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0일 오후 3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건희 회장이 시상하는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9명의 수상자를 낸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8명을 선정해 그들의 공적을 치하했다.
남다른...
행사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 영상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우리 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25년 전 이 자리에서 삼성의 새 역사 창조를 다짐하고, 삼성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28일 하나금융연구소가 설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발표한‘파이낸셜 노마드 시대-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10월 금융고객 1536명과 은행 직원 94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거래은행을 교체할 의향이 있다는 소비자가 1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보다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거래 은행이 3개 이상이라는 답변도 21%에서 32...
삼성이 이건희 회장 25주년 취임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삼성그룹은 이달 30일 오후 3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삼성그룹은 별도의 기념식 없이 이 회장의 취임 25주년을 조용히 보낼 방침이었다. 그러나 그간의 경영성과를 되짚어보는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를 모으자는...
“10년 내 삼성을 대표하는 모든 제품이 사라질 것이다.”
2011년 1월 신련하례식에서 이건희 회장이 삼성 임직원들에게 던진 화두다. 두 달 뒤인 3월에도 이 회장은 “생각할 시간이 없다”며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 시장에서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위기감을 내비쳤다. 모두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주문한 발언들이다....
“환하게 웃고있는 이 소년은 누구일까요?”
삼성그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취임 25주년을 기념해 그룹 페이스북에 이 회장의 유년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 회장의 어릴 적 독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이 올라간 페이스북에는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25년간 묵묵히 꿈을 현실로 변화시킨 삼성인’이라는 힌트와...
취임 25년을 맞은 그는 아시아의 한 작은 기업을 세계 일류기업으로 화려하게 탈바꿈시켰다.
한 때 글로벌 전자제품 시장에서 따라갈 수 없는 절대강자로 인식됐던 일본의 소니·파나소닉이 적자로 휘청거리고 있지만, 삼성의 위상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휴대폰 시장의 거인이었던 노키아도 무너졌다. 삼성은 그 자리를 차지하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과...
만큼, 이번 연재를 통해 이건희 회장의 승계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통로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삼성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 회장의 업적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사내 방송을 통해 매주 월요일‘취임 25주년 명장면 25’를 방영 중이다. 지금까지 14편을 선보였으며 올해 말까지 25편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CJ는 CJ일 뿐, 삼성이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을 말아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19일 오후부터 삼성 블로그(blog.samsung.com)를 통해 10회 분량으로 취임 25주년이 된 이건희 회장의 업적을 연재할 방침이다. 취임 후 25년 동안의 이건희 회장의 성과를 집중 조명해, 삼성의 급성장에 이 회장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을 집중 강조할 방침이다.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년 추모식이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CJ그룹은 삼성 측이 통제하고 있는 정문(삼성인력개발원 쪽)으로 이재현 회장의 입장을 요청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거부하자 추모식 불참을 결정했다.
CJ그룹 측은 19일 오후 1시경 용인 선영 앞에서 “(삼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문 출입이 허가되지 않아 이재현...
CJ그룹이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제25주년 추모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1시 CJ그룹 측은 용인 선영 앞에서 “(삼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문 출입이 허가되지 않아 이재현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오늘 저녁 제사는 장손인 이재현 회장이 정성스럽게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사장단 참배는 예정대로 오후...
CJ그룹이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제25주년 추모식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1시 CJ 측은 용인 선영 앞에서 “(삼성을 상대로)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문 출입이 허가되지 않아 이재현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며 “오늘 저녁 제사는 장손이 이재현 회장이 정성스럽게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사장단 참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에 삼성과 CJ가 시간대를 달리해 참석한다.
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삼성 계열사 사장 80여명은 19일 오전 11시 그룹 차원의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정문을 이용해 선영을 참배하고 예년과 다름없이 선대 회장의 생전 가옥인 한옥도 이용할...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타계 25주년 추모식을 놓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간 감정싸움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오는 19일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제25주기 추모식이 계열사별로 각기 치러지는 것을 놓고, CJ가 삼성에게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14일 CJ는 ‘선대회장 추모식 보도 관련 CJ 입장’이라는 자료를...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제25주기 추모식이 계열사별로 각기 치러진다. 따라서 이번 호암 추모식에서 범 삼성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재계에 따르면,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리는 호암 추모식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과 삼성그룹 사장단은 오전 중 참배를 하고, 시간대를 달리해 오후에는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