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태국에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8대를 추가로 수출한다.
KAI는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태국 정부와 2억6000만 달러(약 2900억 원) 규모의 ‘T-50TH‘ 8대 수출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T-50TH는 국산 T-50의 태국 수출형 모델이다. 납품은 2019년 2대를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항공기와 함께...
중국 인민해방군은 창군 90주년을 기념해 이날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 기지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서 각종 최첨단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육군과 공군이 참여하며 실탄을 활용한 실전 연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실전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열렸던 ‘항일전쟁·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엔진부문 역시 훈련기 ‘T50’ 생산종료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RSP 참여로 수익성이 낮은 상황이다.
다만 4분기 이후 방산 수출 모멘텀은 기대요인으로 꼽힌다. K9 자주포의 예상 수출액 1400억 원 가운데 대부분이 4분기에 집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엔진 부문과 방산 자회사들의 연말 계절성이 더해지면 4분기 영업이익이 720억 원으로...
FA-50PH는 KAI가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 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첨단 항전장비와 무장장착이 가능한 필리핀 수출형 경공격기다. 지난 2014년 3월 KAI는 필리핀과 FA-50PH 12대 약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2대는 필리핀 공군의 조기 납품 요청에 따라 계약 발효 후 18개월 내 이뤄졌으며 잔여 10대는 2016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일 한 언론매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산 전투기 구입 의사를 밝히며 대신 미국과 우리나라가 공동 개발 중인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미 공군이 사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T-50A는 미 공군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등을 조종할 비행사 양성용으로 차세대 고등훈련기(APT) 구매입찰을 진행 중인데 1차 도입물량은 350대로 총 17조 원에 달한다....
유재훈 연구원은 “상반기 기대했던 T-50 고등훈련기 해외 수주계약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하반기 수주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우선 태국(2억 달러)과 보츠와나(6억 달러) 수주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페루, 터키, 파라과이 등과의 수주협상도 진행 중에 있으며, 3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후속지원 프로젝트, 기체부품, 수리온 헬기...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19일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 사업 입찰을 위해 5~6월에 한 번 더 주사위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열린 '항공산업 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입찰에 성공한다면 항공산업은 조선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며...
초음속 훈련기, 헬기 등 군수 개발경험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은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드론의 경우에도 중대형 드론을 중심으로 세계 7위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상업화를 위한 핵심기술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 항공 생산은 51억 달러, 수출은 25억 달러로 세계시장 점유율 0.8%를 차지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10년 이내에...
KAI 관계자는 30일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 사업의 최종제안서를 31일 미국 공군에 제출한다"고 말했다.
APT 사업은 노후화한 훈련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미국 공군은 350여대를 신규 도입한다. 입찰 후 미국 공군은 4~9월 중으로 참여 업체 실사를 거친 뒤 올해 말 기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훈련기 배치는 오는 2022~203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입찰...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경남 사천시는 한국우주항공산업(KAI)과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공동 추진하는 미 공군 노후 훈련기 교체사업(T-X) 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사천의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항공산업이 잘 돌아가면 주변에 관련 협력 단지도 대거 생겨나 고용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게고 이로 인해 소비 수요 또한 증가해...
하성용 한국항공우주(KAI) 사장이 올해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ㆍAdvanced Pilot Training) 사업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AI는 지난 19일과 20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2017년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전략을 점검했으며, 21일 하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리자급 간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 정상에서 기원제를 지내고...
방위산업 증가 추세의 배경은 국방예산 증가에 따른 무기조달 확대와 훈련기, 잠수함, 유도무기 등 첨단제품의 수출 증가 등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국방예산 세계 10위(37조5000억 원), 생산 10위, 수출(최근 5년 누계 기준)ㆍ고용 15위이며,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81%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최근의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어 "그러나 해당 이슈들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이슈이며 단기에 추가적인 악재 노출도 제한적"이라며 "반면 최근 환율이 우호적이어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2017년에는 미국 APT 프로젝트(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 입찰 등 대형 모멘텀이 존재한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일부 프로젝트 입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가 5000회 무사고 비행시험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KAI)는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T-50 무사고 비행시험 50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KAI 하성용 사장을 비롯해 T-50 시제1호기의 첫 비행 조종을 맡았던 공군본부 감찰실장 조광제 소장...
200억 달러 규모 T-X 수주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 가운데 미국에서 고등훈련기 T-50A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퍼스텍이 상승세다.
17일 오후 3시34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130원(3.72%) 상승한 3635원에 거래 중이다. 퍼스텍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T-50A 훈련기를 공동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고등훈련기 T-50A의 첫 시험비행이...
하 사장은 “APT 사업은 미공군 고등훈련기 350대와 훈련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향후 해군 소요 등을 포함시 최대 1000대에 파급효과 38조 원, 고용창출효과 18만 명이 발생되는 건국 이래 최대 수출 사업”이라며 “KAI는 록히드마틴과 APT 수주를 위한 T-50A 수출형 시제기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롤아웃(첫공개)과 지난 6월 초도비행을 거쳐 현재 미국 내...
한화테크윈은 F-15K 전투기, T-50고등훈련기 등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뿐 아니라 한국형 헬리콥터 개발사업 KHP(Korean Helicopter Program)에도 참여해 국산 헬기 ‘수리온’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형 위성발사체(KSLV-Ⅱ) 초도 엔진도 출하했으며, GE와 P&W 등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조사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개발사업(RSP)에도...
퍼스텍은 1975년 9월 창립 이후 1989년 5월에 상장한 방위산업체로, 유도조종장치, 구동장치, 조종패널, 전기장치류, 통제장치 및 무인로봇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무기인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한국형 첫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K-9 자주포,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현궁 등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국내 무인항공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음에도 시장 기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지스탁은 한국항공우주가 3분기에 한국형헬기(KUH) 3차 양산 수주와 민수부품, 완제기 수출계약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4분기엔 미국 훈련기 350대를 교체하는 10조 원 규모의 T-X 사업 입찰 제안이 시작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