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도전하는 대권주자급 안 후보와 '진보 2승'을 노리는 강원지사·3선 의원·국회사무총장 출신 이 후보의 최근 지지율은 심상치 않다. 21일 넥스트리서치 조사(매일경제·MBN 의뢰·17~18일 분당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12명·무선면접)에서 안 후보 지지율은 44%, 이 후보는 45%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1%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4.3%p....
서울 서대문을에서는 지역 현역 김영호 의원(재선)과 국민의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맞붙는다.
박 의원은 애초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으로부터 ‘선당후사’를 위한 출마 철회를 요청받았다. 결국, 박 의원은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이어 "국민이 승리하는 유용한 도구로 허종식, 남영희 잘 준비하겠다"며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새로운 인재에게 기회를 주고 경쟁을 시켜봐야겠다 싶으면 남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남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동미추홀을 현역 4선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4선을 지낸 나경원(동작갑) 전 의원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이혜훈(중성동을)·윤희숙(중성동갑) 전 의원 등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여성 정치인을 한강벨트에 전진 배치했다. 민주당은 현역 4명을 교체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중성동갑)과 대선·총선 영입인재 이정헌 전 JTBC 앵커(광진갑)·이지은(마포갑)·류삼영(동작을) 전...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도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에서 떨어졌다. 또 다른 친문계로...
사건‧양평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백‧주가조작 의혹 등을 가리키는 ‘이채양명주’란 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용산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는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다. 강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용산에 도전장을 낸 바 있으나, 당시 후보였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4선‧서울 용산)에게 0.7%포인트(p) 격차로 패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전국 격전지 순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11일) 경기도 고양시를 찾은 데 이어 이날 여당에겐 ‘험지’에 해당하는 영등포·양천구를 방문했다.
영등포을, 양천갑·양천을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4선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다.
서울 용산구에서는 4선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강태웅 용산지역위원장의 '리턴 매치'가 확정된 가운데, 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171표)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민주당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중구강화옹진에서는...
4·10 총선의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직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했다. 대통령실의 '앞마당'인 만큼 여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수성해야 하고, 야당은 탈환해야 할 지역구로 꼽힌다.
용산구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결정된 곳이다. 용산구는 4선...
국민의힘에서는 4선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공천을 받았다.
이 대표는 홍성·예산에 출마하는 양 후보를 향해서도 “당초 출마하려던 천안을에 나왔다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었지만, 당을 위해 어려운 곳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반드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돈 이 대표는 중간 중간 양...
앞서 전 의원은 당내 광진갑 경선에서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배하면서 4선 도전이 불발됐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철학과 가치, 동지애가 안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인의 방탄과 특정세력의 호위만 남아...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서 지난 총선에서 '890표' 차이로 승리한 4선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강태웅 지역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4년 만의 '리턴매치' 대진표가 꾸려지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용산구 경선에서 강태웅 현 지역위원장이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을 꺾고...
이날 오전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공천이 ‘정치적 학살’이라며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먼저 앞서 탈당한...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이 유력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께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여태껏 저를 뽑아준 영등포 구민과 저를 4선까지 만든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듯 앞으로도 생활 정치와 주변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부의장은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4·10 총선 대진표는 절반가량 완성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 9개 지역구)를 중심으로 대진표가 빠르게 확정되는 중이다.
한강벨트 핵심 지역구인 동작을에선 4선 중진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경찰 출신의 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이 맞붙는다. 마포갑에선 여당 인재영입위원을 맡고 있는 조정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과 만나 김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논의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김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과 같이 경륜 있고 상식 있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는 분과 함께 정치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29일 지역구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며 컷오프된 4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며 “도덕적 문제도 본선 경쟁력도 문제가 없다면서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거취와 관련해 다음 주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홍 의원도 탈당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이날 총회는 최다선(4선) 서울상의 부회장인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25대 회장 후보로 최 회장을 추대한 후 참석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해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서울상의 회장 연임 결정으로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도 사실상 확정됐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해오고 있다....
특히 의총에서 친문 4선 홍영표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남의 가죽을 그렇게 벗기다간 당신 손도 피칠갑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적쇄신을 예고한 이 대표가 "개혁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홍 의원은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명문정당이 아니라 멸문정당이 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