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499가구(전용면적 52~168㎡) 규모로, 이 중 138가구(전용 84~125㎡)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84㎡A 101가구 △84㎡B 27가구 △115㎡B 4가구 △125...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한 정부의 주택법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고 다음 달 본격 시행 채비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법제처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안에 시행령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법예고 기간 중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5000건에 가까운 반대 의견이 제출됐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의 관리처분이...
서초구 내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마치고 분양을 준비 중인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13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초구 공동주택&재건축 정보포털에 게시된 재건축 주요 단지를 보면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반포 14차, 방배동 방배5구역, 방배13구역, 서초동 서초신동아, 잠원동 신반포 13차, 신반포22차 등이다.
서초구가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많이...
반포주공1단지, 방배5·6·13·14단지, 신반포4·3·15주구, 둔촌주공, 개포1·4단지 등 서울의 주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조합들도 대거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분양단지에 대한 가격 규제 정책이 역사상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며 "여러 여건상 당장 제도를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까지 정부가 '상한제'를 통해 보다 쉽게 규제할 수 있도록 손질된 주택법 시행령이 다음 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지정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하기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등의 입법예고가 2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동안 총 4949명이 관리처분인가...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로 집중 타격을 맞은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들은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의 경우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기존 계획대로 10월에 시행된다면 신축 아파트값은 더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월까지 나올 주요 분양 물량들을 보면 우선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라클래시’분양에 나선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후분양을 추진하다가 선분양으로 돌아선 단지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SK뷰 스카이시티’ 1153가구, 서구 가정동에서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789가구를 분양할...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로 집중 타격을 맞은 강남 재건축 일부 단지들은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의 경우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기존 계획대로 10월에 시행된다면 신축 아파트값은 더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국토부가 오는 10월부터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홍남기 기획재정부 부총리가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조합의 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구 수성구와 같은 지역 민심도 들끓고 있다.
특히 수성구 내 정비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1주택을 재건축한 것으로 지상 최고 18층짜리 10개 동에 832가구(전용면적 34~114㎡) 규모다. 이 중 전용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지식정보타운 S6블록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난 7월 말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분양가를 업체 측 희망가격(3.3㎡당 2600만 원)보다 크게 낮은 3.3㎡당 2205만 원으로 결정하면서 분양이 멈춰섰다.
10월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도 변수로 떠오른다. 과천시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되면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을 한동안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후분양을 하려던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라클래시가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역세권, 좋은 학군 등이 장점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1010가구, 삼호가 남양주시 평내동에 짓는 e편한세상 평내 247가구를 분양하며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신축 아파트는 물론이고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서울과 인접한 지역들의 분양물량에도 청약 대기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 중 한 곳이 지난 30일 문을 연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다.
투기과열지구인 광명시에서 1년 여 만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철산동 철산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곳으로...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정 2-2구역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10월 말 변경관리처분 총회를 열 예정이다. 단지명은 ‘목동 호반 써밋’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4구역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되지 않자 매물도 쏙 들어간 상황이다. 인근 B공인중개사는 “신정뉴타운의 마지막 신축 아파트를 구매할 생각으로 입질하려는 경우가...
인근에서 내달 초 분양하는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아파트(‘철산역 롯데캐슬 앤 SK뷰 클래스티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2017년 시공사 선정까지 모두 마무리 지은 광명뉴타운 내 11개 구역은 최대 리스크였던 3기 신도시 지정을 피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3기 신도시의...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3층짜리 23개동에 총 1320가구 규모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첫 분양해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대 1, 1순위 평균 100.6대 1,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콘셉트는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가구...
공교롭게도 정부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하고 나흘 뒤에 내린 선고였다.
일부 조합원이 ‘1+1 재건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조합원들은 기존 전용면적 115㎡ 주택을 소유한 조합원은 ‘59㎡+135㎡’ 2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조합이 ‘59㎡+115㎡’ 2주택만 신청하도록 분양 신청을...
지난 23일 문을 연 경기도 평택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아파트 견본주택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전문가들은 오는 10월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는 낮아지지만 청약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청약가점이 높거나 특별공급 자격을 갖춘 무주택자는 낮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당초 이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 6월 강남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준공후 분양’(후분양)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 중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적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선분양으로 선회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것보다는 HUG의 분양가 기준을 적용해 서둘러 분양하는...
당초 이 사업장은 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계획했지만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시행하기로 하면서 다시 선분양으로 선회했다.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내달 ‘래미안 라클래시’ 브랜드로 1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HUG 분양가 기준을 적용하면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는 올해 4월 분양한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