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한 세수 복원 가능한 부분 있는지 찾아야日오염수 방류 반대 의원모임 결성...日의원모임과 연대도배진교 “‘평화안전탱크’로 육상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3일 양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2+2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협조하기로...
김 의원의 행동에 야권에서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마시는 걸 보여주면 국민이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느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면서 “아직 핵 오염수는 방류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 바닷물, 그것도 노량진 수조의 물을 맨손으로 떠 마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 6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민주노총이 이번 총파업에서 내세운 ‘정권 퇴진, 노동개혁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은 정치적 요구로, 정당성을 상실한 불법 정치파업”이라며 “불법 총파업을 중단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 분야와 국민 건강·생활에...
경제6단체는 "이번 총파업에서 ‘정권퇴진, 노동개혁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는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는 정치적 요구로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정당성을 상실한 불법 정치파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총파업에는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 분야 노조와 국민 건강 및...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 엄중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비상대기 차원에서 당 의원들에게 필수 공무 이외 의원들의 출국을 자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당은 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김홍걸 의원 복당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은 이날 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세 가지 물음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 가지는 ‘우리 해역의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핵물질 오염수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이 준비돼있는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끝까지 막을 것인지’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대신해...
與 “민주당 마약에 도취…제정신 잃었다”野 “김기현, 극우 유튜버냐…막말로 정치 수준 떨어트려”7월 임시국회, 노란봉투법 처리 극한 정쟁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부의’와 ‘이태원 특별법’ 등 쟁점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데 이어 주말 사이 서울 도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 장외집회까지 열면서 여야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수산물을 좋아하지만, 섭취나 구매 시 신선도나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가 엠브레인리서치를 통해 6월 5~23일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 30일 본회의 통과
국민의힘이 30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야당이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 여당은 '오염수 청문회' 개최에 대한 여야 합의를 파기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대책 마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나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에 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받을 예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국내외에 오염수 해양 방류의 과학적 안전성을 주장하기 위해 해당 보고서를 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해당 보고서를 최종 방출 시기를 판단할 근거로 사용할 방침이다.
하야시...
한국갤럽이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나라 해양과 수산물 오염을 걱정한다는 답변은 78%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걱정된다’는 62%,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16%였다.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11%,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는 9%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2%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금융당국이 일부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 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소비자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일부 보험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에도 방사선 물질이 전파돼 향후 암 발병률이 크게 올라가게 되므로 암보험이 필요하다며 가입을...
국민‧에이스리서치, 민주당 지지율 2주 만 2.3%p 상승국민의힘 지지율도 같은 기간 2.9%p 올라 격차는 더 줄어최근 발표된 다른 여론조사서도 민주당 지지도 하락 추세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민생 경제 살리기를 구호로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율에서 큰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28일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가 정치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대표부터 만나야 한다"며 "만나서 '함께 검찰 정권에 맞서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함께 저지하자', '당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이 3가지를 합의하면 (당이) 통합의 길로 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與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28일 간담회 개최성일종 “오염수 방류 ‘과학’의 문제…학자들 간 토론 가져야”윤재옥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짜뉴스 사라지는 계기”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공동 토론회를 제안했다. 양당 입장을 대변하는 과학자들을 앞세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리 해역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정성 확보 3단계 안전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검사 체계는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된 수산물을 판매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국내 연안해역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고 오염수는 방류 후 4~5년이 지나 우리 바다로 유입되기 시작해 10년 후 최고수준에 도달한다. 최고수준의 농도(0.001Bq/㎥ 내외)는 현재 국내 해역 삼중수소 평균 농도인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이다.
그럼에도 국민이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 을왕리...
한편, 대통령실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국제 사회에서 쟁점화하려고 시도하는 데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당의 움직임에 대해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과학과 괴담이 싸울 때는 과학이 승리하는 게 정의"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이 이날 대규모 집회를 열고...
최근 정의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과 관련해 야당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기본적으로 야당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의당도 입법부가 나서서 일본에 우리 국민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라며 “저희도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