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모임 관계자는 "조합은 HUG와 제대로 협상도 못한 채 선분양을 반려당했다"면서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이 3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선분양을 어떻게 완수할 지, 선분양이 안된다며 후분양은 어떻게 진행할 지 조합원들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능과 깜깜이 업무 추진으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입힌 조합장...
미분양 우려가 큰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을 미루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PF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 후분양 단지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서울에서 후분양 아파트를 시공하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우리야 일반분양 규모가 작아서 PF 대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지방에서 아파트를 후분양하는...
이어 "7월 시행 예정 중인 분양가상한제는 2021년부터 국내 정비사업 축소를 유발한다"며 "다만 후분양과 자체사업 확대라는 우회로가 존재하는데 두 경로 모두 선분양 대비 금융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자금 동원력이 뛰어난 대형사 위주로 수주 몰림이 예상된다"며 최선호주로 현대건설을...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가 심해져 당초 약속한 분양가(3.3㎡당 3300만 원) 보장이 어려워지자 후분양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에 육박했다. HUG가 제시한 분양가보다 1000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조합원 1인당 프리미엄은 약 1억7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서울 강남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가가 많게는 3.3㎡당 2000만 원을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이 크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상가 입주 계약은 입찰이 끝난 다음 날인 27일 체결한다. 계약만 마치면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입주해 점포 영업을 준비할 수 있다. 메이플 밸리 부영은 준공 후 분양하는 ‘후분양 단지’이기...
분양가는 3.3㎡당 기준으로 1층 1200만~1300만 원, 2층 400만~500만 원이다. 1층에 4개 점포, 2층에 2개 점포가 있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오는 26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계약일은 오는 27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는 물론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고 소형...
한편 국토부는 새로운 부실벌점 집행이 2년 뒤인 2022년 7월 이후인 만큼 일단 개정안대로 제도를 운용해보고, 필요하면 추가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 분양 방식을 후분양으로 전환하는 것이 근본 목적은 아닌 만큼 제도를 운용하면서 후분양 벌점 기준을 손질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조합의 예상 분석과 방향’을 담은 조합원 소식지에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사업성이 좋다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이 소식지에서 조합은 진주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봤다. 철거 작업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마린 애시앙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다. 완성된 아파트를 둘러보고 청약 여부를 정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860만 원이다. 분양가 50%를 납부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고, 나머지 절반은 2년 분납이나 4% 할인된 액수로 선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부영주택은 ‘월영만개(月影滿開)’를 주제로 단지를 조성했다. 달 그림자가 단지에 만개한다는...
마린애시앙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이다. 부영의 완판 전략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부영주택 관계자는 "후분양이기 때문에 주거시설과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계약할 수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며 "아직 분양률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창원 부동산 경기가...
공동주택 전체 동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없이 후분양을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업주체가 전체 동의 3분의 2 이상 골조공사를 마치면 HUG의 분양보증 없이 2인 이상 주택건설 사업자의 연대보증을 받아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었다.
이로써 후분양 주택 공정률은 종전보다 15% 이상 증가하게 된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그는 “적용지역 지정은 최근 1년간 분양가격 상승률이 어느 정도인가가 가장 큰 기준”이라며 “일반분양 예정물량이 많거나 후분양으로 고분양가 책정 위험이 있는 서울 27개 동으로 선정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력 정치인 관여 등 그런 기준은 전혀 들어올 여지가 없었다는 것은 명확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용산구 한남·보광동은 최근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후분양 등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어서 지정한 반면 한남3구역이 위치하지 않은 이태원동 등은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마포구의 경우 아현동은 후분양 등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이 있어서 지정했고, 공덕동은 당장의 분양계획이 없어 제외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서울 내 다른 지역은 분양가격 및...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대치’가 이번 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당초 후분양을 고려했지만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고 선분양으로 선회한 단지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6개동에 총 273가구의 작은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31가구에 불과하다. 평균...
3개월 주택 매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한 곳 가운데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거나 분양가 관리 회피를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역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거나 분양가 관리 회피를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역도 대상이 될 수 있다.
국토부는 10ㆍ1대책을 통해 적용 지역을 구 단위에서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서울 강남4구(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구),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서동구), 경기도 과천시를...
나아가 정부는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거나 분양가 관리 회피를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역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적용 지역을 구 단위에서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전문가들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서울 강남4구(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구)와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 경기도 과천시를...
우선 검토 대상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예정 물량이 많고 분양가 관리 회피 목적의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곳이다.
특히 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줄이고 시장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밀한 동(洞)별 ‘핀셋’ 지정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현미...
브라이튼 여의도 컨소시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 분양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워 ‘임대 후 분양’, ‘후분양’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경우의 수가 많지 않아 대책 마련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는 정부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논란을 잠재우려는 임시 처방”이라며...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이미 관리처분을 받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이 서둘러 일반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촉박해 대부분 선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덕례 실장은 “주택법 시행령 시행 전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