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서 더 이상의 과방위 회의 개최는 어려울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처리를 요구한 AI 기본법도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 소속 여권 관계자는 “수정 의결할 기간이 1년 넘게 있었는데, AI 기본법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라서 민주당이 발목을 잡는 것 같다”며 “이렇게 되면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한다"며 "집회에는 (민주당의) 21대 국회의원들과 22대 당선자들, 수도권 시도 자치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외집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를...
위원회에서는 국회 회기 전환 시점을 앞두고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21대 국회 입법 추진 현황과 △단체협상권 도입 △공동사업지원자금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제22대 국회 입법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내년에 시행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025~2027)'과 관련해 현장 조합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의힘은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젊고 참신한 생각과 목소리로 합리적인 원내 문화를 이끌어 갈 인재”라며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의 풍부한 경험 및 소통 역량과 함께, 80년대생 원내대변인의 열정과 패기가 조화를 이뤄 진정성 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우리 당의 대국민 소통과 대언론 홍보를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내대변인은...
지지율도 같이 하락…강성 지지층 달래기 고심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치러진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경선 이후 탈당을 신청한 당원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6일 국회의장 경선 이후 탈당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라며 “1000여 명은...
앵커가 ‘여건이 돼 차기 대선에 나갈 자격이 된다면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조 대표는 “가정에 가정을 더해야 그 답을 할 수 있다”며 “현재의 식견이나 경륜, 경험을 볼 때 대선을 운운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22대 국회에서 정당 대표이자 정치인으로서 성과를 내는 데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조 대표는 “만약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으로 이어지면서, 황 위원장이 종교계 지도자들로부터 조언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보인다.
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각각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협치 정신'을 언급하는 한편, 종교계 목소리도 귀 기울였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그러면서 "이번 22대 국회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어쩌면 이것이 국민의힘 의원 입장에 봐서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오히려 국민의 관심을 더 끌고 또 희망을 줄 수 있는 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디 발상의 전환하고, 이 자리에 지도부가 왔는데 심기일전해서 새롭게 잘 출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전당대회 룰...
與野 희망 상임위 신청 완료…배정작업 착수“지역 숙원 해결” 국토위 주로 선호…환노위도 부상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년간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당선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국회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마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현재 배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으로는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MBC 사장 출신 김장겸 비례대표 당선자, 당 영입 인재인 박준태 비례대표 당선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대외협력실 연구위원, 이준우 전 국민의미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권오현 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박승용...
최근 있었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며 "탈당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콘퍼런스 충청편에 참석해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국민이 진정 이 나라 주인으로...
거부권 행사로 원구성 협상 등 22대 국회 시작도 전에 여야 대치 정국이 심화하는 점도 문제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원내 제2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온 관행 등을 깨고 국회의장에 이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까지 차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거부권이 행사되면 이같은 분위기가 더 고조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날도 윤 대통령을 향해 총선민의를 받들어...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차원의 실무적인 만남도 비공개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대 쟁점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어느 정당이 가져가느냐다. 민주당이 두 자리를 모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현직 의원, 22대 국회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10명 이상이 행사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의원, 당선자 등 16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정의당과 진보당 지도부도 기념식에...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헌법 전문 문제에 대해선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던 대통령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22대 국회 임기 중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전향적인 자세로 논의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13일 “22대 국회의 첫 임무로서 ‘대통령의 권한 남용 제한과 무당적화’를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담는 ‘제7공화국 개헌’을 주장했다.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에 힘을 보탠...
다만 법 개정은 21대 국회가 아닌 22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21대 국회에서 수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법 개정까지 이루지 못했고 현재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합성니코틴)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온 만큼 22대 국회에서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TF(태스크포스)가 6월 중하순에 제22대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를 발표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을 발표한 뒤 백서 출판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게 TF 계획이다.
조정훈 당 총선백서TF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평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중하순으로 총선 패배 원인 분석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회를 하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22대 국회에 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제7공화국 헌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개헌을 통해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 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1년 단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전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지방선거 때 함께 실시하자”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당 소속 초선 당선자와 만났다. 총선 이후 초선 당선자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을 조금 더 예우하고 존중하고, 또 당이 필요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개원 전까지 부산·울산·경남(PK), 충청·강원 등 권역별로 국민의힘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