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카자흐스탄에 한국어학당 개관

입력 2023-06-0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인 대상 한국어 교육…글로벌 인재육성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열린 KT&G 한국어학당 개관식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왼쪽 첫 번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열린 KT&G 한국어학당 개관식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왼쪽 첫 번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KT&G 한국어학당’이 문을 열었다.

7일 KT&G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에서 KT&G 한국어학당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후손 십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KT&G는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과 카자흐스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장학지원 등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KT&G는 2014년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2017년에는 인니 현지에 ‘상상유니브 자카르타’를 설립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회사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해외국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T&G 한국어학당’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89,000
    • -2.75%
    • 이더리움
    • 4,573,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2.57%
    • 리플
    • 650
    • -3.85%
    • 솔라나
    • 193,400
    • -7.38%
    • 에이다
    • 558
    • -3.79%
    • 이오스
    • 780
    • -3.11%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6.3%
    • 체인링크
    • 18,860
    • -5.46%
    • 샌드박스
    • 432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