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오는 14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키로 했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조4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3만9500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은 전력수급의 안정성과 에너지가격의 현실화로 한국전력에 유리할 전망”이라며 “차기정부가 에너지가격의 현실화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4∼5% 수준의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한국전력은 적정 투자보수율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의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지난해 이후 3차례에 걸친 요금 인상으로 연내 추가 요금 인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규 원전도입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도 부담이어서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투자모멘텀은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7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늘어났다”며 “컨센서스(1조3204억원) 및 추정치(1조5825억원)보다 잘 나온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한전은 내년 초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 중에 전기요금이 4~5%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유연탄, LNG등 주요 발전연료 단가가 내년에...
이번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경제위기 지속 등이 국내 철강사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철강재 원재료 가격 인상과 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말하고 “3분기 역시 전기요금 인상 등이 맞물려 실적 악화요인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전의 반격 "전기요금 인상, 법대로 하자"
-지난 9일 한전은 이사회를 열어 전기요금 16.8% 인상안을 의결했는데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는 같은 날 정부의 서민물가 안정 시책과 상당히 배치되는 결정이라면서 인상안을 돌려보내겠다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자 '법대로'를 외치며 반격에 나섬. 한전은 이번 인상률은 정부가 정한 법에...
스페인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기존 5.3%에서 6.3%로 높여 잡을 계획이며 내년에는 4.5%, 내후년에는 2.8%로 낮춰질 전망.
*정부 "한전 두자릿수 전기료 인상안, 반려 가능성 높다"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평균 10.7% 인상안을 포함한 총 16.8%의 인상안을 의결한 데 대해 정부가 그동안 (정부와 한전이) 논의해 온 요금 인상 수준과는 괴리가...
2분기로 넘어가면서 시장이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시장도 상황이 녹록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도 판매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의 선풍기 매출은 전년 대비 60~250% 늘었다. 반면 에어컨은 50%나 감소했다. 이는 전기요금 인상이 임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3분기 수출 물량에 대해서는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A제철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한 분기 전에 물량 및 단가 등을 포함해 수출 계약을 한다”며 “전기 요금이 오르기 전에 계약한 것이기 때문에 단가를 올리자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해외발 수입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상승한다”며 “정부가 전력 수급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한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전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난방 사업은 민간 사업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공공 요금 중에서 규제 강도가 가장 낮다”며 “6월 열 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으며, 요금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은 성수기인 4분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주요 경제뉴스
*철강업계 “전기료 인상 안돼”…이미 극한
*신일본제철의 포스코 주식 지분 압류 쉽지 않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몽골 취항 방해”
*에너지 블루오션 셰일가스…G2 전쟁 막올랐다
*D램 가격 상승세 3분기까지 지속
*삼성, 전자업계 최초 北美 TV시장 점유율 40% 벽 돌파
*LGD,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풀HD LCD 패널 개발
*광주...
고유가는 전기요금 인상 움직임, 그리고 앞서 언급한 환율 급등과 함께 물가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4월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계부채의 부실화 문제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OECD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3.5%에서 3.3%로, KDI는 3.8%에서 3.6%로 하향조정하여...
이에 비해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진 신한지주가 3% 가까이 상승 중이고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1분기 실적악화로 고생했던 LG화학도 전일에 이어 2% 넘게 오르고 있다. S-Oil, KT&G, 삼성화재 등도 소폭 오름세다.
상한가 9개 포함 40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4개를 더한 39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0개 종목은...
가스전 발견 소식에 한국가스공사가 급등하고, 가스·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유틸리티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구에서 잠재자원량 1억7000만톤 규모의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 몫의 6800만톤은 가스공사의 총 가스사용량 2년치에 해당한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가스공사 주가는 장중 4...
정부는 또 전기료 등 중앙공공요금은 필요하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원가검증 자문위원회’로부터 검증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알뜰주유소도 확대 실시된다. 정부는 올해 안에 수도권·대도시 위주로 알뜰주유소를 700개(전체의 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알뜰주유소 가격 할인폭도 확대된다. 1분기중 일반 신용카드 할인폭(60원/ℓ)의 2배 수준인...
기대
△한국전력 - 전기요금 평균 4.5% 인상으로 내년 순이익 흑자전환 예상
△LG화학 - 사업다각화로 이익 안정성이 높고 신규증설을 통한 성장성 기대
△현대차 - 차량 플랫폼 통합으로 원가구조 개선과 높은 가동률 지속 전망
△신규종목 - 없음
△제외종목 - 없음
◇단기 유망종목
△고려반도체 -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
기대
△한국전력 - 전기요금 평균 4.5% 인상으로 내년 순이익 흑자전환 예상
△LG화학 - 사업다각화로 이익 안정성이 높고 신규증설을 통한 성장성 기대
△현대차 - 차량 플랫폼 통합으로 원가구조 개선과 높은 가동률 지속 전망
△신규종목 - 만도
△제외종목 - 호텔신라(이익실현)
◇단기 유망종목
△삼영화학 - 국내 유일의 캐파시터 필름 생산 업체로 시장...
본격화
△한국전력 - 전기요금 평균 4.5% 인상으로 내년 순이익 흑자전환 예상
△LG화학 - 사업다각화로 이익 안정성이 높고 신규증설을 통한 성장성 기대
△현대차 - 차량 플랫폼 통합으로 원가구조 개선과 높은 가동률 지속 전망
△신규종목 - 없음
△제외종목 - 없음
◇단기 유망종목
△삼영화학 - 국내 유일의 캐파시터 필름 생산 업체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