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는 무급휴직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의 고용ㆍ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무급휴직자(총 11만8000명)에게 이달부터 2개월간 월 최대 50만 원을 고용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된 5인ㆍ10인ㆍ50인 또는 100인 미만 사업장(지자체별로 기준 설정)에서...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방안은 고용보험 등 기존 고용 안전망의 혜택을 못 받는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구직자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취약계층 50여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는 우선 내달부터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장 2개월 동안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가장 피해가 극심한 관광산업에는 50억 원을 별도로 할당, 소상공인 관광사업체 1곳당 2명의 무급 휴직자에게 각 월 최대 50만 원씩, 2개월간 무급휴직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업계 종사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재원이 한정돼 있다보니...
이번 유급 휴직은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기간은 1개월로, 직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지 축소 등은 논의하지 않았다. 휴직자에게는 해당 기간 평균임금의 70%가 지급된다.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보장해 직원들 수입을 최대한 보전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매월 10일까지 전월 무급휴직자에 관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바로 해당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서울형 고용유지 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소상공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체당 1명씩 지원하며 관광 사업에는 최대 2명이 대상이다.
지원...
먼저 5인 미만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은 정부가 발표한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의 무급 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2개월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사업체 1곳당 1명을 지원(다만 피해가 극심한...
△미국과 홍콩은 각각 급여세와 개인소득세 감면을 △프랑스, 중국, 일본 등은 피해 기업 및 실업·휴직자 등을 중심으로 세제 감면 및 보조금 혜택 확대 등을 긴급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83억 달러의 긴급예산안과 함께 급여세 면제를 포함한 7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와 영국도 각각 250억 유로와 120억 파운드의 재정투입 계획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업체의 휴업과 근로자 휴직 등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시휴직자들도 통계에는 취업자로 잡힌다. 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 실직으로 이어져 취업자의 대폭 감소가 불가피하다.
소비가 급격히 얼어붙어 2월 도소매업 취업자가 10만6000명이나 줄고, 음식·숙박업은 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1월 8만6000명 증가에서 크게...
일시휴직자는 휴직 중이지만 직장 복귀가 확실하고, 그 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는 취업자다. 이 기준을 넘으면 비경제활동인구의 ‘쉬었음’ 인구로 집계된다. 일시휴직자는 통상 설 연휴가 있는 달에 늘었다가 다음 달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엔 연휴가 1월이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선 ‘쉬었음’ 인구가 234만7000명으로 19만1000명(8.8...
지난해 2월이었던 설 연휴가 올해 1월로 앞당겨졌음에도 일시휴직이 늘어난 건 이례적이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일시휴직자는 예년에는 2월에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조금 높아졌다”고 말했다.
취업자도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에서 각각 증가 폭이 축소되고, 감소 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등 야외활동이...
취업시간대별로는 일시휴직자가 6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만2000명(29.8%) 급증했다. 일시휴직자는 직장 복귀가 확실하고, 휴업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는 경우다. 이 기준을 넘으면 비경제활동인구의 ‘쉬었음’ 인구로 집계된다. 은 국장은 “일시휴직자는 예년에는 2월에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조금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기 의존도가 큰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증가가 둔화하고, 일시휴직자는 급증했다.
통계청은 11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268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9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월 56만8000명과 비교해선 증가 폭이 소폭 둔화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은 각각 60.0%, 66.3%로...
이 가운데 930개교는 육아휴직을 '비근무 기간'(질병휴직·병가·연가 등)에 포함하고, 실제로 근무한 기간에 따라 차등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육아휴직자에게 불이익을 줬다.
또 나머지 3개교는 '휴직 개월당 0.3점 차감', '육아휴직이 6개월일 경우 업무추진공헌도(15점)에서 3점 감점' 등 육아휴직에 따른 감점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기로 한 무급 휴가ㆍ휴직을 취소하고, 내달부터 6월까지 최대 4개월간 희망자에 한해 유급 휴직 제도를 시행한다.
이 기간 휴직자의 임금은 70% 보장하기로 했다.
희망자에 한해 해당 기간에 근로시간 단축(하루 4시간), 주당 근로일 단축(2∼4일 근무) 등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역시...
4차례의 상생발전위원회를 거쳐 노사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유급 휴직자 46명은 5월 1일부로 부서에 배치되고 2개월간의 OJT(On The Job Training)와 업무 교육을 거쳐 7월 1일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합의는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등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쌍용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대승적인...
지난해에는 1988년 육아휴직이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 매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며, 육아휴직자 수도 연간 10만 명을 넘어섰다. 한 해 태어나는 아기의 3분의 1은 엄마나 아빠가 육아휴직을 사용해 돌보는 셈이다. 이제 자녀가 있는 사람에게 육아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남들보다 앞서...
‘육아휴직제도(64.4%)’, ‘자동육아휴직제도(9.4%)’,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15.5%)’ 시행 여부는 인지도(98.7%, 82.4%, 89.3%)에 훨씬 못 미쳤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기업이 여성 인력 채용에 부정적이지 않도록 휴직자 대상 교육, 마인드 교육 등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여성인력 양성 및 매칭 등 구체적인 방안이...
이후 지난해 8월 복직한 B씨는 정상근무가 불가능해 다시 휴직을 하게 됐고 11월 육아휴직 사유가 소멸됨에 따라 복직하려 했으나 교육청이 '신학기에 맞춘 날짜로만 복직을 허용할 수 있다'고 해 다시 올해 2월말까지 휴직원을 냈다.
이에 B씨는 육아휴직자의 복직시기를 학기 종료일로 맞추도록 하는 A도의 인사실무편람이 상위법인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고용부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남성 육아휴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는 10만5165명으로 전년(9만9198명)보다 6.0%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역시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를 이용한 직장인은 9796명으로 전년(6611명)보다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