 집에 가서 깨끗이 씻으면 된다. 그 직업의 특성,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 배우는 상대배우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엄정화는 “실제 어린 남자가 이재현처럼 해맑게 대시해 온다면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집에 가서 깨끗이 씻으면 된다”며 “여배우로 살면 힘든 일이 많은데 그냥 그 직업의 특성,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이다. 어린 남자와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문소리),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조민수) 등이 40대의 일과...
실제 20살에 불과한 이 여배우는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등 관록의 배우들 사이에서 팔딱 팔딱 튀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빗물’,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등 80년대 추억의 명곡들을 감칠맛 나게 부르는 심은경의 모습은 최근 문화계 대세로 떠오른 ‘복고’의 향을 진하게 전달한다. “니 눈에는 내가 아직도 처녀로 보이냐?”는 심은경의 대사는 누가 봐도...
드라마 ‘정도전’은 단순한 킹메이커가 아닌 조선이라는 나라를 통해 신(新) 문명을 기획한 남자 ‘정도전’을 중심으로, 격동의 시기에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치밀하게 담은 작품으로 4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이 주연을 맡아 40대 여성의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낸 영화 ‘관능의 법칙’(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권칠인)이 2014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세 여배우의 솔직 대담한 카카오톡 대화를 담아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관능의 법칙’ 티저 예고편은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등 여배우들의 솔직하고...
닦아내는 등 평소 TV에서 보이지 못했던 소탈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마트 목격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영애가 진짜 여신, 어쩜 이런 옷차림도 예쁠까", "이영애 40대죠? 말도 안돼", "이영애 미모는 여배우 중에 1인자. 김태희보다 예쁜 듯", "이영애도 배우이기 전에 엄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젊은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뒤 이제는 TV 브라운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빛나고 있는 노년의 배우 4인방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끌어모은 데 이어 40대 여배우 김희애, 이미연과 60대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과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떠났다. 나 PD는 ‘꽃할배’와 ‘꽃누나’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아직도 여행 도중 여배우들이 왜 불편했는지 이해...
배우 김성령이 2013년 가장 핫한 40대 여배우 1위에 뽑혔다.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꽃보다 누나! 2013년 한 해 가장 HOT했던 40대 여배우는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395명 중 66.1%인 261명이 김성령(46)을 꼽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드라마 SBS ‘추적자’에 이어 올해...
이어 나영석 PD는 “부침도 있어서 배우로서 고난도 겪어본 경험자를 원했기 때문에 40대 이상의 여배우를 원했다”고 캐스팅 기준을 언급했다.
29일 첫 방송될 ‘꽃보다 누나’는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떠난 배낭여행기를 담는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여배우의 진지한 이미지에 안 맞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더라. 배우와 가수가 너무 좋아 제가 갈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0대에도 상쾌한 섹시함을 유지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공신화를 구축한 엄정화는 “대중에게 기분 좋은 엔터테이너로 다가가고 싶다”며 “관객과 시청자가 제가 맡은 인물에 빠져드는 진정성 있는 연기를...
상쾌한 섹시함을 40대에도 유지할수 있는 비결을 묻자 “정말 섹시한가”라며 반문한 엄정화는 “40대에 들어서 섹시 컨셉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대중이 좋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이는 여배우에게 많은 고민을 안긴다. 젊지 않은데 섹시함이 대중에게 불쾌함이 아닌 상쾌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박쥐’는 제가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작품이고 ‘도둑들’은 나이든 사람한테도 멜로를 할 수 있다는 즉 제게 여배우라는 것을 인식시켜줬다.”
△연기자로서 길을 걷는 과정에서 후회는 없었나, 김해숙의 연기관은 무엇인가
“후회는 없던 것 같다. 제가 음악을 하려고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피아니스트가 되는 게 제 꿈이었는데 연기도 예술의 한...
문소리는 23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여배우이기 이전에 40대 평범한 여자로서의 결혼과 출산, 일과 행복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문소리는 최근 녹화에서 극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던 과거를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하게 된 문소리는 “아이를 낳고 이틀 후부터 찾아온 극심한...
‘힐링캠프’ 측은 17일 “가을을 맞아 30대, 40대, 50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가을맞이 秋(추)녀 특집’이 9월 한달간 방송된다”고 전했다.
50대 대표로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악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미숙이 16일 방송됐다. 40대 대표로는 출산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스파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