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선 주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 내 재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재벌개혁에 앞장선 바 있다. 5월 대선 때는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제 공약 입안에 앞장선 친문 정책통이기도 하다. 박성진 전 후보자...
연휴 직전인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은 19대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지난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후보로 떠오르자 이 회사의 대표가 그의 동생 반기호씨를 부회장으로 허위 영입해 차명 지분을 매각, 101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아울러 휴젤이 국내 보톡스·필러시장의 경쟁심화 우려로 한 주간 13.48%의 주가 하락률을...
선거 공소시효는 6개월로 지난 5월 진행된 19대 대선은 다음 달 9일 시효가 만료된다. 문 총장은 이날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19대 대선사범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관련 사건을 신속히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사 인력이 부족한 경우 대검 공안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문 총장은 이날 "중점검찰청 추가 지정에 대해 각 지검에서 형사부...
금융당국이 19대 대선 정치테마주 관련한 불공정거래 혐의자에 대해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19대 대선관련 정치테마주 147종목을 모니터링하면서 그 중 47종목에 대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결과 33종목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발견하여 위반자 33명에 대해 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치유형별로는 고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공약집에서 “특정 재벌이 433억 원의 뇌물로 3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지분을 사유화 했다”며 “국민연금 이사장은 가장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사를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19대 의원 당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연금 정책과 관련한 전문성을 쌓았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지역 안배 차원에서 밀어붙인...
이후 지난 2012년 대선에서 공수처를 대신할 ‘상설 특검 제도’ 도입을 공약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공수처 논의는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국정 농단사태 이후, 국민적 염원이 담긴 검찰 개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공수처 도입은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 됐다.
◇공수처 권력화 막는게 숙제…정치적 중립 확보 문제 = 공수처 설치는 문재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는 그동안 국회에서도 법안 발의를 통해 꾸준히 추진된 사안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제15대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법안이 최초로 발의된 이래, 고위공직자비리 수사기관 설치와 관련된 법률안은 현재까지 총 12건이 제출됐다.
우선 15대 국회에서...
졸 △동국대 대학원 북한학 박사 △1980년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가정보원 3차장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남북경제연합위원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19대 대선 투표율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 대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19세는 77.7%를, 20대의 투표율은 76.2%로 18대 대선(69%)보다 7.2%포인트 상승했다. 30대도 74.2%로 18대 대선(70%)보다 4.2%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40대와 50대는 각각 74.9%, 78.6...
국민의당은 1일 당 대선평가위원회가 작성한 ‘19대 대통령 선거 평가보고서’ 전문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대선 당시 국민의당 캠프가 소수에 의해 운영돼 패인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후보였던 안철수 대표의 연약한 지지층, 모호한 중도성과 대중성, TV토론 콘셉트 전략의 실패 등을 꼽았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19.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변화와 관련해 “전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 가운데, 전통적 반대층이 조금씩 재결집하고 있다”며 “특히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투표자 90% 이상(최고 96.6%, 최저 92.4%, 이번 집계 94.1%)이 문 대통령의...
국민의당 당권주자인 이언주‧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대표(기호순)는 25일 19대 대선평가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방침에 반발, 즉각 공개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들은 박주선 위원장 등 비대위가 당권 경쟁자이자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불리한 정보를 숨기면서 ‘깜깜이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세 후보 측은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7892만4133원이었다.
문 대통령의 재산은 2016년 19대 국회의원 퇴직 당시 15억700만 원이었으나, 대통령 취임 후 한 재산신고에서는 18억2200만 원으로 3억1500만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인권위에 따르면 리서치 회사 A업체는 지난 5월 9일 19대 대선을 앞두고 4월께 방송사 공동출구조사 조사원을 모집하면서 '대학교에 다니는 여성'을 500명 뽑고 '일반인'을 230명 뽑았다.
당시 A업체는 인권위 조사에서 "20대 여대생이 응답을 요청해야 조사 대상자들이 관대해져 응답률이 높아진다"면서 "출구조사 전날 합숙을 해야 해서 혼숙을...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다.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참여해 사무차장을 맡았고, 2004년 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초선으로 사무총장까지 맡았다. 18대 때 낙선한 후 19~20대 총선 영등포갑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19대 국회에서...
최 전 의원은 “배우 문성근 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정권교체가 꼭 돼야 하는데 야권이 분열돼 있다’며 통합운동을 하자고 제안해 2010년부터 함께 ‘국민의 명령’ 운동을 했고, ‘혁신과 통합’을 만들고, 민주통합당으로 합쳐 2012년 총선을 치렀지만 졌다”며 “2012년 문재인 대선후보 만들기엔 성공했지만 선거에서 지고, 다시 친노·친문 의원들 중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 이후 장차관 인선 등이 이뤄지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정권 차원에서도 자기 사람이 아닌 한은 전·현직 인사로 채워지는 한은 부총재 자리가 급할 것도 없을 게다.
신정부 출범 이후 주요 자리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한은 부총재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왕 미뤄진...
그러면서 “아동 수당은 19대 대선 (각 당의) 주요 공통공약으로 제시됐다”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계획으로 발표한 바도 있다”고 기존 공약 추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급대상은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0~5세 아동”이라며 “(수당 지급 기간은) 최대 72개월로, 2018년 기준으로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정 의원은 “국민의당은 19대 대선에서 드러났듯이 모든 면에서 준비가 미흡했고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고 대선에 패배했다”며 “대선 당시 제보조작 사건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해 지지율 최하위 정당이라는 부끄러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