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신연희 구청장은 19대 대선을 앞두고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수백명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개인 대화방을 통해 총 83회에 걸쳐 20여 명에게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전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단체 대화방 총 6곳에 19차례 허위사실을 올렸다. 3곳은 서울희망포럼, 국민의소리 등 적게는 100여 명에서 많게는 500여 명이 속한...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광주형 모델을 강조했다. 앞서 2012년 18대 대선 후보 당시에도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광주형 모델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광주의 양대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특정 기업의 평균보다 낮은 임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민의당은 31일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지난 19대 대선 평가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19대 대선 준비과정과 선거운동 기간 동안의 각 기구의 역할과 기능, 실행결과를 바탕으로 선거운동 과정과 패배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출한 교훈을 토대로 당 혁신 및...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제19대 대선 평가와 자유한국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포함해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전문가로는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배석했다.
먼저 배 본부장은 한국당에 ‘보수외연 확장’을...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기세를 발판삼에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했으며 특히 대구에서 대선 유세를 하던 도중 일부 청중의 야유에 맞서 격정적으로 연설하는 영상으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약속한 정당책임정치,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종환 후보자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 비문 성향이라는 점에서 탕평과 균형 인사의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의원을 사상 처음으로 여성인 김현미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하는 파격 인선도 이번...
앞서 남화토건은 19대 대선이 끝난 직후 이 후보자 관련주로 꼽히며 한 차례 급등했다.
한편, 남화토건은 지난 10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최재훈 대표이사와 이 후보자가 광주제일고 동창은 맞지만 업무적으로 서로 연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후보자의 앞으로 향배가 사업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는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19대 대선 한 달 전이던 4월 둘째주터 하락세를 보여 35%까지 내려갔지만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2주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51%를 기록했다. 지난주 48%에서 3%포인트 오르면서,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19대 대선에서 당 경선에 나서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경쟁하기도 했다.
한편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동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국민의당은 성찰과 혁신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오늘 새로운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로 당의 미래에 대해서 크게 염려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경선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다 고액 후원자를 확보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흙수저후원회’를 앞세웠던 이재명 성남지사를 상대로 ‘쩐의 전쟁’에서도 이겼던 셈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을 넘어 5개 원내 정당 경선후보를 통틀어 후원금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
성문전자우 역시 76.1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휴브레인(-70.59%)과 고려산업(-52.84%)이 크게 하락하는 등 대선 테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전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19대 대선이 치러진 지 열흘이 지난 19일 여야의 상황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감이 70~80%에 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전열 재정비를 마치는 등 여권은 순항하고 있지만 야권은 대선 패배 후 당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 후 추미애 대표의 당직 인선과 원내대표 선거로 새 지도부 체제를 갖췄다. 추 대표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이달 중 ‘사람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새 책을 내놓는다. 유 수석매니저는 책 출간에 앞서 19일 이투데이에 완성된 초고본을 단독 공개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장 우리가 맞이할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사람 중심 세상의 기회로 △2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유효득표의 다수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합니다.”
2017년 5월 10일 오전 8시 9분 중앙선관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를 통과시키면서 본격적인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과...
전인권은 특히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어 이번 참석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17일 “이번 5.18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정의와 민주주의의 승리 역사라는 공감대를 토대로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전인권의 기념 공연도 이 같은 ‘국민 통합 차원’으로...
이번 대선은 여러 가지 특징을 남기면서 끝났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번 대선 때문에, 앞으로 대선은 3월에 치르게 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나올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말이다. 일부 독자는 앞으로 대선이 5월에 있지, 왜 3월이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2개월간의 인수위 과정을 감안하면 3월에 치러져야 한다. 즉, ‘3월 대선...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19대 대선 선거기간 동안 정치테마주의 주가변동률은 25.0%로 조사됐다. 이는 18대 대선 62.2%에 비해 37.2%포인트 크게 줄어든 수치다.
조사는 대선 관련 금감원 모니터링 대상 147개 종목 기준으로 2017년, 2012년 정치테마주의 시가총액을 각각 지수화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선 관련...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대 대선의 테마주 224종목의 평균자산총액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별로 일반종목의 각각 10분의 1과 2분의 1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의 정치테마주 평균 자산총액은 일반종목의 11.2%인 2710억 원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 테마주의 평균 자산총액은 879억 원으로 일반종목의 56.6% 수준이었다.
시가총액의 경우 테마주...
박 신임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안 지사 측 측근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후에는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당을 단합하게 하고 당청 간 결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당내 단합뿐만 아니라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