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율 인상은 2019년 10월로 2년 반 가량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경기 부양책을 담은 2016년 제 2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할 방침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27일자 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 사이에 재정, 금융 양면에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보고서는 7~10조 엔 규모의 재정 투입 외에...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의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폭적인 최저임금 인상 내용이 담긴 2016~17년 예산안에 합의했다.
뉴욕주는 이번 합의에서 최저임금의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을 지역 경제사정과 기업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뉴욕시 소재 기업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시간당 9달러인 최저임금을 금년 말까지...
이보다 앞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2017회계연도 예산안에 향후 10년간 무인차에 약 40억 달러의 투자 예산을 책정하는 방안을 의회에 제안했다.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오바마 대통령이 마지막 업적으로 자율주행차로 미국 자동차 산업 부활 프로젝트에 방점을 찍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관련 규제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또한 학대 피해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를 올해 22곳에서 매년 꾸준히 늘려 2019년까지 100개로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내년 예산안에 쉼터 설치 비용은 제외됐다.
삭감된 예산은 아동학대 신고접수에 따른 현장조사 인력의 인건비와 출장비 등이다.
한 아동학대예방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원의 인건비 단가는 지금도 매우 낮은 상황임에도 상담원의...
2016년도 예산안이 총지출 386억7000만원 규모로 국회에 제출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법정 처리 시한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정부는 중점 투자 과제로 △일자리 △경제혁신 △문화융성 △민생안정 등 4가지를 내세웠다. 특히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추경 편성으로 세입 여건이 악화한 데다 내년 국가채무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국회 예산정책처(NABO)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세입예산안 분석 및 중기 총수입 전망’ 보고서를 냈다.
예산처는 “총수입이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경상성장률(4.3%)을 소폭 상회하는 증가세가 예상된다”면서 “2015년 추경예산(377조7000억원) 대비로는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세외수입 감소로 1조4000억원(-0.4%)이 부족할 전망”이라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해수부 출범 이후 최대인 4조8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크루즈·마리나, 해양심층수, 해양플랜트 등 해양 신산업 육성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수산물 수출지원과 수협 사업구조개편도 차질 없이 지원해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 또 연안여객선 현대화 및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에도 노력하겠다.”
△현재 국적...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서 총지출 증가율은 3.0%로 총수입 증가율 2.6%보다 높게 편성하였으며, 국세 세입예산 증가율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는 가운데 2016년 예산안의 조세부담률은 올해 18.1%에서 18.0%로 0.1%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국가채무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반회계 적자보전분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실적으로 보나 계획상으로 전혀 상환할...
10일 정부가 발표한 기획재정부의 '2016년 예산안'과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경상성장률을 4.2%로 전망한 데 이어 2017년 5.0%, 2018년 5.3%, 2019년 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성장률은 실질성장률과 물가상승률(GDP디플레이터)을 합한 값이다.
한국 경상성장률은 2011년 5.3%를 기록한 이후 2012년 3.3...
8일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는 정부가 재정건전성과 재정역할 확대 사이에서 고심한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예산안 사전 브리핑에서 “이번 예산 편성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확대할 것인가, 아니면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둘 것인가”라며 “두...
이번 협의회에서 정부는 2015-2019년 국가재정 운용방향 및 2016년 예산편성 방향과 함께 재정개혁의 필요에 대해 지자체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7개 광역지자체도 호남고속철 2단계 조속 추진 등 243개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 차별 완하 등 13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기재부는 “2016년 예산안 편성 시...
또한 2015년 예산안도 적자 예산으로 편성 돼 있어 2015년도 세입ㆍ세출 마감은 적자가 예상된다.
경실련은 “지금도 예산부족으로 인해 교육재정 부담을 교육청으로 전가하고 복지재정 부담은 지방으로 전가하고 있다”면서 “세수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단순 세출만 줄이는 방식으로 재정 운영 전략을 계획한다면 이는 단순 면피용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안 편성작업 개시 전에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안과 오는 2019년까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짜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재정건전성 강화와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목표로 △지방 교부세 등 지방재정개혁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정부 연구개발(R&D) 혁신 △복지재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 예산안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 ‘원격의료 제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자 건강증진기금 9억9000만원을 예산으로 신규 편성했다.
이 예산은 △원격의료 이용 현황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관리 3억5000만원 △원격의료 활용모델 개발에...
[2015년 예산안] 방문규 2차관 “올해 세수부족 8~9조원…균형재정 달성, 2019년에도 가능”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내년도 확장적 예산 편성으로 균형재정 달성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관련 “단기적으로 재정의 역할을 확대한 것일 뿐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중기계획상 적자 폭을 줄여나간다면 2019년에도 균형재정을 달성할...
복지부는 이번 중기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5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을 마련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3차 기금위를 통해 확정하고 정부예산안에 담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기금 중기자산배분계획은 기금의 수익성ㆍ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으로,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및 자산별 기대수익률...
국토교통부가 26일 내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새롭게 추진되는 SOC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부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7건의 철도사업 및 16건의 도로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올해는 도로·철도 등 지역간 SOC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예산이 소폭 줄어들었다. 먼저 철도사업에는 지난해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