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회장은 “최근 제2기 경제팀이 출범하며 혁신성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실현을 예정했기 때문에 혁신성장의 로드맵과 벤처생태계 조성의 구체적 방안 제시에 벤처업계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혁신성장이라는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이 서 있는 만큼, 용기 있는 정부의 역할과 혁신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기 경제팀이 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원팀(one team)으로서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
홍 부총리는 14일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정책은 부총리와 기재부가 주도하지만 목소리가 다를 수 있다”며 “청와대가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전...
한국은행은 10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2.7%로 예상했다.
이처럼 우리경제가 내년에도 저성장 기조에 갇힐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2기 경제팀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1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이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의 사령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본 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속도조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책은 좋은 의도와 관련 없이 부작용이 심하면 궤도를 수정하는 것이 맞다”며 “1기 경제팀에서 경제성장에 대한 논의가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20차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기 경제팀이 이제까지의 3축 경제기조(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의 틀은 유지해나가되, 다만 최근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경제활력 제고 및 우리 경제 체질 개선에 경제팀의 1차적인 역랑을 집중해나갈 것을 희망한다”면서 이 같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2기 경제팀이 출범했다. 홍 부총리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제정책 수장으로서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 가라앉은 경제활력부터 되살리는 것이 급선무다. 성장률은 추락하고, 분배는 최악이며, 고용은 참사 상태다. 소비와 투자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데, 유일한 경제 버팀목인 수출까지...
2기 경제팀이 다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부활하는 것은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한 데다 긴밀히 소통해 정책성과를 내기 위해 상시적 협의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9일 부총리 지명 직후 “매주 김 정책실장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동민
단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선 “떠나는 마당에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일에 대한 것들은 2기 경제팀에 바통을 터치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런 정책의 내용이나 방향에 대해선 2기 경제팀에서 책임지고 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야당 입당설에 대해선 선을...
붙었는데 일단 장소가 그런 비공식적인 장소가 아니고 서별관 회의에서 과거 한국은행 총재가 그 자리에 참석한 것 등이 문제가 됐는데 그런 성격은 아니다”고 대답했다.
2기 경제팀이 다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부활하는 것은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한 데다 긴밀히 소통해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해 상시적 협의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임 중 아쉬운 부분에 대해 “일자리와 소득분배가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문제는 “금년 숯검댕이 안고 사는 것 같았다”며 “일자리 문제, 소득분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 상황과 아쉬운 점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2기 경제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바랬다.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10일 공식 출범한다. 수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이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으며 소득주도성장의 ‘속도조절’을 공식화했다. 소득주도성장(약칭 소주성)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대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소주성의 속도를...
혁신성장도 2기 경제팀의 과제다. 김동연 부총리의 1기 경제팀은 10조 원 상당의 혁신모험펀드 조성, 스톡옵션 비과세 같은 정책적 노력에 더해 50차례 현장에 방문하는 등 혁신성장에 공을 늘였다. 그 결과 9월 기준 신설법인은 7만7000개가 생겼고, 신규 벤처 투자액은 2조5000억 원, 벤처 투자액회수는 1조8000억 원에 달했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
반면 체감 성과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의 경제정책 구상을 내놨다.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대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소득주도성장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홍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속도조절’을 공식화하면서...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 수장으로 혁신 성장과 이를 위한 규제 개혁이 홍 후보자의 주요 임무임을 고려하면 그의 평소 신념은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다만 한 가지 홍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미 지인들에게 들었을 법한 충고지만 회의를 길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부처도 그렇지만 대변인실은 정책 추진 부처가 아니다. 작게는 언론, 넓게는 대국민 홍보가...
2기 경제팀에 대한 협조 요청도 잊지 않았다.
김 부총리의 행보가 보여주는 건 다름 아닌 공직자의 품격이다.
김 부총리와 비슷한 시기에 교체가 결정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국정감사는 물론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큰 기대를 모았던 남북경협 역시 이렇다 할 경제적 효과가 가시화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정부의 당초 정책 취지가 그렇지 않았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다만 급격한 진보적 경제정책이 시장 관계자들의 충분한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역효과를 냈다는 사실을 인정하길 바란다. 막 출발선에 선 2기 경제팀이 시장과의 소통에 조금 더 충실해주길 기대한다.
기업인들이 문재인 정부 제2기 경제팀에 구조적인 경제 침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한국형 제조업 부흥 정책’ 같은 새로운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파격적인 규제 개혁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기업의 경영 및 투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1기 경제팀에 대한 평가에 대해 그는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의 큰 틀의 경제 정책의 방향을 잘 잡아줬다”며 “그 틀 속에서 이제는 성과를 거두고 조금 더 하방 압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과정 관리를 잘해야 하는 숙제를 2기 팀들이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당부한 말이 있는가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의 통합적 운영이라는 방향을...
문재인 정부 2기 경제 투톱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세우면서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엇박자 목소리를 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경질하고 ‘원팀’을 강조한 인사다. 소득주도성장의 원조로 알려진 김 실장을 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