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인 가구 증대로 인해 편의점의 매출은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올림픽 기획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정용품(12.6%) 등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늦은 설 명절로 인한 식품군(-30.0%)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9.6% 줄어들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G마켓ㆍ옥션ㆍ11번가ㆍ인터파크ㆍ쿠팡 등 온라인판매(25.5%)와...
대형 오븐이 65만~75만 원, 32리터 컴팩트 오븐이 47만~52만, 28리터 실속형 오븐이 37만 원이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간편식 특화 기능을 탑재한 직화 오븐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고 맞춤형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주거공간을 안락하게 즐기는 휘게(Hygge) 라이프가 확산하면서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잠자고 먹고 쉬는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집이 요즘은 정서적이며 기능적인 공간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소비자 취향과 인식의 변화로 가구ㆍ침구 등 리빙 상품도 유행 변화가 빨라지면서 유통업계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가전·전자·통신기기는 전년보다 추운 날씨로 방한가전 거래가 늘었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도 영향을 끼쳤다.
음식료품의 경우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가정간편식의 호황 등으로 거래가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유아용품(76.6%), 신발(75.9%), 음·식료품(75.3%)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온라인 구매가 늘며 가전제품 판매점은 2.7% 줄어든 반면 가전제품 수리점은 39.0%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실내 스크린 골프장은 48.7% 증가한 가운데 실외 골프 연습장은 업황 부진으로 24.1% 감소했다.
아울러 1인 가구가 늘면서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애완용품점이 8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병원도 13.8% 늘며 전체 13개의 병・의원...
유통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 행태도 변화하고 있다. 특정 분야의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라며 “또 매장 직원들의 신속한 응대와 상품에 대한 지식, 정보 제공 등 서비스 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전문점을 자주 이용하는...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제품들의 적용처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품"이라며 "국내가전 시장은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환경 변화 및 1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소형가전 및 계절가전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서울사옥...
집에서 직접 배송받는 데 제약이 많았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쇼핑 편의성이 개선되고, 택배 수령에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여성 고객들도 안심하고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상당하다. 지난해 11월부터 편의점 CU와 협업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몬에 따르면 편의점 택배 픽업을 신청한 소비자 3명 중 1명은 2시간 내 물건을...
기존 식품군에 한정됐던 PB 노브랜드 영역을 가전으로까지 확대한 것. 이마트는 세컨드 TV의 보편화, 1인 가구의 증가와 32인치 TV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노브랜드 TV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TV, 에어프라이어를 포함해 20종에 이르는 노브랜드 가전을 향후 믹서, 무선청소기, 전기면도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 안에 30여 종으로...
1인 가구의 증가도 고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렌털로 마련하려는 수요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렌터카, 정수기, 안마의자 등으로 편중됐던 렌털 품목도 유아용품, 모임공간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백화점, 이커머스, 홈쇼핑 업체까지 렌털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현대렌탈케어는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다이소아성산업도 1인 가구 확산에 힘입어 작년 매출 1조3056억 원, 영업이익 1131억 원으로 최근 2년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업계는 특정 제품을 대량구매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카테고리 킬러의 특성상 혹시라도 불공정거래 사례가 나올까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중남미 시장에 판매해 온 동부대우전자도 의류건조기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 고온다습한 지역적 특성과 함께 1인 가구·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의류건조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업체들 간 판매 경쟁도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새로 선보인 슬림 스타일러는 1인 가구를 고려해 차지하는 공간은 줄이면서 바지 칼주름 관리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넘어서며 싱글족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에만 월평균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까이 판매가 늘었다.
삼성전자도 소형 프리미엄...
1인 가구의 증가로 대표적 백색가전으로 꼽히는 냉장고의 용량에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 판매된 냉장고의 용량을 조사한 결과 801∼850ℓ가 점유율 21.2%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용량은 4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크기다. 이어 101∼200ℓ의 소형 냉장고가 점유율 14.3%를 차지해 2위를...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를 맞아 맥주, 음료수 등 판매가 크게 늘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량·근거리 장보기가 확대되며 2분기보다 나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편의점은 근거리 출점 등 과도한 점포수, 슈퍼마켓은 온라인·대형마트와의 경쟁 심화가 매출 확대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91) 역시 중국 관광객...
에코백스 공식수입원 경중호 에스티아이그룹 대표는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편리하고 스마트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에코백스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가전 로봇 브랜드”라며 “3년 안에 에코백스 로봇틱스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톱3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2017년 현재 우리나라의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혼자사는 ‘1인 가구’입니다.트렌드가 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에서부터 이들로 인해 파생된 경제의 단면 ‘일코노미’, 그리고 때론 외로움에 지친 그늘…‘1인 가구’ 삶 시리즈를 카드뉴스로 만나보십시오.
혼자 사는 당신,“혼자 살면 과일이나 채소는 사치지”“혼자 그거 다 쓰려면 몇 년은 걸리겠다”...
옥션 마케팅실 박선용 매니저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가전이나 소용량제품, 간편식 등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커지고 있어 혼족을 위한 전문관인 ‘A.싱글’을 기획하게 됐다“며 “혼족 경험을 바탕으로 1인 가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뒤 적재적소에 효율적인 상품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 경제를 뜻하는 ‘1코노미’ 시장이 뜨자 ‘혼족’을 겨냥한 가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순히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T9000’을 싱글족이 사용하기 좋도록 적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디자인한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우성르보아파크Ⅱ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주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누구와 스마트스위치(조명), 스마트 플러그, SOS버튼, 열림감지센서 등이 기본 탑재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누구를 통해 조명이나 스마트 플러그와 연결된 각종 전자기기의 전원 연결을 쉽고 편하게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 외부에서도 앱을 통해 출입문 열림 감지나 전자기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