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현역 의원과 검찰 인사 등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과 안 전 후보가 이끄는 국민의당, 윤핵관과 대선 기간 부딪혀온 ‘이핵관’(이준석 측 핵심관계자)이다.
이들에 대한 교통정리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부터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인수위는 당선인과의 ‘이심전심’이 중요한 만큼 윤핵관이 윤 당선인을 둘러싼 ‘인의 장막’이 될 공산이 크다....
윤 후보 유세 전에는 나경원·윤희숙 전 의원과 가수 코리아나, 배우 김부선 씨, 정영학 변호사 등이 연설을 펼치기도 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도 연설에 나섰다.
윤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무대 뒤편에 있는 시민들은 멀찍이 떨어져서 조용히 박수만 보냈지만...
20~30대 여성의 지지세를 보여주기 위해 왔다는 20대 이 씨는 “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소통과 실현가능한 정책”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등 2030 여성과의 소통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2030 여성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2030 여성이 윤 후보는...
손혜원 전 의원도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번 남을 위한 명상’을 통해 “만약 당신이 이번 선거에서 1번을 선택하면 많은 여자가 당신을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럼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결국, 당신은 1번 남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번 남 프레임에 대한 반발 여론도 즉각 일어났다. 국민의 힘 청년보좌역 박민영...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8일 BBS라디오에서 “2030 여성이 윤 후보는 거칠고 난폭해 아닌 것 같다는 쪽으로 기울어 이 후보로 옮겨오는 게 확연히 눈에 띈다”며 2030 여성 표심에 기대를 걸었다.
36.93%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남성은 39.3%인 데 반해 여성은 34.6%에 그쳤다. 광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김지은 씨 2차 가해를 가한 당사자에 대한 조치와 이 중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심 후보의 질문에는 상세한 답변을 하진 못했다.
또 심 후보가 언급한 ‘20대 성별 갈라치기’는 이 후보가 지난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하는 남성의 글을 선대위에 공유하며 20·30대 남성을 겨냥하는 선거 전략을 검토한 것을 가리킨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발표한 ‘2021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 결과에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회 이상 병·의원을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외래는 54.1%, 입원은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외래 이용률은 6.7%포인트(P), 입원 이용률은 1.9%P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가구소득별로는 1~2분위(하위 40%)에서 외래 이용률이 급락했다....
"박근혜 명예회복"…'정통 보수' 앞세운 우리공화당 조원진
과거 원내에 진입했던 이력이 있거나, 전직 의원 출신이 후보로 나선 정당도 있다.
먼저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3선 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앞세워 개혁과 자유주의를 통한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과거 정통보수의 영광을...
안 후보는 "지금 여러 가지 30·40대, 20·30대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지 않는가"라며 "그다음에 또 환경 문제 역시 심각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를 잘 보완해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직 의원 200여 명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후보 단일화 촉구 성명을 낼 예정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과감한 가상자산 공약을 내놓으려 해도 2030의 관심 정도가 달라 선뜻 고민스럽다”며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해 후원금 기록을 만드는 안도 검토하지만 20대 초중반만 관심 있고 다른 나이대는 잘 모르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감성을 파고드는 이벤트도 2030 모두에 먹히는 방식을 찾기 어렵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영희 PD를...
송 대표는 “20·30대가 당당한 주권자로서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전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이 공천되도록 하겠다”며 “기득권화되고 노쇠한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 변화를 선도하겠다. 2030 중심 당 체질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방의원 외에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대선 이후 지방선거기획단이 본격화될...
18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전체 금융권에서 빌린 기업대출(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작년 11월 말 현재 약 632조 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말 482조 원에 불과했던 기업대출 잔액이 2년 사이에 31.2%나 급증한 것이다.
같은...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들고 나온것도 이들의 표심과 무관치 않다.
윤 후보가 표심을 다시 얻기 위해서 필요한 전략으로는 정책을 강조했다. 양 씨는 "20·30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홍 의원이나 유승민 전 의원 등의 공약, 경제 정책을 자문을 구해서 가져오면 매력이 있을 것 같다"며 "후보의 부족함을 그렇게 채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 대표에 대한 의원들의 퇴진 논의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윤 후보는 퇴진 논의 질문에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윤 후보와 만난 청년보좌역들은 이 대표를 포용하라고 요청했다. 청년보좌역 한상현씨는 “아직도 홍준표·유승민 경선 후보를 지지했던 20~30대는 위장당원의 역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 이석기를...
기존과 달라진 모습…청년 이야기 귀 기울여이준석 없는 행보로 20·30 표심 가능할까청년 보좌들, 비판 높이며 자리 떠나기도20대 지지율 18%·30대 지지율 16%로 저조
청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빠른 사과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청년과 소통에 직접 나섰다. 다만 청년의 표심을 대변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인 김성주 의원은 통화에서 “탈모를 질병으로 봐야할지 논쟁뿐 아니라 탈모 치료제의 의학적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에서도 건보 적용 적절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며 “또 생명이 위중한 질병인데 신약이라 건보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건보 재정이면 이런 데에 우선 쓰는 게 건보 취지에 맞다는 지적도 피하기...
한편, 민주당 청년선대위는 지난 2일 20·30세대를 노린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 개관식 때 이른바 '리스너 프로젝트(심층 면접 캠페인)'를 통해 취합한 건의 사항 일부를 전시했다. 이 가운데는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는 30대 남성의 글도 있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적잖은 반향이 있었다.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인 이수진 의원(비례대표)도 호주에 가서 알게 되면서 공정수당 공약화를 건의하고 있고, 제가 이 후보와 식사를 하면서도 공정수당에 관해 이야기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 비정규직이 많은 현실에서 대선공약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고, 내년 1월에 선대위 노동위와 청년선대위가 이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 의원이 홍 후보의 측근이고 20·30의 지지를 받는 만큼 젊은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 의원은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전향이 없다면 합류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 의원은 27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사퇴 선언 후) 윤 후보가 바로 전화를 주시긴 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이 이상한 페미니즘 같은 걸 안 한다고...
30대 장관이 자동으로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을 위한 면접심사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차기 정부는 그냥 ‘디지털 정부’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세대 중 가장 디지털화된 청년들이 정부 운영에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