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1년 1개월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예상보다 선방한 소매지표에 경기민감주 강세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9월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 소매 지표가 예상을 웃돈 것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2.76포인트(1.85%) 뛴 4만954.48에...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30분께 강원 고성 오호항 동방 약 6.2㎞(3.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길이 약 1m, 둘레 약 42㎝, 무게 약 7.5㎏의 새끼 청상아리를 발견했다.
청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속도가 빠르고 공격성이 강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청상아리는 4월 23일에도 강원 속초 해상에서 발견된 바 있다. 당시 길이 약 3m, 무게 약 160...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5달러(1.4%) 떨어진 배럴당 80.1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12달러(1.3%) 하락한 배럴당 83.73달러로 집계됐다.
롯데온은 '대명아임레디' 상조 서비스를 론칭하고, 상시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 가입 시 상조, 결혼, 어학연수 등 라이프 서비스 혜택을 비롯해 엘포인트(L.Point) 적립, 숙박·레저 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이 유형상품을 넘어 무형 상품 및 서비스 등으로 판매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의...
16일 이통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들이 배출한 지역 기반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콥1, 스콥2)은 375만1948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이다. 이는 2022년 350만2581톤 대비 24만9367톤이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SKT는 114만9240톤을 배출했다. 이는 2022년 110만1340톤보다 약 4.3% 증가한 수치다. 2021년 배출량은 105만1380톤이었다. KT는...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은 12일 기준 822조3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말(811조3481억 원)에서 10일(영업일수 기준) 만에 10조9808억 원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 증가액의 대부분은 대기업 대출(9조2901억 원)이 차지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출 1조6906억 원 △개인사업자 대출은 1897억 원 늘었다.
전월...
16일 본지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등록된 보험설계사 16만4971명 중 50대가 34.4%(5만6739명)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도 17.0%(2만8097명)였다. 50대 이상 설계사 비중만 51.4%(8만4836명)로 전체 FP 중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이어 △40대 30.6%(5만540명)...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디지털 보험사를 자회사로 설립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보험업계는 IT기반의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업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해빗팩토리, 굿리치 등 인슈어테크도 잇따라 출현했다. 이들은 플랫폼을 통해 설계사 없는 보장 분석과 보험 설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6일 본지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등록된 보험설계사 16만4971명 중 40대 이하 설계사는 80만135명(48.58%)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8만2123명(50.45%), 2021년 9만3539명(53.54%)에 비해 각각 2.4%, 12.2% 줄어든 규모다.
생보사가 지난해 전체 5만8693명 중 2만4244명으로 10명 중 4명(41.3%)에...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하반기 제약‧바이오 분야의 주요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상승세였던 코스피 의약품 지수와 코스닥 제약 지수가 4월 이후 꺾이며 6월에는 연초 상승분을 반납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올해 초 아시아지역본부를 해체하면서 9부문 7본부·9지역본부·59부(실)였던 조직을 9부문 7본부·8지역본부·59부(실)로 개편했다.
아시아지역본부는 아시아 진출 한국계 기업의 금융기관 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말 싱가포르에 설치됐다. 이 곳은 당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던 신남방정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교정행정 비정형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담당 부서는 교정정보빅데이터팀이다.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연구·활용하자는 법무부의 기조에 따라 지난달 출범한 이 팀은 자율기구로써 일종의 ‘태스크포스’(TF)다. 최장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정식 직제화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추진과제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당대표 후보들 모두 16일 열린 채널A 방송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하냐’는 질문에 “김건희 여사가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국민들이 그것을 바라고 계시고, 대통령께서도 이미 사과를 한 상태”라며 “여기서 이 사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IMF는 16일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전년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IMF가 올해 4월에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2.3%)보다 0.2%p 오른 것이다.
이는 정부(2.6%), 한국은행(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와 유사하다.
IMF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한국조폐공사는 31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며 신규 사업 추진과 발굴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5월 모바일신분증과 모바일상품권 등 국가 ICT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편익증대를 위해 이 분야 경력직 15명을 채용한 데 이어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채용 연계형 청년인턴 신입직원 31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의 경쟁률은...
16일 연합뉴스는 미 상무부가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7043억 달러로 전월 대비 보합(0.0%)을 유지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 대비 0.4% 감소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서 0.3%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미국...
연합뉴스는 16일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네이버와 관련 논의를 지속해 왔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고 아사히에 전했다. 그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를 향후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주식 매입을 중장기 과제로...
국민의힘은 16일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킨 유튜버 3명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전당대회 선관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5일 합동연설회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관련,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정당 합동연설회 행사 방해 사건 수사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15일) 충남 천안...
연합뉴스는 16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해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11, 12일 연이틀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민간 금융중개 회사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발표한 통계를 근거로 일본 당국이 이달 12일 약 2조 엔(약 17조5000억 원) 규모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