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MS에서 공식 은퇴한 그는 다보스포럼에서 ‘창조적 자본주의’를 제시한 뒤 후진국 빈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경영 최일선에서 한발짝 물러난 뒤 그는 보다 넓은 세상을 마주보게 됐을 듯하다. IT현업과 담을 쌓고 지내던 그가 최근 구글과 페이스북에 대해 직격탄을 날려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들이 아프리카 오지까지...
스포츠 경기력이 뛰어나다 해서 후진국이 하루아침에 선진국이 될 리가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열등감에 휩싸인 사람처럼 메달집계라는 단순 비교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렇게나마 스포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욕심이 문제다. 행복지수보다 메달 순위, 스포츠 참여도보다 메달 횟수, 내실 있는 2등보다 속이 곪아 터진 1등에 환호하고...
최근 7만원대 미만의 초저가 스마트폰이 2018년까지 후진국에서 폭발적으로 보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모리 용량을 줄여 가격을 낮추더라도 클라우딩 컴퓨터에서 제공되는 앱 서비스로 고가스마트폰 못지 않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이 2020년까지 급팽장하는 가운데 후진국 시장의 급부상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글로벌...
후진국형-독재형 성장모델이고, 약효가 있었다 쳐도 지금은 흘러간 옛노래일뿐. 물론 지금도 남인수,이난영 애창하는 분이 없진 않죠”라고 꼬집으며 “제2의 새마을운동 하면 정작 좋아할 건 각종 이권업자들. MB의 4대강으로 수십조원 풀어 이익본 사람들이 있듯이, 대통령관심 프로젝트 가동하면 이권업자들이 들러붙고 아부꾼들은 한층 정당화한다. 3년 정도...
이날 채택된 대구선언문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수립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선진국-후진국 네트워크 형성으로 에너지 형평 달성 △각국 사정에 맞는 합리적 에너지믹스 구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추진 △동북아 지역의 전력·석유·가스 등 수송망 연계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 기여 등이 골자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김 의원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정부 출자지분이 없는 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한 곳은 한국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한국 자본시장이 정부통제 하의 후진국 시장이라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해외 주요국가 거래소들은 이미 기업공개(IPO)와 지주회사 전환을 마치고 시장통합, 사업 다각화, 지분취득...
결국 선진국은 물론 후진국에서도 자생생물 자원에 대한 보호와 무기화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국토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하여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대륙에 접하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함께 나타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자원도 국토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국내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1년에 약 1000명이 목숨을 잃고 있고 자궁경부암 발생률도 인구 10만 명당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많아 아직도 후진국 수준”이라며,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젊은 여성 감염률이 높은데, 이런 추세라면 수년 후부터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크게 증가할...
역시 GEM의 연구 결과를 보면 후진국은 생계형 창업이, 선진국은 기업가형 창업이 주도한다. 그런데 한국의 생계형 창업은 OECD 최고 수준이고, 기업가형 창업은 최저 수준이라는 것이 현재 우리의 불편한 진실이다. 도전의 꿈을 키우기보다는 안전한 스펙을 쌓는 것이 대학생들의 삶의 목표가 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다시 청년들이 벤처 창업에 도전하게 할 것인가?...
그러면서“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후진국 수준인 100위권 밖으로 밀린 항목이 14개나 된다”며 “대표적인 항목이 정치 정책 금융 노동 시장의 비효율성”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경제활성화에 걸림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투자의 금융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낙후된 금융산업을 구조조정하고...
전형적인 후진국형 철도 사고라는 지적이 틀리지 않다.
열차 사고는 특성상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977년 11월 이리역 폭발 사고가 그랬고, 1993년 3월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가 그랬다. 이번처럼 직원 간의 의사소통이나 진입신호 오인 등의 사고도 여럿 있었다. 그때마다 코레일은 대책을 내놓았지만 반복되는 사고를 보면 고질적인 안전...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 환자가 지난해 4만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규환자는 총 3만9545명으로 전년(3만9557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0년(3만6305명)과 비교해선 3000명이나 증가했다.
인구10만명 당 신규환자 발생률은 78.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놀고먹는 국회 같은 데는 주차장까지 에어컨 풀가동하겠지”, “4대강에 쏟아부을 돈으로 발전소나 세우지 그랬냐. 이거 뭐 후진국처럼 전기 모자라 맨날 징징이네”, “더워서 일을 못하겠다고요”, “기업들 대부분 자가발전하는 일본, 지진으로 원전 25개 중 23개가 멈춰도 블랙아웃 없었다. 국민들 아끼라는 말만 말고 현실적 대책 좀 세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국민의 먹을거리, 치안, 국방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후진국과 달리 다른 동물들의 안녕까지 살필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것이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게 최 교수의 주장이다. 이번 제돌이 방생에는 약 10억원의 예산과 기부금이 투입됐다.
한편 ‘호모 심비우스(공생인)’라는 용어를 창안하기도 한 최 교수는 지난달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미국은 중국의 인권 문제를 여전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우즈라 제야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보 대행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은 소수민족을 무시하고 인권 운동가의 가족을 핍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인권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쇠퇴하고 있다”면서 “티벳과 신장의...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은 연평균 2,160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인명 피해는 후진국 및 신흥국에서, 경제적인 손실은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증권사는 미국에 국한된 시나리오긴 하나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 금액은 2100년에는 1조9,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국...
이번 당정 협의는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전대책은 △모든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사전 신고를 의무화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부분적인 사전허가제 도입 △운영중인 체험캠프 전수 실태조사 △재위탁업체 관리강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자(단체)의 원청 및...
한국의 흡연율이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책임은 흡연자에게 있지 않다. 그 책임은 금연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국회와 정부에게 있다. 호주는 2025년 흡연 제로를 선포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1958년 제정된 담배사업법을 담배관리법으로 전환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다.
인종적 배타성은 선진국일수록 적고 후진국으로 갈수록 심하다고 볼 때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한국인의 타 인종 배타성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다.
타종교, 타문화, 타인종에 대한 존중과 수용성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윤리기준이다. 세계화와 지구촌 시대에 국제사회의 윤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국가와 국민은 존경 받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다문화를 오히려...
“박근혜 정부 100일은 보기에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국민을 현혹시키지만 속은 텅 빈 공갈빵. ”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 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 100일을 비판하며.
◇…“후진국 수준인 ‘삶의 질 ’이 해결되지 않으면 창조경제는 불가능하다."
박원순 서울시장, 3일 국회 특강에서 창조는 휴식과 성찰력, 상상 속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