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 포기하는 상아2차…내달 일반분양 나선다

입력 2019-08-25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분양’ 에서 다시 ‘선분양’으로, 내달 115가구 일반분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의 재건축 조감도.(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의 재건축 조감도.(자료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래미안 라클래시)가 결국 선분양으로 방향을 틀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다음달 선분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 6월 강남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준공후 분양’(후분양)을 결정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 중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적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선분양으로 선회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것보다는 HUG의 분양가 기준을 적용해 서둘러 분양하는 것이 사업성 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아2차 조합은 내달 ‘래미안 라클래시’ 브랜드로 1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HUG 분양가 기준을 적용하면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는 올해 4월 분양한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3.3㎡당 평균 4569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50,000
    • +2.86%
    • 이더리움
    • 4,460,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1.24%
    • 리플
    • 729
    • +5.19%
    • 솔라나
    • 202,700
    • +4%
    • 에이다
    • 601
    • +3.62%
    • 이오스
    • 768
    • +3.36%
    • 트론
    • 196
    • +0%
    • 스텔라루멘
    • 141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50
    • +2.79%
    • 체인링크
    • 18,230
    • +1%
    • 샌드박스
    • 442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