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날(3일) 병원 설립자 백인제 선생의 후손인 백진경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는 명동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메디컬 산업 허브로 만드는 구상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백병원 부지의 토지 이용을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한 후에 감염병 관리시설 필수의료시설로 지정하면 용적률...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초 충청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후손 10개 가정에 LG 휘센 창호형 에어컨 1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제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디오스 식기세척기 20여 대를 기부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 회장은 “사실을 그대로 정리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로 알게 하는 것은 나처럼 나이 든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부영그룹은 6.25전쟁 참전국들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2015년 용산전쟁기념관에 유엔참전비의 건립비용을 지원했다. 참전비는 국가별...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오션게이트의 설립자인 스톡턴 러시(61)가 잠수정에 탑승했으며, 그의 아내 웬디 러시가 실제 타이태닉호 희생자의 후손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웬디 러시의 고조부모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소유주 이시도르와 아이다 스트라우스로, 이들 부부는 1912년 타이태닉호가 침몰했을 때 일등석에 타고 있었다.
당시 아내...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후손 십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KT&G는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과 카자흐스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장학지원 등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KT&G는 2014년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2800여 명의...
그간 GS리테일은 현충원 봉사활동 외에도 의미 있는 애국심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한 공로로 GS리테일은 2020년 국가보훈처 주최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단체)’을 받기도 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또한 지난달 31일 '매캐니즈'는 마카오에서 태어나고 자란 포르투갈계 후손을 칭하는 말로 모든 마카오 사람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후 블랙핑크 공식 계정은 29일 '매캐니즈' 표현을 '마카오 블링크'(Macau BLINK)로 수정했지만, 글로벌타임스는 블랙핑크가 의도적으로 '중국'이라는...
희망직업훈련학교 전체 신입생 중 50%에 해당하는 인원은 참전용사 후손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우선 배정된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매년 100여 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3년 동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가전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수리기술을 교육은 물론 △국가 자격증 취득, △취업, △창업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어 "특히 유엔 참전국 후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참전으로 맺어진 인연이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보훈이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정착되도록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무위원이 되는 것은 국가유공자의 목소리를 더 잘 대변하라는 뜻이라고...
지난해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1일 300kg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민간업체와 계약해 자체처리하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앞으로도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재활용품의 자원순환은 늘려나가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바로 아일랜드 이민의 후손으로 가톨릭 교도라는 점이다. 즉 WASP가 아니다. 이민자로 이뤄진 미국 사회에서 출신 국가를 묻는 설문조사를 보면 아일랜드 출신이 독일계에 이어 2위다. 미국 인구의 10%에 가까운 3200만 명이 자신을 아일랜드인이라고 여겼다. 1845년 아일랜드의 감자 흉작으로 200만 명이 넘는 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우린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 후손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 부름에 응답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두 나라를 하나로 묶는 모든 것을 재확인하는 데 대한 것"이라며 "서로의 고민과 꿈을 듣는 약속에 대한 것으로, 이는 우리가 큰...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으며, 재미 동포 170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원 워싱턴발레단 발레리나와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박정양 공사 후손인 박혜선 씨, 제이슨 박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 피스컬노트 창업자 팀 황,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등이 함께했다.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참전 영웅 희생정신 기려참전 용사, 후손들에 대한 지원 사업 지속 전개
삼성과 LG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헌정 영상을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송출한다.
삼성전자 영상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부자가...
7일 국가보훈처는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있던 황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릴 예정인 유해 봉환식에서 박민식 보훈처장이 이를 헌정한다
황 지사는 1912년 조선민사령 제정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국외로 이주해 대한민국 공적 서류에 적(籍)을 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가족관계 등록으로 황 지사가 한국...
이 대표는 이러한 행위가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경북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지난 6일 전남 강진에 거주하는 한 지관은 자신이 문중 인사들과 함께 이 대표 묘소에 ‘생명기(生明氣)’ 돌을 넣었다며 해당 작업이 ‘기 보충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
시대의 격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개인의 삶에 관심을 둔 관람객이라면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의 후손들을 조명한 ‘삶의 극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 제국주의에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고이즈미 메이로가 한국으로 돌아와 광주에 터를 잡은 고려인 후손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제작한 설치영상물이다. 타이키 삭피싯의 ‘스피릿 레벨’은 메콩강...
국군포로와 후손이 겪는 인권침해 주장을 지적하는 기존 조항에 “건강이나 억류 상태에 대한 정보 없이 북한에 억류된 다른 나라 국민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도 새로 포함됐다.
외국인에 대한 고문, 즉결 처형, 자의적 구금, 납치 등을 우려하는 기존 조항에 “유족들과 관계 기관에 (피해자의) 생사와 소재를 포함한 모든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을 북한에...
가격에 연연하기보다는 시장 건전성에 포커스를 맞추면 회복은 더딜지 모르지만 건강한 시장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
‘나를 따르라’는 구호만으로는 거친 시장을 이겨내기 힘들다. 진정 필요한 정책을 내놓고 국민 앞에 나서서 “내 결단을 꾸짖어 달라”고 고개 숙이는 진솔한 행동이 국민의 공감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carlove@
이를 지켜본 유가족은 전두환의 후손이 묘비를 닦아내는 모습에 남다른 감정을 느끼는 듯 눈물을 보였다.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는 아들의 묘역 앞으로 전 씨를 안내했다. 전 씨의 참배를 지켜본 김 여사는 “재학아, 전두환 손자가 와서 사과한단다”라고 말하며 눈물로 지켜봤다. 고(故) 전재수 군의 친형도 묘소 앞에서 그에게 “와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