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홍 회장은 한앤컴퍼니에 보유 지분을 양도하고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홍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1년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됐다. 이후 사태에...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황 씨 측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황 씨는 이날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는 등 소속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를 이번 주 중 기소할 계획이다. 송 전 대표의 구속 기간은 6일 만료된다. 6일이 토요일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인 4일이나 5일 기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뒤 검찰 조사를 거부하다가, 같은 달 26일 처음으로 검찰에...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상해죄로 기소된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원이자 반일종족주의 공동 저자’ 피고인 이모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2021년 9월 29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피해자(63) 얼굴을 1회 가격해 전치 6주에 이르는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담배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매수인 A 씨가 매도인 B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 등기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잔금 지급의무 불이행을 원인으로 한 피고의 계약 해제 항변이 이유 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라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집 주인 B 씨와 문제가 된 아파트를 11억 원에 매입하겠다는 매매계약을...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판사)는 최근 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이 반포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 자사 패션브랜드를 이랜드월드에 약 511억원에 팔고 그 매각대금을 이랜드월드의 자금 사정에 따라 2017년까지 나눠 받았다.
이와 별도로 이랜드건설에 2014년...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LG전자 전무 박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씨는 2013~2015년 LG전자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그룹 임원의 아들 등을 부당하게 합격시켜 회사의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 수사 결과 박 씨는 신입사원 채용 청탁이 늘자...
2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공연이 이어진다.
이 곡은 브람스가 베토벤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긴 시간 공들인 첫 교향곡으로, 김선욱 예술감독은 이 작품의 작곡 배경이 요즘 자신의 상황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선곡했다고 한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일찍이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29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 4명과 남양유업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4월 심포지엄을 열어 불가리스가 항바이러스 효과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배포해 언론 보도가 이뤄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어 행사 2부에서는 2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연주, 노래, 춤 등 끼와 재량을 펼치는 문화 공연을 펼쳤다.
NS홈쇼핑은 사랑의 공부방 50호 후원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 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하고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기한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18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기한은 이날까지였다. 검찰은 1회 10일 한도 내에서 구속기한 연장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
송 전 대표는 구속 이후 줄곧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다가 전날 오후 첫...
경찰은 황씨의 휴대전화 4대와 노트북 1대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절차를 마무리하고 황씨에게 27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황씨는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노리치시티에 복귀해 영국 체류 중이다. 한동안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황씨는 24일 5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에 대해 임대인이 ‘실제 거주’를 이유로 거절하고 피고들을 상대로 주택 인도를 구한 사건에서, 원고의 갱신 거절이 적법하다고 본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건 집주인은 2019년 1월 21일 한 부부에게 보증금 6억3000만 원에 2019년 3월 8일부터 2년간 아파트를 임대하는 임대차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