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효린은 "백지영 언니 결혼식 모습을 보고 너무 예쁜 커플이라 처음으로 (결혼이)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저도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며 "엄마가 결혼을 늦게 하라고 신신당부 했지만 너무 늦게할 생각은 없다. 서른 다섯 살은 넘기고 싶지 않다"라고 결혼 계획을 전했다.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씨스타19 멤버인 효린 엄마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씨스타의 유닛 프로젝트 씨스타19의 멤버 효린, 보라,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제2의 김태희'라고 소개하는 엄마 때문에 창피하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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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부모님이 예뻐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효린은 “우리 엄마는 나에게 예쁘다는 얘기를 전혀 안 한다. 내 얼굴은 개성 있는 편이지 예쁜 얼굴은 아니라고 했다”며 “우리 엄마는 팔이 밖으로 굽었다 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레인보우 우리는 “최근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엄마가 내 머리를 보고 넌 머리발인데 대체 왜...
이에 미르 모친은 웃으면서 “한때 배우 제안을 받기도 했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엄마가 출연해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했으며, 허경환과 가애란의 모친이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해 즉석 상견례를 갖기도 했다.
전에 허경환이 ‘스타 패밀리쇼’를 같이 방송 한다고 했더니 ‘그럼 상견례 하겠네’라고 말했다”며 질투 어린 폭로를 했다. 그러나 허경환 모친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가애란이 나이도 비슷해서 좋다”며 끝까지 가애란을 며느리감으로 점찍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엄마가 출연해 최강 동안의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효린 보다 엄마가 더 예쁘네” “엄마가 젊고 예뻐서 좋겠다”며 부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역대 연예인 가족 중 최고의 동안이다” “엄마가 가수해도 되겠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효린 엄마는 1970년 생으로 ‘맘마미아’ MC 김용만보다는 세 살이 어리고, 출연자 홍록기보다도 한 살 어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유이에게 달려와 안기는 효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효린의 격한 포옹에 당황하면서도 두팔로 꼬옥 안아주며 반갑게 맞았다.
누리꾼들은 "유이랑 효린, 둘다 너무 귀엽네" "코알라 같다. 귀엽네" "보는 내내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 모습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