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수지 적자폭은 2001년(22억7000만달러) 이후 20년래 최저 수준이다.
임금·배당·이자 흐름과 관계있는 본원소득수지도 193억3000만 달러 흑자로 1년 새 58억4000만 달러 늘어 기록을 세웠다. 해외 반도체 기업 지분투자와 주식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배당소득 수입(324억1000만 달러)과 수지(97억 달러)가 모두 역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원자재...
세계장애인의 날 맞춰 '장애인공약 발표' "장애인도 일하는 시민…노동권 보장"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ㆍ장애인 일자리 약속 성인지예산 도입한 심, '장애인지' 예산도 공약
대표 공약 '신노동법'을 내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약속했다. 일하는 시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15년 국내 최초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한 맥도날드의 매장 키오스크 도입률은 70%에 달한다. 버거킹(92.4%), 롯데리아(76.6%) 등의 키오스크 도입률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맞물리며 영세 자영업까지 시장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키오스크 한 대당 가격이 200만~500만 원 사이, 렌털(임대) 모델의 경우 36개월의 의무 계약 동안 월...
한경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소매업, 음식업 등의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경기불황, 최저임금 부담, 동종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살아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 생애 초기의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하지 못하고 영세자영업을 시작했다 좌절하게 될 경우, 적절한 노동경험이 축적되지 못해 향후...
점원을 대신해 무인 주문 단말기(키오스크) 등 기계가 거래를 대신하는 만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ㆍ소상공인에겐 무인점포로 전환하는 것이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밖에 없다.
31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자영업자 수는 55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0.5%)가량 감소했다. 이중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
최저임금(9160원)보다 16.8% 높은 금액이다.
13일 전국 광역단체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3개 시ㆍ도에서 내년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했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시급 기준 △서울 1만766원 △부산 1만868원 △인천 1만670원 △광주 1만920원 △대전 1만460원 △세종 1만328원 △경기 1만1141원 △강원 1만758원 △충북 1만326원 △충남 1만510원 △전북 1만835원 △전남...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미몽(迷夢)에서 비롯된 최저임금 과속 인상, 민주노총에 휘둘린 노동편향 노동관계법 개정,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등 기업규제 3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등…끊임없는 기업 두들기기와 반(反)기업 정책으로 일관해 온 게 이 정부다.
5개월 뒤 우리는 차기 대통령을 뽑는다. 이미 선거전은 과열이다. 대통령 되겠다는...
최저 균일가 본고장 일본도 마찬가지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장기 불황 터널을 거치던 시기, 일본에서는 100엔숍이라는 균일가 숍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물가와 임금이 오르지 않던 시기였기에 가능했다. 중국에 위탁 생산을 하고, 선박을 이용한 저렴한 운송편을 이용함으로써 저가를 실현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도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면서 100엔숍의...
또 협력회사 접점 부서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 의무화, 협력회사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종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기술,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협력회사 자금 지원을...
오프라인 매장이 늘지 않는 가운데 업무 자동화 추세에 무인 계산대가 급속히 늘며 캐셔(계산원)가 설 곳이 사라지고, 판매직 역시 최저임금 상승에 키오스크로 대체되며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 2만6030명이던 롯데쇼핑의 총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만2791명으로 5년새 3566명 줄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대형마트...
자영업자의 어깨를 짓누르는 건 이번 정부 들어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 때문”이라며 “김 의원을 포함한 집권여당은 뭘 했는가? 여전히 찬성하고 있나? 후회하나?”라며 여당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같은 날 윤 전 총장과 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원금 뇌물 의혹’ 관련해서도 맞붙으며 핑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입장문을...
비자발적 시간제근로자는 2010년 77만2000명에서 2015년 85만3000명으로 증가했다가 2016년 79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17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해 2020년 110만4000명까지 증가했다.
한경연은 “2017년 이후 최저임금 급증 등 인건비 부담 가중,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 여력 악화 등으로 인해 시간제 근로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에는...
반면, 노동계는 전년비 최저임금 인상률을 2015년 79.2%, 2016년 65.8% 등 매년 두 자릿수 인상을 요구해 오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모든 근로자에게 이익이 아니다. 1분위는 인상률이 4~7% 수준일 때 근로소득이 가장 안정적으로 증가했지만, 10분위는 인상률이 16.4%에 달했던 2018년 근로소득이 가장 큰 폭(21.1%)으로 올랐다. 대기업·공기업 노조들이 사측과...
노동계는 2015년부터 해마다 시급 1만 원 이상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경영계는 동결 수준의 금액을 내놓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과 함께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부도 논의한다.
경영계는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하는 등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2011~2015년에는 6.6%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라오스ㆍ캄보디아ㆍ베트남의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아시아 18개국 연평균 인상률은 8.3%를 기록했다. 중국도 저소득계층 소득향상정책에 따라 12.1%를 기록했던 시기다.
2019년 기준 한국의 절대 최저임금은 구매력 기준(PPP) 2096달러, 달러 환산 1498달러(약 167만 원)로 18개국 중 3위다.
그러나...
2015년 5580원이던 최저 임금은 올해 8720원으로 올랐다. 이에 비해 2018년 5억7100만 원이던 편의점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이듬해 5억6500만 원으로 1.1% 떨어졌다.
실제로 무인 점포를 찾는 소비자들 늘어나는 추세다. 4월 들어 20일까지 GS25 무인 운영 점포의 야간 시간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5.9% 신장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야간에 영업을 하지 않던...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 노사 협상에 의한 임금 상승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늘어나면서 국세수입 중 소득세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소득세 최고세율도 지난 10년간 10%P 올랐다.
이는 같은 직접세인 법인세의 국세수입 대비 비중이 2015년 20.7%에서 지난해 19.4%로 축소된 것과 대비된다.
그렇다고 모든 월급쟁이의 세 부담이 동일하게 늘어난 건...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9년 26.9명으로 0.3명 늘었으나, 2019년 건강수명은 73.1세로 2015년 대비 1.1세 늘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지난해 50.4%로 2년 전보다 1.6%P 올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59.3%로 2018년 대비 1.3%P 상승했다. 학교생활 만족도는 2012년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환경에선 2020년 대기질과 수질에 대한 만족도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이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실업급여를 수급한 1인 자영업자는 452명으로 최근 6년 중 최저이고, 지급액도 23억1200만 원에 그쳤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24억 원대, 2019년에는 18억 원으로 떨어졌고, 지난해 23억 원대로 지지부진했다. 수급자 수는 매년...
삼성은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과 회사의 '상생 추구'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 2018년 180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7000억 원 규모의 3차 협력회사 지원펀드 신규 조성 △우수 협력회사 인센티브 확대 △최저임금 인상분 납품단가 반영 등 국내 협력회사들과의 상생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 왔다.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라 삼성은 협력회사라는 테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