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식약처가 발표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합성)대마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공급하며, 특정 외국 제약회사에서 만든 일부 의약품만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용되는 의약품은 마리놀(드로나비놀), 세사메트와 카네메스(나빌론), 사티벡스(THC,CBD), 에피디올렉스(CBD) 등이다.
운동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모법...
등 세부 절차를 정하기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을 신속히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희귀·난치질환자는 △환자 취급승인 신청서 △의약품명, 1회 투약량·횟수 등이 명시된 진단서 △진료기록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 등을 식약처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한국 희귀·필수 의약품센터에서 해당 의약품을 공급한다.
대마는 국내 제조·매매가 금지돼있다. 그러나 대마 성분이 들어간 '칸나비디올(CBD) 오일'이 뇌전증 등에 효과가 있어 국내에서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식약처는 "이번 법률 개정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및 필수의약품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환자가 지불한 약값을 센터의 업무추진비, 인건비 등 관리운영비로 사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센터는 지난 5년 간 의약품 공급차액으로 발생한...
환자는 이 승인서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직접 제출하고 센터가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해 환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희귀‧난치 질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허가 등 전면 허용에 대해서는...
자가치료용 대마 수입은 의사 소견소 첨부 후 식약처 승인이 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해 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그 동안 시민단체나 환자단체들로부터 뇌전증환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대마성분 의약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1월 국회에서 발의된 대마 관련 법률안을 수정ㆍ보완해 해외에서 허가된...
임상시험대상자 안전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임상시험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는 경우 벌칙 규정 신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임직원도 뇌물수수 및 제3자 뇌물제공 등에 대해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으로 보관 기록이 멸실되는 경우 보관의무자 책임면제 등이다.
또 2012년에는 희귀의약품인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를 전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주력 부문인 혈액 제제와 백신을 비롯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바이오신약, 바이오베터, 합성신약까지 외형을 확대한 수십여 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의약품의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나 치료재료는 별도 관리기준이 없었다.
앞으로는 대체치료재료가 없으면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진료상 차질이 우려되는 치료재료를 '희소·필수치료재료'로 지정하고 '희소·필수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약학적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설명회에 필수 불가결한 비용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약사가 제3자와 계약을 맺고 디테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때, 제3자 회사가 제공한 식음료 제공 횟수도 회사가 제공하는 식음료 제공 횟수에 포함된다. 제약사는 의대 동문회보 또는 학회 회원명부에 광고를 실어도 리베이트로 규제받을 수 있다.
다음은...
신종 감염병이나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국가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백신의 자급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료제품이나 허위·과장 광고는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부작용 모니터링과 위해제품 회수·추적도 강화하겠습니다.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고, 차세대...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6개 공공기관을 두고 있으며 식약처장이 임원을 임명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경우 2014년 설립 이후 1명의 기관장이 임명됐고 이 자리에 식약처 출신이 들어갔다.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항암제 사업이 지난해 2분기 11억100만달러에서 올해 2분기 15억8900만달러로 44.3% 늘었지만 백신(-7.0%), 자가면역치료제(-0.7%), 희귀의약품(-8.5%) 등이 부진을 보였다. 고지혈증약 ‘리피토’, 고혈압약 ‘노바스크’,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등 기존 주력 제품이 포함된 필수건강사업(Essential Health) 부문의 매출도 60억4200만달러에서 52억2600만달러로 13.5...
전 세계적으로 아직 허가된 제품이 없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라이프리버는 2015년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고, 올해 3월 임상 1/2a상을 완료했다.
이번 과제는 바이오IP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간세포 스페로이드 동결보존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인공간 사업화’를 위해 라이프리버가 주관사업자로, 삼성서울병원이 참여기관으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의약품·의약외품에 사용된 유효성분, 보존제, 색소 등 모든 성분의 명칭을 용기나 포장 등에 표시하게 된다.
희귀의약품이나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된다. 정부는 최근 국가필수의약품의 법무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국가비상상황이나...
식약처의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보면 희귀의약품은 국내 환자수(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된다는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됐다는 기준을 인정받아야 한다.
국내에는 현재 총 217개 성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정신질환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외래 정신치료의 본인 부담을 현재 30~60% 수준에서 입원과 동일하게 20%로 경감하고 보험기준 확대, 정신요법 및 항정신의약품 등 보험 확대 방안도 2017년을 목표로 추진한다.
식이조절, 운동 등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적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치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다만, 경도...
중앙대병원 차영주 혈청검체은행장은 “혈액은 귀중한 인체자원으로서 향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에 필수적인 만큼 토고와의 희귀 인체자원 수집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향후 이러한 희귀 인체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지속적인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영주 혈청검체은행장은...
이미 식약처 허가를 받은 상태로 재가동에 들어가면 된다는 것.
또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일본에서 직접 마이토마이신을 들여오는 등 공급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다음 달 말까지 확보한 공급량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생산할 물량을 고려하면 마이토마이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5년간 총 9조원 투입, 159만명 수혜
MRI 검사, 고가항암제 등 모든 필수적 의료에 건보 적용
박근혜 대통령의 보건의료 분야 핵심 공약인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진일보한 대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가장 관심을 모았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제외돼 ‘반쪽짜리’라는 비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