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 없이 일부 비행편만 지연…김포·김해공항 상황은?

입력 2018-08-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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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의 이·착륙이 재개됐다.

2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2편이 결항한 것을 제외하고, 오전 7시 이후부터 제주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편이 정상적인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윈드시어'로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으나, 현재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륙과 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출발이나 도착시간 지연은 낮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른 공항 역시 중단됐던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30편의 비행기 중 25편이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김해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 모두 정상적인 운행을 재개하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을 벗어나는 오후부터는 모든 비행편이 결항과 지연 없이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솔릭'은 대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에서 시속 32km로 북동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오후 6시에는 울릉도를 지나 완전히 한반도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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