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수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국내 초고액자산가 변화에 주목해 전통적인 증권회사의 증권투자자문 및 기업금융(IB) 연계 자문 기능 뿐만 아니라 패밀리오피스의 가문 관점의 운영, 관리, 발전 등을 위한 비재무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문의 2세대를 위한 금융과 실물경제 교육,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장법인의 자기주식(자사주)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제외됐습니다.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국내 증시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 1418개사 중 소각한 곳은 4.1%(88개사)에 불과합니다.
투자자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2월 금융위원회가 관련 민원을 경찰에 보내 위너즈 코인에 대한 수사가 시작했는데요. 지난달 24일 경찰은 최모 전 대표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코인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등 정상적인 코인 판매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데요. 앞서 경찰은 4월 1일 위너즈코인 발행...
금융위원회는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는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전이·위험집중, 내부거래 등 재무·경영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제도다. 금융위는 지난 2021년 6월 법 시행 이후 매년 금융복합기업집단을...
'총자산(부동산+자동차+일반자산+금융자산-부채)' 기준을 새롭게 도입해 금융자산 등을 고려한 총자산이 6억5500만 원 이하 가구라면 장기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이후 지원도 강화된다. 입주 후 자녀를 한 명만 출산하더라도 소득 및 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올해 5월 발표한 출산 가구에 대한 인센티브도 그대로...
대륙아주는 율호가 아프리카에서 수행하는 광물자원 개발 및 사업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광업 관련 법률 및 규제 자문 △법적 실사(Due Diligence) △환경 및 사회적 법률 자문 △정부 관계 및 공공 정책 자문 △기업 거버넌스 및 준법 감시 △프로젝트 금융 분석 △현지 법규 및 규제 준수 자문 등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대륙아주에서 이규철 대표 변호사와 차동언...
혼성신호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해 올해 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 예정 주식 수는 30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억~171억 원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비용 부담으로 재건축 사업이 멈춘 곳이 많다. 재초환은 불합리한 규제 아니냐”고 묻자 박 장관은 “재초환은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사업자에) 부담을 지운 것이다. 맞지 않는 옷이다”라며 “당연히 폐지하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 종부세에 대해서도 박 장관은 “종부세는 부동산 수요와 공급량 조절 목적이 아닌 징벌적...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2일과 3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던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이 기간 발생한 총 순유입은 약 6억543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같은 유입은 시장이 최근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을 바닥으로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공동센터장은 최근 회복세에...
앞으로는 금융자산 등을 고려한 총 자산 6억5500만 원 이하 가구라면 장기전세주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대책인 만큼 입주 이후 출산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은 더욱 강화된다. 자녀 한 명만 출산하더라도 ‘소득․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재계약(2년 단위) 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5월 발표한 출산 가구에 대한 인센티브도 그대로 적용된다....
시총 상위 10종목, 코스피 전체 시총의 절반 차지SK하이닉스, 올해 시총 67% 껑충…KB금융 59% 증가“쏠림 현상에 의한 성장, 부작용 가져올 수도…지수 추가 상승 관건은 쏠림 해소”
코스피 시가총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대형주 쏠림 현상이 강해지면서 증시 편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산 시총은 1100조 원을 돌파했다. 10개...
국내 상장 해외 ETF 거래 시 발생한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되며, 일반계좌에서는 이로 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중개형 ISA계좌에서는 손익 통산 후 최대 200만 원(서민형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되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 적용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는다. 단, 의무 가입기간 내 중도 해지 시...
6월 가계대출 4조4000억 원 늘어…전달대비 증가폭 소폭 감소 주담대 증가세는 지속…금융당국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
지난달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늘었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이 불어난 탓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제 PF 시장의 연착륙 유도가 가능할지 건설사와 금융권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남성 응답자는 47.2%, 여성 응답자는 52.8%였다. 지역별 응답자 비중은 서울 30.9%, 경기 38.8%, 인천 7.7%, 지방 22.6%였다. 연령별로는 20대 10.9%, 30대...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526조2789억 원으로, 전년보다 2.1%(31조4871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958조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33조6459억 원) 줄었다.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이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를 예정대로 올해 9월부터 확대(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하는 등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관리 기조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6월 고용동향과 관련해서는 "6월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29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실업률 또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전일 미국 채권시장 강세와 6월부터 지속한 외국인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금리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크레딧 이슈로는 최근 한화생명, 메리츠금융 등 보험사의 신종 자본증권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