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에 근접하면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서귀포시에 위치한 정방폭포가 역류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이슈다.
23일 JTBC는 시청자가 보내준 정방폭포의 역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아래로 떨어져야 하는 폭포 물줄기가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내륙 상륙에 따른 농가 피해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태풍이 내륙으로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돼 피해가 예상보다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금일 태풍이 완전히 내륙을 빠져나갈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피해 발생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20호 태풍 '시마론'의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시마론'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독도 동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0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독도를 지나 한반도를 거치지 않고, 삿포로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태풍이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서울과 수도권, 충청ㆍ강원 등 내륙지역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보안업체들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삼성에스원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현장직 근무자들의 안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장비 점검 등 비상상황 대처 매뉴얼을 수립해 전달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을...
제 19호 태풍 솔릭 피해로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풍 솔릭 영향 속에 제주도 소정방폭포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에 대한 3일째 수색이 24일 진행되고 있다.
전날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경 26명, 서귀포시 공무원 34명 등 총 60명이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된 여성 A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거센 파도에...
제19호 태풍 '솔릭', 제20호 태풍 '시마론'에 이어 제21호 태풍 '제비'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영향권에 있는 모든 지역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담장이 무너져 행인을 덮치고, 도로와 가로수,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 상황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24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의 이·착륙이 재개됐다.
2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편이 결항한 것을 제외하고, 오전 7시 이후부터 제주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편이 정상적인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본격적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전망이다.
이에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대전 등 솔릭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와 회사에서 휴교, 휴업 선언이 이어졌다. 그러나 태풍 '솔릭' 영향에도 정상 등교하거나 정상 출근하는 곳이 많은 게 현실이다. 비가 온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 나가자니 폭우에 벌써부터 고민이...
오늘(24일) 날씨는 오후부터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태풍은 북동진하여 낮 시간대에 대전, 대구를 거쳐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낮까지 중부지방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5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지역 곳곳은 시간당 30mm...
23일 밤 늦게 한반도 내륙에 상륙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호남을 거쳐 충청지역을 향해 북동진하면서 수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6시 현재 태풍 솔릭이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시속 32km의 속도 규모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속도라면 오전 9시께 서울과 수도권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게...
시속 4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목포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금요일인 24일은 솔릭이 한국을 빠져나가면서 비가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비는 남부지방부터 그치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오후 5시부터 이날까지 영동과 전남 해안에는 3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400㎜ 이상에 이르는 폭우가...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까지 북상하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논산의 개척배수장을 찾아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 관측대로 솔릭이 한반도 내륙을 지나가면 농가에 적잖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장관은 배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즉시 배수장 가동이 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업계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주요 시설을 점검·정비하고, 일부 기업은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나 조기 퇴근을 권유했다.
삼성전자는 23일 태풍에 대비해 수원캠퍼스, 기흥캠퍼스, 구미캠퍼스 등 각 사업장에 대응 방안을 내려보냈다. 옥상 등 외부 시설물과 입간판 등 공공시설물의...
제19호 태풍 솔릭의 상륙이 예상되는 전북 군산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남쪽인 군산 인근에 상륙하면서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는 태풍 솔릭이 23~24일 도내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대응체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21일 1단계, 22일 2단계에 이어 이날 최고인 3단계로 올린 것. 통상...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 19호 태풍 '솔릭' 북상과 관련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미 국가 위기...
한반도에 상륙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위력이 심상치 않다.
미 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유난히 '태풍의 눈'이 눈에 띈다. 보통의 태풍은 '태풍의 눈'을 둘러싸고 나선 형태의 소용돌이가 생긴다.
그러나 '솔릭'은 구름의 가운데가 원통 형태로 움푹 패어있다. 이러한 큰 눈을 가진 태풍을 '도넛 태풍'이라 하는데 발생 확률이 1~3%으로...
대한항공은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에 23일 오전 10시 현재 총 100편의 항공기가 결항 조치 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제19호 태풍 솔릭이 목포 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 영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한항공 제주공항 출·도착 91편은 모두 결항 조치됐다. 내륙편도 김포/울산, 울산/김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5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며 “화상회의로 진행된 점검회의에서는 기상청장의 기상 상황 보고에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의 태풍 대처상황 총괄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출시를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던 '갤럭시 팬 파티 서울' 행사가 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3, 24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코리아에서 개최하기로 한 '갤럭시 팬 파티 서울' 행사를 일주일 연기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참석자들에게 보냈다. 갤럭시팬타피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의...
도로공사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영향에 따라 고속도로에서의 차량통행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서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1m 이상 지속될 경우 모든 차량의 통행 제한을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트레일러 등 높이가 높은 차량은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교량 위에서는 10분간 평균 풍속 초속 25m 이상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