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건설기술 진흥과 설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임기 2년의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ㆍ개발ㆍ․활용 등에 대한 정책결정 및 심의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심의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전체...
대한특허변호사회는 초대 회장으로 김승열(55ㆍ사법연수원 14기)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승열 초대회장은 “지식재산 분야의 왜곡 현상을 지양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역간의 다툼이 아닌 지식재산권 분야 사법소비자의 권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변리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들이 따로 단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김승열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55ㆍ사법연수원 14기)가 새로 펴낸 ‘금융법실무-자동차리스ㆍ할부금융’이다.
법률시장이 세분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자동차리스ㆍ할부금융 법률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하지만 여태껏 해당 분야의 실무 전반을 정리한 문헌은 사실상 전무했다. 자동차리스ㆍ할부금융 법률의 실무과정을 담은 첫 입문서가 발간됨에 따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4기 외국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10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5명에게 1인당 한 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졸업 후 회사 근무 등의 조건이 없는 순수한 생활비와 학비 보조 장학금이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05년 1기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김하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하균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늦은 나이에도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 ‘비밀의 문’ ‘대왕의 꿈’ ‘대왕 세종’ 등 사극에 주로 출연했고, 지난해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은 1일 열린 퇴임식에서 서정주 시인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읊조리며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한학에 조예가 깊어 평소 대검 간부회의에서도 한시를 비롯, 다양한 시구를 인용하던 그였다.
김 총장은 198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로 임관한 이후 30여년...
"범죄혐의는 명명백백하게 밝히되, '살리는 수사'를 해야 한다."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1일 30여년 간의 검사생활을 뒤로 하고 퇴임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일린 퇴임식에서 그는 이같이 밝힌 뒤 "아집과 타성을 버리고 법과 원칙에 따라 바르게 사건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박철(57ㆍ14기) 변호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가장 최근에는 박범훈 전 청와대 문화수석의 형사사건을 수임했다.
법원 관계자는 “피고인 측이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 정리를 끝내지 못하는 등 시간 부족을 이유로 곤란을 호소하면 재판부가 기일을 변경하는 것이 통상적”이라며 “"이 사건에서도 검찰과 피고인 측에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과정을...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에 입문한 이병헌은 무명시절 없이 준수한 외모와 몸매 그리고 훈남 이미지 때문에 단박에 드라마 주연 자리를 차지하며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연기력 부족으로 제작진과 시청자, 관객의 질타가 이어졌다.
“저 연기 못한다고 얼마나 많이 혼났는데요. 국어책 읽느냐고 PD분들께 많이 꾸중 들었어요. 괜히 연기 했나 라는 생각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고 한미글로벌이 주관하는 ‘제14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NCLA, 이하 ‘아카데미’)‘이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 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건설분야에서 산학 협력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이후 총 13회가...
검사는 특정한 범죄 행위만을 수사해야 한다."
12월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김진태 (63·사법연수원 14기)검찰총장은 3일 열린 대검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문제가 드러난 특정 부위가 아니라 사람이나 기업 전체를 의사가 종합진단하듯 수사한다면 표적수사 비난을 초래한다"는 게 김 총장의 견해다. 그는 이어 "사건관계인이...
"사건관계인이 수사나 재판 도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김진태 검찰총장(63·사법연수원 14기)이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과장급 간부, 연구관, 서기관들 앞에서 "임기가 어느덧 한 달 정도 남은 바 시간은 상대적이어서 짧다고도 할 수 있고 길다고도 할 수...
오는 12월 2일 퇴임하는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56·16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16기 출신 검사다. 1987년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구지방법원에서 3년을 근무한 뒤 1990년 검사로 전직했다.
전직 후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3부는 김 대법관 외에도 김용덕(58·12기)·박보영(54·16기)·권순일(56·14기)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법관 '소부' 사건 합의는 4명의 대법관이 함께 하는 게 원칙이지만, 통상 사건에 대한 법리를 검토하고 결론을 내리는 역할은 주심 대법관이 주도한다. 주심 대법관이 내놓은 결론에 다른 대법관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건은 대법관...
법무법인 양헌은 대형로펌은 아니지만, 기업법무 특히 기업지배구조에 무게중심을 둔 로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그룹 측은 전관 출신 변호사를 내세웠다. 이혜광(56ㆍ14기)ㆍ안정호(47ㆍ21기) 변호사는 둘 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이다. 이 변호사는 기업지배구조, 안 변호사는 기업형사 소송과 화이트칼라범죄에 강점을 가진 전문가로 꼽힌다.
패터슨의 변호를 맡은 오병주(59·14기) 변호사는 "둘 중 하나가 범인인데 한 명이 범인이 아니면 나머지 한 명이 진범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언론에서 이렇게 보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접근한다고 해서 피해자에게 위로가 되지는 않는다"며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패터슨의 유·무죄 판결에 이해관계가 얽힌 인물이라는 점을...
김진태(62·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오는 12월 1일 임기만료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이달 28일 본격적인 차기 총장 인선 작업이 시작된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는 오는 28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까지 후보군을 추천받았다. 이 중 인사검증에 동의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위원회가...
김진태(62ㆍ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오는 12월 임기만료로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김수남(56ㆍ16기) 대검 차장과 박성재(52ㆍ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경합을 벌이는 형국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대구, 박 지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이다. 둘 중 한 명이 차기 검찰총장이 된다면 2005년 정상명(65ㆍ 7기) 전 검찰총장 이후 10년 만에 TK(대구ㆍ경북)...
이혜광(56·14기)·안정호(47·21기) 변호사는 둘 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조정실 심의관과 사법등기국장을 각각 지내는 등 법원 내에서도 엘리트 법관으로 손꼽혀 왔다. 이 변호사는 기업지배구조, 안 변호사는 기업형사 소송과 화이트칼라범죄에 강점을 가진 전문가로 꼽힌다.
대형로펌 소속의 한 변호사는 "롯데그룹 정도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